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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루이스/밴프/Grassi Lake 필드트립(10월 24일 일요일)...
작성자 비젼산악회     게시물번호 -812 작성일 2004-10-18 17:32 조회수 2352

첫눈을 밟아 보았습니다.

 

습기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뽀드득 뽀드득' 거리는 소리는 듣지 못하였습니다.

그리운 고국의 함박눈송이가 되려 그리워집니다.

드디어 월요일 오후에는 저의 기원이 하늘에 닿았는지 함박눈송이가 다운타운을 뒤덮고 있습니다.

 

화톳불에 구운 고구마, 군밤이 생각이 나고,

어제 일요일 밤의 휘날리던 눈송이와 더불어 김치부침개로 소주를 한잔하게 만들어 버린 캘거리의  첫눈!!

 

항상 푸른 상록수와 더불어 노란색의 단풍이 남아있을 록키산자락, 이제는 첫눈의 하얀 눈송이를 뒤집어 쓰고 있을 이국적인 풍경이 겨우 차로 2시간 거리......

레이크 루이스가 얼어버리기 전에, 눈이 담긴 산자락과 꽃이 피어있을 화단.

그리고 맑은 상감빛의 하늘을 찾아가 보려고 합니다.

 

점심을 케스케이드폰드의 피크닉 에어리어에서 푸짐하고 먹고, 밴프의 여러곳을 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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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록의 여름에 찾아간 Grassi Lake >>

 

 

 

 

눈이 쌓여지면 걸어 가기 어려운 곳.

 

가슴이 시리도록 너무나 투명한 물과 더불어 암벽등산을 하는 Rock Climber의 성지로 꼽히는 곳, 그리고 Ha-Ling Peak라 불리우는 봉우리

청송의 주왕지를 이곳에 옮겨온 듯, 고즈넉이 몇 그루의 나무를 품 안에 안고 그림자를 드리고 있는 호수, 캔모아의 전체 풍경을 볼 수 있는 Grassi Lake를 찾아 봅니다.

 

일자는 10월 24일 일요일 오전 9시에 출발하여서, 먼저 Lake Louise를 구경하고,

점심은 케스케이드 산을 바라보며 케스케이드폰드에서 BBQ와 김치찌개로 하고,

그 이후에 Banff를 돌아 봅니다.

물론 머시멜로, 감자 소시지, 핫도그도 구워 먹고, 불장난도 하여봅니다.

그리고 나서 Canmore의 Grassi Lake를 돌아봅니다.

Grassi Lake는 왕복 50분정도 걸립니다.

나이드신 어르신들도 가실 수 있는 완만한 경사를 지닌 등산코스입니다.

 

같이 가실 분을 모십니다.

 

비용은 25불입니다.

 

접수는 Vision Language Academy(262-1215)로 하여 주시고, 회비는 목요일 오후 7시까지 내어 주시면 됩니다.

 

(전화로 접수를 하시고 기한 내에 회비를 내지 않으시면, 다른 분에게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회비를 내지 않으시고, 함께 하신다는 의사만 표시하신 후 마감 직전에 취소를 하여서 같이 가고 싶으신 분들의 기회를 빼앗아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많은 판단을 하여서 결정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목요일까지 회비가 납부되지 않으면 가실 의사가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다른 분에게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 일자 : 10월 24일 일요일   -  출발시간/장소 : 오전 9시/비젼 랭귀지아카데미

- 구경하는 곳 :  레이크 루이스, 밴프 그리고 Grassi lake(캔모아)

- 주최측 준비물 : 점심(BBQ/김치찌개)

- 비용 : 25불(공원 입장료 포함)   - 접수 : Vision Language Academy(전화:262-1215)

- 접수 마감 일시 : 21일(목요일) 오후 7시

* 눈이 많이 오는 경우에는 Grassi Lake의 산행은 취소될 수 있습니다.

 

 

비젼 산악회(전화 262-1215)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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