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엔에서 미국유엔대사가 말하기를 "북한은 지금 전쟁을 갈망하고 있다" 는 새로운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어제 트럼프가 북한에 대해 군사적인 선제공격도 가능하다고 언급한 것을 뒷받침하는 하나의 트럼프 전술을 드러냈다. 트럼프가 부시처럼 탄핵의 위기에서 헤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어쩌면 전쟁뿐이라고 착각하고 있는듯 하다.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다.
나는 군사전략가도 아니고 정치인도 아니지만, 미국이 어떤 전략으로 북한을 공격하겠는지 도무지 이치적으로 상상이 안된다. 중국과 러시아와 남한으로 둘러싸여 있는 좁은 북한땅에 어떤 전술을 펼칠지 모르겠다. 부시가 이락을 공격할때는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바그닷드를 급작스럽게 쥐도새도 모르게 한밤 중에 기습공격으로 그런데로 부시가 원하는대로 됬지만, 북한의 상황은 지정학적으로 전혀 다르다. 미국이 공격하면 북한이 가만히 앉아서 폭격을 맞을 것인지, 중국과 러시아는 못본체 할 것인지 나같은 평범한 사람도 어렵지 않게 상상할 수 있다.
트럼프의 꼭두각시 유엔대사는 어쩌자고 트럼프의 말 전쟁에 휘말려 들고 있는지 한심스럽다.
김정은이가 전쟁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트럼프가 자신의 국내정치 위기를 벗어나려고 전쟁을 원하고 있다.
북한이 미국을 전쟁의 수렁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시나리오에 말려들어가면 트럼프의 대통령직은 탄핵으로 끝날 것이지만, 나의 걱정은 남한국민들이다.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면 남한은 편안하게 손하나 다치지 않고 안전할가? 한반도는 불바다가 될 것이 뻔하며, 우리 가족들과 친지들과 선량한 시민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촛불민중은 다시 한 번 일어나야 한다!!! 촛불민중은 미국과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더 큰 촛불을 들어야 한다!!! 촛불민중은 새로운 시대를 열었듯이 한반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전쟁반대-평화통일을 위해 촛불을 높이 들어야 한다!!! 촛불민중은 침묵을 지키지 말고 트럼프와 김정은의 전쟁놀이를 중단시키는 시위를 펼쳐야 한다!!! 김정은과 트럼프는 촛불민중의 외침을 들어야 한다!!!
촛불민중만이 한반도의 운명을 구원의 길로 인도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