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기분도꿀꿀한날] 간만에.. Billie Jean
작성자 안희선     게시물번호 10941 작성일 2018-06-03 21:19 조회수 2213


마이클잭슨.jpg


 

빌리진이라는 노래의 가사말이 저런 의미가 있는 줄은 처음 알았다

마이클 잭슨이 춘 <문워크 Moon Walk>라는 독특한 걸음걸이 춤은 리우의 딋골목 아이들이 처음 춘 건데

그걸 마이클이 어떻게 알아서 지 안무에 써먹었다고 한다

 

그러니, 굼벵이가 구르는 데서도 배울 건 배워야 한다

우리가 선입견과 편견을 없애고 열린 눈으로 본다면 만사만물이 내 스승이 될 것이다

 

그가 세상을 뜬지도 10년이 되어간다

 

참, 인생이란.. (그 덧없음이란)

 

지금 생각해 보니, 그는 정말 재능있는 팝 아티스트였던 거 같다

(하지만 非白人 콤플렉스에 평생 괴로워 한)

 

 


 

 



저는 그를 매우 좋아합니다 (그의 노래 가사들도 찬찬히 살펴보면 철학적인 게 많죠)


앞으로, 이 같은 불후 不朽의 가수는 나오기 힘들듯요


그의 노래 가사들도 얼떨결에 노벨 문학상을 받은, 밥 딜런의 노래가사 나부랑이보다 훨 낫다고 보여지구
- 저 개인적으로 생각하자면 그렇단 거


생각하면, 무대 위의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그의 人生은 매우 굴곡진 것이었지요


- 돈과 인기를 얻었지만
그의 인생은 늘 공허했죠
(미국이란 백인주류사회에서 3류인종이란 끊임없는 흑인으로서의 열등감)


그는 매우 자아가 강했고 존심도 커서, 그 같은 갈등은 더욱 심했을듯


하여, 그 같은 자신의 비관스러운 처지를 달래고자
백인스러워지기 위한 수 많은 성형수술과 여러 약물에 의지했고
결국 그 부작용으로 인해 사망했죠


인간적으로, 매우 안타깝기도 한.. (그의 인생은 참으로 불행하고 허망했다고 여겨짐)


- 아, 그건 허랑한 저... 서니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마이클은 돈과 인기와 팝가수로서의 황제라는 명예라도 얻었으니,
저 같은 건 감히 그와 비교할 수도 없겠지만... 아무튼,


이제 미몽 迷夢의 육체라는 감옥에서 벗어난, 그가 하늘나라에서는 비로소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Michael Jackson LiVE Munich


0           0
 
philby  |  2018-06-03 22:07         
0     0    

그레고리 힐이라는 흑인 청년이 경찰이 쏜 총아 맞아 죽었는데 과잉진압으로 피해자 가족이 소송을 했는데 배심원단이 유족에게 4달러 지불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합니다. 왜 4달러인지 판결 내용을 찾아서 읽어봐야겠는데 사람 놀리는건지 모욕주는건지 기분이 불쾌합니다. 흑인청년 목숨값이 4달러라니. 흑인 백인이란 단어가 인종차별적 요소가 있어 아프리카계 유럽계라고 말하라고 하는데 우선 쓰기가 간편하거든요.

714개 홈런을 친 베이브 루스는 전설의 홈런왕인데 불멸의 타격왕이자 4할 타격을 3번이나 기록한 타격 천재 타이 콥과 사이가 엄청 나빴다고 합니다. 한번은 타이콥이 베이브 루스의 외모를 빗대 '너 정말 백인이냐?"고 놀렸는데 요즘이라면 인종차별로 고소 당하겠지요.

베이브 루스는 독일계로 대대로 미국에서 살았는데 외모가 흑인 비슷하기도 합니다만 그 소리 듣고 베이브 루스가 노발대발 하며 "이 개 호로 자식아, 나 보고 개 돼지라고 하는 건 참겠지만 흑인이라는 건 참지 못하겠다."고 한바탕 난리가 났는데 인종차별이 1920년대 보다 지금이 훨씬 나아졌고 앞으로도 시나부로 나아지다 결국은 없어지겠지만 배심원의 4달러 판결은 정말 기분 나쁩니다.

안희선  |  2018-06-07 01:53         
0     0    

귀한 말씀으로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안하시길요
philby 님,

다음글 동영상 소개) 캘거리 시내공원 캐나다 기러기, 얌누스카 등산로
이전글 고 조기윤씨 Fas Gas 주유소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앞 트럭에서 떨어진 소파 의자 .. +1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나는 피해자이지 범죄자가 아니..
  연말연시 우편대란 결국 현실화 ..
  캐나다 우편대란 오나…우체국 노..
  주정부, 시골 지자체 RCMP ..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AIMCO 논란, 앨버타 연금 ..
  주정부, AIMCO 대표 및 이..
  트럼프 고위직 인선 속도…캐나다..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