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에 누운 채 호흡과 맥박을 살피고 있는데
갑자기 탱고가 배우고 싶어졌어요.
가게가 매우 한가한 요즘 인터넷에서 탱고를 배울 수 있는 사이트를 찾은 후
하루에 서너시간씩 연습을 했습니다.
탱고를 처음 시작하면서 느낀 것은 탱고의 스텝이 태극권의 스텝과 비슷하다는 것 이었습니다.
특히 한쪽 다리에 중심을 둬야 하는 것은 태극권의 그것과 닮아있어
비교적 쉽고 빠르게 탱고의 스텝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남자의 스텝만 익히다 요즘은 여자의 스텝도 바라보며
저의 스텝을 밟는 수준까지 왔고요
지금은 동영상을 보면서 어떤 탱고의 스텝도 따라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이젠 혼자 연습하는데 한계에 온것 같아
저의 탱고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실 파트너를 찾습니다.
참고로 저는 50대 후반의 남자입니다.
tngodwk@daum.net 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