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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음) 재스퍼 국립공원 내, 스네이크 인디언 폭포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1117 작성일 2018-08-09 18:08 조회수 537

지난 주말 캘거리 한인산악회 멤버들과 재스퍼 국립공원 내 스네이크 인디언 폭포까지 백팩킹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에서 27km를 걸어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곳이고 게다가 주차장까지 가려면 험로들이 곳곳에 있는 비포장 도로 19km를 통과해야 하는 곳이라 록키산 등산로중에서는 상당히 오지에 속하는 곳이지만, 2박3일정도의 백팩킹 일정이면 다녀올수 있고 특히 폭포까지 자전거가 허용되는 곳이라 이걸 타면 당일치기도 충분히 가능한 곳이라 상세한 등산로 안내 기사를 정리해 내일자 8월 10일 CN드림에 실었습니다.

수직높이는 약 400M정도 밖에 안되며 27km의 등산로 내내 경사가 완만하게 이루어져 있어 거의 평지를 걷는 느낌이라서 산행 내내 숨이 차는 구간은 전혀 없었구요 자전거 코스로도 전혀 위험하지 않고 편하게 탈수 있는 곳입니다.





깊고 깊은 록키산속에 이런 거대한 폭포가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특히 이곳 폭포는 위쪽까지 쉽게 접근이 가능해서 반대편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어 멋진 장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생 최고의 기념비적인 포즈가 담긴 사진을 남길 수 있다는 것에서  등산 애호가들에게는 매력적인 장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



회원중 한명의 사진인데 카톡으로 받아서 해상도가 좀 떨어져 보입니다. 멋진 포즈인데 아쉽네요 원본으로 받으려고 이것저것 시도해 보았는데 결국 못받고 부득이 저해상도로.. ㅠㅠ



허락을 득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원들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구글에서 퍼온 사진인데요, 자전거를 타고 간 이들은 이런 포즈도 좋구요




폭포 높이는 약 30~40M로 가늠이 되는데요, 폭포 바로 앞 바위는 툭 튀어 나와 있어 이곳에 서면 바위가 갑자기 주저 않을것만 같아 섬찟 합니다.  옆에선 거대한 수량이 강물이 떨어지고 있어 더 오싹해지구요. 바위 끝단 절벽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건 보통의 강심장 아니면 못하구요 이렇게 엎드려 내려다 보는것 조차도 저는 무서워서 못하겠더라구요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인데요 어떤 커플은 바위에 걸터 앉아 사진을 찍었더라구요. 보통의 강심장들이 아닙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가슴이 철렁합니다. ㅎㅎ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이곳에서 폭포위까지는 1분이면 도착할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요. 몇명이 서로 교대로 사진들을 찍어줄수 있어 좋았어요 





고속도로에서 스네어링 캠핑장이 있는 도로로 빠져 8km를 들어가면 비포장도로가 시작되는데 여기서부터 19km를 들어가면 주차장을 만나게 됩니다.  비포장 도로중 안쪽 14km는 시간제 일방통행을 실시합니다. 중간에 절벽에 만들어진 도로는 폭이 좁아 한대만 통과할수 있어서 일방통행으로 정했는데  폭만 좁은게 아니라 경사도 제법 있고 길도 파인곳이 몇몇곳 있어서 승용차로는 통과가 불가능하고 전륜구동 미니밴조차도 운전스킬이 제법 있어야 통과할수 있을 정도입니다.  케네디언 록키산에서 이렇게 차를 가지고 깊은 산속까지 들어갈수 있는 곳은 아마도 이곳이 유일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방통행 도로를 지나다 보면 언덕위에서 펼쳐지는 경치가 일품이구요 사진처럼 직선으로 쭉 뻗은 길도 나와요.  중간중간 험한 코스도 있지만 독특하고 이색적인 드라이브를 즐기는데 부족함은 없어 보입니다.



폭포까지의 27km구간에 총 3개의 캠핑장이 있는데요, 백팩킹 캠핑장은 거의 모두 캠프파이어가 금지되어 있는데 이곳은 어찌된 일인지 모두 허용이 되고 있어 우리 일행등은 생각지도 못하게 밤새 모닥불을 피우며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첫날밤 묵었던 셀레스틴 레이크 캠핑장입니다. 이곳 셀레스틴 호수는 여타의 다른 호수들과는 달리 물이 전혀 차지 않아서 놀랐어요. 캠핑장에서는 그날 우리밖에 없어서 나체로 호수물에 풍덩 들어가 씻기도 했고 한명은 호수 중간까지 헤엄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캠핑장에 계곡물이 따로 없어 식수는 호수물을 사용했는데 같은 물에 몸도 담그고 그 물을 마시고.. 좀 찝찝은 하더라구요 ㅎㅎ




산행하는 동안 바이커족들을 만날수 있었어요. 원체 한적한 곳이다보니까 이렇게 만나게 되면 서로 간단히 인사도 나누고 어디서 묵는지 어디까지 가는지 등의 코스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산행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들도 나누곤 했습니다.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바이커족들이 몇팀 만났고 사진에  5명으로 이루어진 이 팀은 큰 배낭을 메고 하산하는 중인데 자전거도 타고 캠핑도 즐기는 1석 2조인 셈이죠.



27km 산행 내내 평지만 걷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부분 깊은 숲속길만 걸어서 경치가 없다보니 상당히 지루하기는 했지만 평지다보니 산행 내내 한번도 숨이 차지 않다는건 장점이었죠.

이 코스는 재스퍼에서 BC주 롭슨산 주립공원까지 가는 장장 180km나 되는  North Boundary Trail의 시작점입니다. 해발 3954M의 롭슨산은 케네디언 록키에서 가장 높은 산이구요 그 수치에 걸맞에 멋지고 환상적인 경치를 지니고 있는 곳입니다. 이 코스는 등산 애호가들로부터 꿈의 코스로 불리우는데요 중간에 음식공급 받을곳도 없이 180km 깊은 산길을 걸어야 하는건 보통일이 아닙니다.

옵션으로 재스퍼 북쪽에 위치한 Willow Creek의 Rock Lake에서 출발하면 26km를 줄일수 있구요 이곳이 해발 1440M나 되어 수직높이 혜택도 있다는 장점이 있죠.  그렇게 줄여도 총 길이는 154km나 되는데 그래도 10일이면 갈수 있을듯 싶어요. 10일치 식량 정도라면 배낭에 넣고 갈수 있을것 같아 내년 여름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중간 중간 계곡물을 통과하는데 5곳 계곡물에 다리가 놓여있지 않아 신발을 벗고 건너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량이 줄어드는 8월중순 이후에 가라고 공원측에서는 권고하더라구요 (10월초까지 산행 가능) 그래서 내년 8월 말에 10일 코스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의향 있는 분들은  신청하세요.  다만 이 코스를 이용시 인디언 폭포는 볼수 없어요. 





이번 기회에 North Boundary Trail 지도를 소개해 드립니다.  1번이 스네이크 인디언 폭포까지 가는 등산로 초입 주차장이구요 2번이 스네이크 인디언 폭포입니다. 1번에서 BC주 4번(? 표시 있는곳)까지가 180km의 NBT등산로이구요. 사진에 3번 락 레이크에서 시작해 빨간선을 따라 4번까지 가는 코스가 154km의 옵션코스입니다.  롭슨산 경치는 물론 중간중간 펼쳐지는 멋진 산들과 빙하, 아름다운 호수까지  최고의 경치들이 펼쳐지구요  평소 보기 힘든 야생동물도 볼수 있는 기회입니다. (물론 곰은 사절)

참고로 롭슨산에 있는 황제폭포도 절경인데 이곳에서도 평생 간직한만한 멋진 인생샷 사진을 남길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자동차는 양쪽에 주차해 놓아야 하는데요 롭슨산(4번) 에 주차하고 시작점인 락 레이크(3번)로 와야 하는데 이 거리만도 260km에 달하니까 이 코스의 면적이 대략 짐작이 되시겠죠?

스네이크 인디언 폭포까지의 상세 등산로 소개 기사는 이번주 CN드림 지면을 참조하세요



재스퍼에서 집에 오는 길에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근처 휴게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한두번 본게 아닌데도 봐도 봐도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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