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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답글]남북정상회담
작성자 Utata     게시물번호 10851 작성일 2018-04-27 18:54 조회수 2951

오늘자 일본 방송에선 (FNN),
이번 북미 회담 결렬시, 트럼프가 북한을 공격한다고,
미일 정상 회담시 사전 논의를 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불론 엄포일수도 있지만, 전쟁이 일어난다 안일어 난다 보다,

그 위기감은 최고조에 있다는데는 이견이 없을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전쟁이 안일어 난다에 100% 걸고 싶습니다.
종종 백인들하고 딜을 하면, 약점이 도출되면 무척 잔인하게 밀어부치는 경험이
있습니다.

CN 드림측 양해를 구합니다. (아래 링크를 달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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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perity  |  2018-04-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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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의 분위기는 외형상 대단히 좋았습니다. 그러나 내용면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은 유엔의 제재를 무느뜨릴려는 평화공세 였으며 문재인 정권이 알면서도 동조한 위장된 평화 합의라고 판단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또 쏙는것이 아닌지 대단히 의심스럽습니다. 김대중-김정일의 6.15정상회담에서 김대중 정부가 대한민국 국민을 속이고 막대한 자금을 퍼 줌으로서 북핵이 개발된 것입니다. 김대중이 무어라 장담하였습니까? 북핵 개발은 더 이상 없고 북한이 핵을 개발하면 김대중 자신이 책임을 진다고 호언 장담하였지만 김대중이 퍼준 돈으로 북핵이 개발되였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무슨 책임을 졌습니까?

이번 판문점 합의문을 모면 김정은 정권의 면책과 체제를 보장하여 주는 문재인 대통령/김정은의 합의문입니다. 북한에서는 대남적화 통일에 대한 어떤 변화도 없어면서 대한민국에서만 대북 방송을 폐지하고 삐라 살포를 금지하는 무장 해제를 한 것입니다. 자유 통일은 사라지고 북한이 주도할 자주 통일로 대체되였습니다. 북핵폐기라는 말은 사라지고 한반도 비핵화로 교체되였으며 북핵폐기가 마치 남의 일 인것 처름 문재인 대통령은 대응하였습니다. 남북이 손을 잡고 미국의 대북 압박 작전을 무느뜨릴려는 모양새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엔의 제재를 무느뜨릴려고 두 정상이 협력/합의한 선언문 입니다. 평화를 앞세운다고 평화가 유지되지 않습니다. 완전한 북핵 폐기만이 진정한 평화가 유지 됩니다. 북핵이 유지되는 평화를 원한다면 김정은의 노예로 살 준비가 되여야 합니다.

앞으로 있을 미북정상회담에서 북핵폐기가 어떻게 다루어 질찌 지켜 볼 일입니다.
김정일이 김대중을 속인듯, 김정은이 트름프를 속일려 든다면 김정은이 큰 코 다칠수가 있을 것입니다.

김정은이 북핵을 포기하고 진정한 남북 협력이 이루어져 남북의 공동 번영이 이루어 지기를 염원합니다.

watchdog  |  2018-04-2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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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는 그 동안 북한의 위협으로 먹고 살았는데 이제 한반도 평화 분위기로 여당 존재의 근간이 흔들리니까 이런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자민당이나 자한당이나 서로 입장을 공유하고 있는 셈이죠. 아베는 지지율이 30%도 안돼서 9월 총재 선거에도 못 나올 것 같다는데. 아베, 홍준표 2018년이 정치인생 마지막이 될 수도..

바다로  |  2018-04-29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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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정권 대북지원금액 비교


- 한나라당과 김대중, 노무현정부 합친 금액 비교


대북지원은 김영삼정권 집권 3년차부터 시작 되었다

년 평균 지원 금액면에서 김영삼 정권의 대북지원금이 김대중 정권보다 더 많았다.

년 평균기준으로 김대중 정부 때는 5천442만달러였던 반면 김영삼정권 때는 연평균 9천815만 달러였다.


김영삼정부(한나라당) 북한 경수로건설 지원금액을 합치면 김대중과 노무현정부 합쳐 10년 지원한 금액보다 많다

조선일보( 연합뉴스 2003.10.05 ) is.gd/kf8Tmj


- 어느 정권에서 가장 많은 송금을 하고 있나?

연 평균기준으로 이명박 정권에서 가장 많은 돈이 북한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관광대금은 중단이 되었으나 개성공단 관련 송금은 노무현 때보다 2배나 증가했고,

남북 간의 교역도 늘어난 결과 때문이다.

KBS뉴스 is.gd/KeRZRh

박근혜 정부 경우는 취임 후 1년간 대북 지원이 MB정부 대비 26% 증가했다고 UPI 통신이 보도했다

대북지원금액(대북송금액)

김영삼 36억달러 [ 4조원 ]

김대중 13억4,500만 달러 [ 1조5,500억원 ]

노무현 14억1,000만 달러 [ 1조6,200억원 ]

이명박 16억8,000만 달러 [ 1조9,200억원 ]


- 출처 : 통일부, 조선일보, 연합뉴스(2003.10.5), KBS(2010.10.5), 서울신문(2013.1.7)

바다로  |  2018-04-29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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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님의 입장은 자유당과 아베당의 입장과 비슷한듯 합니다.

philby  |  2018-04-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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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지금은 예언할 때가 아니요 기도할 때니라.
다 같이 기도합시다

watchdog  |  2018-04-2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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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비어천가 라는 쓰는 말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하는 것은 정말 수치스러운 일입니다. 조선일보 같은 친일매국언론사들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찍어내는 얘기들을 이렇게 자랑스럽게 읊어대시는 것을 자식들이나 손주들이 알게 된다면 할아버지에게 실망할 것 같습니다.

여러 차례 비판에도 불구하고 prosperity님이 예전부터 이런 친일언론들의 논조를 게시판에서 꾸준히 표명하시는 것은, 본인의 윤리관이나 역사관이 얼마나 시대에 역행하고 그릇된 것인지를 거듭 확인시켜 주는 결과를 낳을 뿐입니다. 한인 학생들이나 노인들을 위해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일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이런 친일반공적 사학관을 굳건하게 지키는 사람이 운영하는 자선단체에 저는 개인적으로 한 푼도 지원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물론 세뇌 교육이 보편적이었던 시대를 살아오면서 형성된 사고관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이미 자신의 자아를 이루고 있는 큰 부분이니까요.

하지만 크게 바뀌고 있는 평화지향적 시대정신을 인지하지 못 하고 계속 친일언론들의 케케묵은 반공 떡밥을 공개게시판에서 재생산하는 건 북한 핵과 전쟁위협 없으면 자한당 망한다는 말 되풀이 하는 행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최소한의 양심이 있으시면 이런 수구 부패 기득권 반평화 세력들 지지하는 이야기는 혼자말로만 남기셨으면 합니다.

바다로  |  2018-04-2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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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부조화 라고 하나요?

자신이 믿고 있던 신념(이념)이나 사상 생각이 잘못 된 것임이 사실로 또는 진실로 밝혀 지거나
증명되어도 그 잘못된 신념(이념)을 절대로 놓지 못하는 .....

토마  |  2018-04-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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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님, 그러니까 좀 기다려 보셔요. 좀 있으면 트럼프랑 김정은이 만난다는데 말이죠.

사실 제가 로그인한 이유는, "김대중 XXX가 무슨 책임을 졌습니까?" 에서 XXX에 들어가는 말은 무엇인가 궁금해서였습니다? 쌍욕인가요?

허허. 참 대단하십니다.

Utata  |  2018-04-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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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뜰 절대로 녹지 않을꺼 같은 눈이
그 거센 겨울의 바람에도 잔듸에 딱 붙어 꼼짝을 안하더니,
정말로 그 따뜻한 햇볕에 눈이 녹네요.

지금은 안계시는 분 말씀이 생생이 떠오릅니다.

생각의 다양성은 꼭 나쁘진 않습니다.
오히려 번영님의 "공동번영"이 진정한 마음이실 겁니다.

6.25 시, 전선이 구축된 낙동강 지역의 민간인 사상자 보다,
전선이 없던 곳에서 민간이 사상자가 아주 훨씬 많았습니다.

"북"이 내려오며 주민 스스로
반동이라고 자기 이웃을 죽였고,

"남" 이 다시 땅을 찾으며 반공이라고 또 많이 죽였습니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이젠 또 다른 분단선을 보고 싶진 않습니다.



prosperity  |  2018-04-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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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san1 님 아래 질문에 저의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다른 강대국들은 다 엄청난 핵보유하고 큰소리 뻥뻥치는데, 왜 한반도에는 핵이 있으면 안됩니까? 북한 핵보유하고, 한국 경제력 빵빵하게 갖춰서 한민족이 하나로 뭉쳐 강대국 대열에 서서, 강대국에 할말 좀 조금하고 살면 왜 안됩니까?

답변: 북한은 대한민국을 적화 통일할려는 야욕을 버린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언제나 기회가 되면 대한민국을 날로 삼키려는 야욕이 있습니다. 북한의 핵 개발은 미국을 대항하기위한 목적이 아니고 대한민국을 적화통일 할려고 만든 것입니다. 북핵을 인정하고 남북이 평화롭게 살자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김정은의 노예로 살 각오가 되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적화통일이 되면 김정은은 정권 유지를 위하여 대한민국 국민 1,000만명 이상을 학살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불평분자들 부터 제일 먼저 처단할 것입니다.

트럼프와 김정은이 정상회담하면서 대한민국에 가장 나쁜 협상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고 반대급부로 북한의 ICBM만을 파기 합의하고 종전 협정과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한반도에 미군이 존재할 이유가 없어지고 이 때를 이용하여 핵을 갖인 북한이 대한민국을 집어 삼킬 야욕을 발동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핵을 완전 파기하기 전에는 퍼주기를 시작하면 절대 안되는 것입니다.

북한이 핵을 완전히 포기한후에 대한민국과 경제 교류를 통하여 공동 번영하는 토대를 만들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게로  |  2018-05-0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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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행태는 어떻게든지 훼방을 놓으려는 더러운 의도가 보이네요. 세월좋던 친일 오바마시절이 가고 트럼프를 다루지 못해서 쩔쩔매는 걸 보니 아베 시대는 곧 가리라 봅니다.
전쟁은 안 일어납니다. 지금은 전쟁을 논할 때가 아니라 월드컵보다 더 재밌는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를 감상할 때입니다.
주변에 번영님 같은 분들 다 있으시라 봅니다. 이해하는 측면도 있습니다만 쓰신 글은 수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토마님 답변 보니까 김대중 xxx 욕도 쓰시고 watchdog님 답변으로 보건대 문비어천가라는 말도 하셨나본데, 요즘 홍준표와 나경원, 태극기 부대에 돈 대주는 대기업 보면서 일본 패전 이후에 본국 귀환 못한 일본인들이 한국인으로 신분세탁하고 살아왔다는 설이 루머만은 아니겠다 싶더라고요. 그냥 그렇다고요.
참, 그리고 watchdog 님은 불평하신 게 아니고 개의치 않으셔도 안 됩니다. 조언하신 거고 귀담아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watchdog  |  2018-05-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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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님, 저는 번영님 개인에 대해 불평을 한 게 아니라 이런 친일보수 언론들의 논조를 아무 생각없이 옮겨 재생산하는 수치스러운 행동을 비판한 것입니다. 번영님 외에도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갖고 있고, 생각의 자유는 있지만 그런 친일반공사상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표명을 할 때에는 그에 대한 비난도 감수해야죠. 제 생각을 이야기할 때는 남들에게 공감 받으려고 쓰지 않습니다. 분석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정확한 사실 관계에만 관심이 있거든요. 그래서 개인적인 의도를 숨기고 자신의 직위나 경제적 영향력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들의 돈이나 노동력을 착취하는 사람이나 조직들을 오랫동안 눈여겨 살펴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특히, 종교단체를 비롯한 non-profit charitable organization들이 세금보고도 제대로 안 하고 개인적인 용도로 비용이 쓰이는 경우가 있어서 CRA 사이트에서 공개된 자료를 보고 살펴보기도 합니다.

지금은 범죄자 신분이 된 이명박이 하베스트를 이용해서 얼마나 많은 혈세를 낭비를 했는 지 세상에 다 알려졌습니다. 그런 범죄자와 연루된 조직에서 받은 돈이 섞인 재단에서 scholarship을 학생들에게 주는 것은, 깨끗하게 벌어 재단에 기부하신 분들 얼굴에 먹칠을 하는 짓입니다. 이런 생각도 못 하고 장학재단을 운영하는 것이 마치 대단한 일을 하는 것처럼 시도때도 없이 자랑을 하는 것은 제가 보기에 절대 존경받을 수 있는 노인의 모습이 아닙니다.

이런 비판의 목소리에 조롱섞인 칭찬이나 재단에 기여를 해 달라는 헛소리는 자제하시고, 뭐가 도대체 잘못됐다는 것인지 한 번 진지하게 고민을 해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세뇌교육에서 벗어나려면 이미 가지고 있는 편견이나 개인적 agenda를 버리고, 무엇이 사실인지 꾸준히 관찰하고 검증하는 능력을 반드시 키워야 하는데, 이런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남의 생각으로 만든 이념적 굴레에 갇혀 현실을 부정하고 불평과 후회로 남은 여생을 보내기 십상입니다.

자신감 있게 사는 것은 좋지만, 정체성이 형성되는 젊은 시절에 그 열정이 misguide 되어 철지난 이념을 붙들고 여생을 보내는 것이 불쌍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조금이라도 염치나 양심이 있으시다면, 이런 헛소리는 공감해 줄 수 있는 친구분들하고만 사석에서 나누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런 얘기도 미세먼지 같은 공해처럼 느껴져서 현기증이 날 것 같습니다.

prosperity  |  2018-05-0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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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근 교수의 박정희에 대한 공개 사과 강연 Youtube
박정희 대통령하면 온몸에 두드러기 나시는 분이 많어신데 이춘근 교수가 박정희 당시 독재자를 너무나 싫어한것이 큰 잘못이였다고 회고/반성하면서 하신 강연 첨부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u2NSaxrZho

게로  |  2018-05-0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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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이미 댓글이 달린 원글이나 답글의 내용을 수정하거나 삭제하는 것은 예의가 아닙니다. 댓글을 단 사람들이 어리둥절하는 것은 둘째치고 새로 글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오해의 소지를 만들게 합니다.

Utata  |  2018-05-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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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상대 Sanctuary (성역)는 비난을 자제하시고,
양진영 모두 Ghetto에서 나오셔서 주위를 살펴보시면,
여긴 Banff 옆 Calgary 입니다.

저도 한인 비영리 단체 자금 managing 기준에 관심이 있습니다.
시간이 나는 대로 저의 비용으로 여러분들 의견을 자문하여, 기준을 만들고 싶습니다.
돈내역은 실영수증으로 회원 누구나 볼수 있고, 선출직들은 모든 비용을 개인 지출기준,

아마 그때쯤이면 훌륭한 한인이 나오셔서, 많은 기부를 받으셔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이제 설전은 요까지 하시고, 여기 모든 분들 글을 보면 다 좋으신분들입니다.
우려되는 점은 몇몇 뜨거운 글에 상처를 않받으셨으면 합니다.

watchdog  |  2018-05-0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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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님은 예전부터 본인 입맛에 맞게 댓글을 지우고 날조하는 것이 일관적입니다. 처음엔 저런 게 부끄러운 줄도 모르나 해서 나이드신 분이 염치도 없구나 싶었는데, 이제는 이런 추한 모습이 가엾기도 합니다.

일본 극우언론을 대변하는 신친일파 비디오까지 퍼오는 걸 보니, 이제 이 분은 친일사상이 뼈 속까지 베여 평생 독재물을 뺄 수 없는 사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명예와 돈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결국 권력에 편승해서 양심을 팔고, 인생 편하게 살려고 갖고 있던 것을 절대 놓치지 않으려고 하더군요. 그런 명예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는 한, 이런 욕심 많은 노인의 추한 모습도 따라다닐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아무짝에 쓸모 없는 이런 비판을 늘어놓는 것도 한심하지만, 교민 게시판에 쓰레기 같은 비디오나 글을 버리고 가면 누군가 지적하고 치워야 하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솔직한 생각을 남겨 봅니다.

clipboard  |  2018-05-0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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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우파논객들에 비하면 한낱 돋보잡에 불과했던 이춘근은 예전에 장원재가 운영하던 배나TV에 출연하다가 그곳에서 우파시청자들로부터 어느 정도 인기를 끌자 하루아침에 온다간다 말도 없이 이춘근TV라는 자기 방송차려 나간 사람입니다. 장원재도 정규재, 조갑제, 황장수 등과함께 제가 모니터링하는 대상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장원재 혼자 나와 이춘근이 떠났음을 알리며 독자들에게 백배사죄하는 걸 보고 이런 사정을 알았지요. 말은 점잖게 하는 것 같아도 기본적인 상도의도 모르는 천골같으니까 그 사람 말 너무 믿지 마세요.

어쨌든 이 사람은 국제정치학을 공부한 사람인데, 지금까지 그가 한 예측 맞는 게 별로 없는 사람입니다. 트럼프가 북을 공격할 것이라는 소리가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자기가 공부했다는 분야의 실시간 업댓이 가능한 정세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는 사람이 40 년 전 박정희 시대를 어떻게 올바르게 평가하겠습니까?

언젠가 이 사람이 한 박정희 예찬 강연 중 당시 야당이나 좌파들은 경부고속도로건설에 전부 반대했다는 소리를 하던데 이것부터가 틀린 소리입니다. 이 사람 기준에 의하면 저도 죄파에 속하는데, 제가 1970 년 8 월 초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경부고속도로를 버스타고 달려본 적이 있습니다. 아마 고속도로 개통하자마자였을 겁니다. 그때 제가 “야, 경부고속도로 참 잘 만들었다” 하고 칭찬한 적이 있습니다. 절대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한진고속터미널이 서울역 근처에 있었는데, 당시에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 번에 가는 고속버스가 없어서 대구에서 갈아타고 갔던 기억도 생생하게 납니다.

학자가 학자의 자격을 갖추려면 우선 data 가 정확해야 합니다. Data 가 정확하지 않은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사실관계를 표현으로 비틀어 일종의 misleading 행위를 하는 것은 학자가 아닌 선동꾼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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