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벤쿠버 서스펜션브릿지와 아쿠아리움에 다녀왔었는데,
정말 멋지고 좋더군요.
엄청난 크기와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이 어우러져있는 스텐리 파크.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많은 종류의 동식물이 있는 아쿠아리움.
(개인적으로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더 잘되있는듯 ^^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못봤던 종류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추천^^)
그리고 서스팬션브릿지.. 장관이 따로 없죠^^
저는 그렇게 많이 싸게는 못갔었어요.
음, 일단 Waterfront 역에서 Seabus를 타고 바다를 건넌 후 버스를 한번 더 타면(몇번인지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Grouse마운틴과 서스펜션 브릿지를 갑니다.(서스펜션브릿지가 먼저고 그 다음에 Grouse 마운틴을 가요.)
Grouse 마운틴을 다녀온 티켓을 제시하면 서스펜션브릿지 입장료를 $2 깍아줘요.
하지만 Grouse 마운틴 케이블카 이용료도 거의 $37에 육박합니다. (할인 안하면)
그래서 제가 택한 곳은 Visitor Centre입니다. (Waterfront Skytrain 역에서 5분거리)
그곳에서 서스팬션브릿지, Grouse 마운틴,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모두 할인가에 샀었습니다.
그래서 서스펜션브릿지 $22
Grouse 마운틴 $34.5
아쿠아리움 $14
위 가격에 샀었죠. (Adult 1명당)
그냥 가서 사면 더 비쌌었어요.(그곳에 도착해서 입장전에 가격을 보니 Visitor Centre에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제가 학생이고 공부하다 중간에 쉴겸 여행을 가다보니 최대한 싸게 가려고 노력을 했었는데 더 싸게 가는 방법이 이 방법 이외에는 없더라구요. >.<;; (제 능력의 한계 ㅡ.ㅡ;;;)
처음엔 넘 비싸다고도 생각했었지만.. 다녀와보니 값을 하던걸요^^
참고로 Grouse 마운틴은 (Banff 곤도라 당연히 타보셨을꺼라 생각하고) 비추천입니다^^;; 경치에 비해서 넘 비싸요. 이건 좀 돈이 아깝더라구요.
아무튼, 경험적은 인생후배가 다녀온 바로는 이정도입니당!!
ps : 아쿠아리움. 자녀분들이 어리다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야외에서 돌고래쇼도 별도의 입장같은거 없이 그냥 볼 수 있거든요. 하얀색 돌고래... 멋지더군요!! ㅡ0ㅡ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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