황씨에게 피해당한 13분께 이글을 드립니다.
캐나다에서 새롭게 시작하고자 한 가족의 행복한 계획이자 아름다운 꿈이 산산조각 나게되어 버리고 사람에 대한 믿음의
댓가가 무참한 불행의 결과가 되어버린 그 심정은 어느 누가 이해한다한들 당사자의 아픔에 비교하겠습니까?
뻔히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인간은 아무런 벌칙없이 아내와 자기아이들과 잘 살아가고 있고 뻔번히도 자기 정당화에 기고만장해있는데
정작 당한 본인은 어떻게 하고 싶어도 어찌할줄 몰라 발만동동 구르기만 할뿐 황씨에게 죄의 값을 지게 싶어도
그러지를 못한 그 답답함이 얼마나 클까요.....
인간이기를 포기한 그의 뻔뻔함에 그의 언변에 기가막혀 혀들 내두를뿐 하지만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그의 잘못을 용서해서는 안됩니다. 적어도 그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기 전까지는.....
하지만 그보다도 걱정되는것은 여러분의 가족의 진정한 행복의 꿈을 계속 간직하고 지키기 위해서라도 그로 인해서 더이상 여러분의
마음을 괴롭혀선 안된다는것입니다.
분명 여러분에게는 또 다른 더 좋은 기회를 주실것이란 믿음으로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할것입니다.
캐나다가 안되면 갈곳 도 있습니다. 다른 나라도 있지 않겠습니까? 당장은 깜깜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시겠지만 결코
어두움은 오래가지를 않습니다. 분명합니다.적어도 여러분이 포기하지않는 이상엔 말이죠.....
분명이 더 좋은 기회를 찾아 가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니까 힘내십시오.....
찢어죽이고 갈아마셔도 쉬운찮은 인간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이젠 훌훌 털어버리시고 다시
시작하십시오.... 그 인간 때문에 스트레스 까지 받으면 너무 억울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용기 잃지 마시고 분명히 기회는 있을거란 믿음을 가지고 포기 하지 마시고 끝가지 견디어 내셔서 잘사시면
언젠가는 지금 이순간을 되돌아 보며 이런 적도 있었지 라며 성공을 흠이하는 시간을 가지실거라 믿습니다.
여러분 힘내세요...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