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게 얼마만이냐? 부산에서 올라온 w에게 손을 내밀며 악수를 청했다, 그옆에는 J도 있었고, 대구에서 올라온 또다른 J와 B도
있었다. 눈을 돌리니 주변에 부천의Y와 오류동의 G, S 도 있고 서울의 이곳저곳에 박혀있던 B, K, C이 함께 모였다. 모두 쓰라린 가슴과
아픔 마음을 저미며 캘거리를 떠났던 사람들이다.
이들 모두는 요즘 캘거리에서 한참 화재가 되고있는 인물 D회사의 H를 통하여 캐나다로 갔고 그의 장담과 현란한 속임수에 힘한번 써보지
못하고 KO를 당하고 온 사람들이다.
그들에게 있던 작은 희망은 다 피우고 버리는 담배꽁초의 불을 꺼버리듯이 발로 비비어 불씨를 꺼버린 H의 거짓된 말과 행동속에 사라져
간듯 하지만 ... ... ...
한국땅에서 만난 그들의 모습은 의지의 한국인처럼 시련속에서 일어서는 대한의 기개가 남아있음에 감사하고 한국인임에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해본다.
절망할수 있음에도 절망하지 않고, 좌절할수 있음에도 좌절하지 않으며, 그속에서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그들이 또다시 새롭게
보인다.
그들과 악수하는 손에는힘이 있었고, 그들의 격려에는 사랑이 묻어나니 그들의 만남이 어찌 즐겁지 않겠는가?
캘거리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이렇게 강하고 사랑하고 정겨운 모습이 된다면 우리는 세계에서도 자랑스런 한국인이 충분히 되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다.
흑탕물을 튀기는 그런사람만 없다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