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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있어서도 일어나서도 안될 일
작성자 코치힐     게시물번호 10625 작성일 2018-01-21 20:34 조회수 5490
즐거운 일요일(1/21) 남편과 모처럼 Glenmore Park에서 야외운동을 마치고 
근처 산동반점으로 점심을 먹으러 들렀다가 겪은 일입니다
주문을 마치고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데 반대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던 가족으로 보이는 3명의 손님 중 한명이 
'발옆으로 쥐가 지나갔어'라며 소스라치게 놀라서 어쩔줄몰라하자 가족들도 모두당황해하고있었고 
그 소리에 놀라 눈을 돌려보니 테이블 다리사이로 생쥐 한마리가 오락가락 하는 것이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곳에서 일하는 여성분이 카운터에 있었는데 별로 놀라지도 빠르게 대처하기도 않았습니다
저희 말고도 다른 두 테이블에 손님들이 더 있어서 이 광경을 함께 목격했습니다
절대 있어서도 일어나서도 안될 일을 겪고나서 
저희는 아무말없이 일어나 문을 열고 나와버렸습니다
다시는 이곳에 오지않으리라 다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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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Dream  |  2018-01-2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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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나와서 한동안 문을 닫았다는 소문이 있었죠.

칼갈이  |  2018-01-22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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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반점에 자주 갔는데...ㅠ.ㅠ 아이들도 데리고 갔었는데...ㅠ.ㅠ

bigbadpitt  |  2018-01-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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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있었다면 신빙성이 있었을텐데.....

stella51  |  2018-01-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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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작년에도 문 닫고 내부 수리 중일 때 쥐 나와서 닫았다고 말하던데 또? 산동반점 주변이 좀 지저분 하긴하다. Bottle depot도 있고... 쥐가 나왔다는 사실을 잊고 또 가곤 했지만은 이런 일이 계속 있으니 불편하네요.

Utata  |  2018-01-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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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비즈니스 하다보면 쥐가 나올수 있습니다.
가끔 딜리버리 파렛에 숨어서 들어오기도 하니까요.

다만, 전문 업체에 계약을 하셨냐가 중요합니다.
전문업체 ORKIN 을 추천합니다. 덧을 항상 놓고, 점검을 합니다.

항상 입구에 들어 올수 있는 작은 틈도 매꾸시기 바랍니다.

보물  |  2018-01-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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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도 아니고 지난번에 비하면 이정도야 애교로 넘어갈 수준...

manggo  |  2018-01-2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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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에서 한인, 외국 식당, 스타벅스 등등 5군대에서 일 했을때 쥐가 안나온 곳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스타벅스에도 쥐가 겨울때에 항상 있었어요
업체끼고 쥐 잡는 트랩과 약 놓아도 어쩔수 없는것같네요..저도 이제 손님으로 갔을때 쥐가 나와도 그러려니 합니다...

krista  |  2018-01-2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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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너무 슬픕니다...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업체를불러서 관리하시는게 어떨런지요???

미친크롬  |  2018-01-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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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산동... 열무냉면인가(?)먹고있는데 휴지 뭉텅이가 나와서 이게 뭔가하고 서버분께 물어봤더니 김치통 닦다가 빠졌을 거라고..... 김치통 닦다가 휴지를 안에 빠트리고도 모를만한 분들이 일하시면 쥐가 나온건 어떻게 대처를 하실까... 어차피 휴지먹은이후로 산동 안가지만 다른 피해자들이 더 안나오길 바랍니다.

Banguri  |  2018-01-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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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해하고 싶습니다 이런경우엔
주인께 살짝 귀뜸해주시면 여기에 글쓰시는 것보다
좋지 않을까요 새해에 아름다운 교민사회를 바랍니다
우리들 모두 몸안에 화장실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주인께서도 좀더 신경 쓰시고요 오늘 짬짜면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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