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간만에 빌리진을 들으며..
작성자 안희선     게시물번호 10643 작성일 2018-02-01 09:27 조회수 1757



 

빌리진이라는 노래의 가사말이 저런 의미가 있는 줄은 처음 알았다

마이클 잭슨이 춘 <문워크 Moon Walk>라는 독특한 걸음걸이 춤은 리우의 딋골목 아이들이 처음 춘 건데

그걸 마이클이 어떻게 알아서 지 안무에 써먹었다고 한다

 

그러니, 굼벵이가 구르는 데서도 배울 건 배워야 한다

우리가 선입견과 편견을 없애고 열린 눈으로 본다면 만사만물이 내 스승이 될 것이다

 

그가 세상을 뜬지도 9년이 되었다

 

참, 인생이란.. (그 덧없음이란)

 

지금 생각해 보니, 그는 정말 재능있는 팝 아티스트였던 거 같다

(하지만 非白人 콤플렉스에 평생 괴로워 한)

 

 

 

 



저 역시, 그를 매우 좋아합니다 (그의 노래 가사들도 찬찬히 살펴보면 철학적인 게 많죠)


앞으로, 이 같은 불후 不朽의 가수는 나오기 힘들듯요


그의 노래 가사들도 얼떨결에 노벨 문학상을 받은, 밥 딜런의 노래가사 나부랑이보다 훨 낫다고 보여지구
- 저 개인적으로 생각하자면 그렇단 거


생각하면, 무대 위의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그의 인생은 매우 굴곡진 것이었지요


- 돈과 인기를 얻었지만
그의 인생은 늘 공허했죠
(미국이란 백인주류사회에서 3류인종이란 끊임없는 흑인으로서의 열등감)


그는 매우 자아가 강했고 존심도 커서, 그 같은 갈등은 더욱 심했을듯


하여, 그 같은 자신의 비관스러운 처지를 달래고자
백인스러워지기 위한 수 많은 성형수술과 여러 약물에 의지했고
결국 그 부작용으로 인해 사망했죠


인간적으로, 매우 안타깝기도 한.. (그의 인생은 참으로 불행하고 허망했다고 여겨짐)


- 아, 그건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마이클은 돈과 인기와 팝가수로서의 황제라는 명예라도 얻었으니,
저 같은 건 감히 그와 비교할 수도 없겠지만... 아무튼,


미몽 迷夢의 육체라는 감옥에서 벗어난, 그가 하늘나라에서는 비로소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0           0
 
다음글 한국관
이전글 퍼온 글) 프로와 아마츄어의 다른점 80가지 + 건강 수칙 30가지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앞 트럭에서 떨어진 소파 의자 .. +1
  (CN 주말 단신) 앨버타 실업..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나는 피해자이지 범죄자가 아니..
  RCMP, 경찰 합동 작전, 수..
  연말연시 우편대란 결국 현실화 ..
  캐나다 우편대란 오나…우체국 노..
  주정부, 시골 지자체 RCMP ..
  현충일 캘거리 각지 추모행사 진..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