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글쓰신분께 묻고 싶은데 , 질문의 요점이 뭔지요?
와이프는 한국에 계시는데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고 글쓰신분은
홀로 캐나다에서 공부를 하고 계시는데 어떻게 같이 살 방법이
없는지를 묻고 계시는겁니까? 만약 그렇다면 제 생각 및 경험으로 미뤄봐서 힘들겁니다.
첫째, 와이프께서 님과 같이 캐나다에 거주하실려면 학생비자 소지인의 배우자로 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신체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신체검사서에 암이라는 병명이 적히면
비자발급을 해주지 않습니다. 만약 비자없이 일단 비지터로 캐나다에 오더라도 6개월 이상 체류하는 경우에는 비자를 연장해야
하는데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신체검사를 요구합니다.
둘째, 이민을 하는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절대 안되는건 아니겠지만 이민시에도 신체검사를 받게 되며 , 캐나다 이민법에 보면
과도한 치료비가 요구되는 경우(예를 들어 암 같은) 이민을 거절할수 있으며 설령 프로세싱 된다해도 굉장히 까다롭고 시간 역시 많이 걸립니다.
굉장히 부정적인 말씀만 드려 죄송합니다. 예전에 저의 경우 와이프가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있어 그것땜에 비자 수속이 엄청 늦어진 경우를 당했습니다.
어쨌건 힘내시고 와이프 잘 위해주시기 바랍니다.
☞ 아픈이 님께서 남기신 글
정말 답답하내요
저는 케나다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랑 같이 살고 싶은대 얼마전에 와이프가 갑상선암수술을 받았습니다. 갑상선 암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해도 3개월마다 병원을
다녀야하고 약도 매번 꼬박꼬박 먹어야합니다
같이 살고 싶은대 케나다에서 어떻게 한될까요
병원문제랑 약문제만 해결 된다면 같이 살수 있을텐데요
만약 케나다와서 알버타주보험을 들었을 경우 혜택이 주어지는지 좀 아시는분은 정보좀 주셧으면
감사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