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저녁안개, 거리, 그리고 삶의 주어(主語)
작성자 안희선     게시물번호 10955 작성일 2018-06-09 09:46 조회수 79


fog.png


저녁안개, 거리, 그리고 삶의 주어(主語) / 안희선 

사람들이 보여주는 온갖 허영(虛榮)은 혹은, 옳지 못한 환상은 오로지 스스로의 감동에 가득 차 영원(永遠)인 양 보이는 형식을 지녔고 그래서인지 그렇게도 귀한, 사랑의 미소...... 표면에 드러나지 않는 가장 깊은 감정을 가슴 속으로만 말하고 간혹 진저리치며 힘겹게 머리 드는 외로운 정신은 끝없는 정성(精誠) 같은 그대의 아름다운 마음 앞에서 나라는 주어(主語)로 해야 할 말을 죄다 잊기 일쑤고 그렇게 하루 하루 시간을 지워가며 표정없이 살아가다가, 이따금 안개 자욱한 거리에서 한 걸음 내딛다 보면, 생존의 삶이 만들어가는 이 모진 호흡이 설명하기 어렵게 눈물겨웁다 서술(敍述)하는 저녁안개, 텅 빈 거리에의 한 발자국...... 표류하는 주어(主語) 삶이란 !

Stranger In Moscow


                                        

               
                                                                                                
(썰)

전혀 우연한 시기와 장소에 떨어진 우리들은
제공된 시간이 끝나면, 다시 이렇다 할 필연성도 없이
세상에서 쫓겨나게 되어 있는데요 (그 누구도 예외없이)

지가 조만간 하늘나라로 가게되면
조물주 (뭐, 神 또는 毘盧遮那佛이라도 좋고)
그 분에게 한 번 따져볼 요량입니다

아무리 이 우주에 (130억년 동안) 혼자 계셔서 심심해도 그렇지..
왜 애먼 중생들은 만드셔 가지고 그 중생들로 하여금
忍苦의 시간을 겪게 하는 건지..

기왕에 만드시는 거, 모든 중생이 사랑과 행복으로
사는 동안 일체의 괴로움 없이 살게 하실 일이지.. 하고,
말입니다

(괘씸죄로 無間地獄에 갈 때 가더라도 한 번 물어보고 싶다는)

졸시의 배경음은 오래 전에 하늘나라로 홀연 忽然히 간 마이클의 노래인데..

음울한 도시 모스코바, 그리고 거기서 살아가는 군상 群像들의
고독함과 처연함을 말하고 있는데
제 우중충한 글과 다소 궁합이 맞는 거 가타서 (같아서)
깔아 보았습니다

너그럽게 惠諒하소서



1           0
 
다음글 [답글]하나님은 피자집 주인도 아니고, 만병통치 약장사도 아니다!
이전글 2018년 월드컵 일정 캘거리 시간으로 정리한 것 공유합니다.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 김강민씨 주의원 출마 선..
  Express Entry 최저점 도달 -..
  노틀리 주수상, “오일수송 제한..
  업소 탐방) 캘거리에 식자재 도..
  캐나다 이민자 비율 늘어나야
  포트맥 화재에 대한 보험, 거의..
  앨버타 주유소, 6월 1일부터 ..
  노틀리 주수상, 연방정부 트랜스..
  앨버타 주정부, “미국 철강관세..
  업소 탐방) 온라인 쇼핑몰 ‘N..
  캐나다 최초 다문화 어머니날 행..
  통계청 자료, 캐나다 내 한국인..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60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Long live rock'n'roll!!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