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 모음은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양지로 알려진 하와이입니다.

하와이에는 총 8개의 섬이 있는데 그중 가장 인기있는 코스는 호놀룰루가 있는 오하우 섬, 그 다음으로 해발 3055M 정상까지 차를 가지고 올라갈 수 있는 할레아칼라 산이 있는 마우이 섬입니다.  이번에는 오하우 섬만 소개하며 상세한 여행기사는 내년에 마우이 섬과 함께 CN드림 지면에 싣겠습니다. 

성수기에는 캘거리에서 호놀룰루(오하우)나 마우이 섬까지 직항이 있지만 그외 시즌엔 밴쿠버 경유입니다.  밴쿠버에서는 호놀룰루 뿐 아니라 마우이섬까지 직항은 항상 있구요 요금은 대략 비수기 기준으로 약 650~800불정도 입니다.  (성수기에는 1,000~1,300불) 섬간 이동은 비행기로 움직이는데 보통 150~200불정도 하구요.

하와이는 알래스카와 더불어 미국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곳인데요, 멕시코처럼 술과 음식이 포함된 리조트는 없으므로 휴양이 목적이라면 비용 측면에서 멕시코를 추천합니다. 반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멋진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하와이를 적극 추천합니다. 현지에서 차를 렌트하고 Airbnb(민박)를 이용하면서 음식도 해먹는다면 큰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호놀룰루 시내에서 제일 인기있는 관광 코스중 하나인 다이아몬드헤드 트레일 정상에서 내려다본 와이키키 해변 모습입니다.

와이키키 해변에서 바라다본 다이아몬드 헤드 산 모습이구요

다이아몬드 헤드 트레일은 15만년전 화산 폭발로 생긴 분화구입니다. 직경은 1072M, 최고봉은 해발 213M.

맨 오른쪽 화살표시에 터널이 있어 차와 사람이 통과하구요, 그 옆 화살표가 주차장입니다. 여기서 맨 왼쪽 화살표까지 걸어 가는 등산로입니다. 왕복 2시간 소요. 맨 위 화살표시 위치가 와이키키 해변입니다.

다이아몬드 헤드 트레일 자세한 소개 자료입니다.  https://www.myhawaii.kr/id_5418

와이키키 해변 근처에 가장 큰 쇼핑센터인 로얄 하와이안 센터내 푸트코드 옆 정원 모습입니다.

와이키키 비치쪽에 있는 인터네셔널 마켓 플레이스 쇼핑몰내 중앙 로비 모습니다.  쇼핑몰에는 지붕이 없이 외부와 통하게 되어 있고 거대한 나무들이 하늘 위로 크게 뻗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호놀룰루 시내에 있는 일본계 대형 수퍼마켓인 돈키호테 내에 있는 소주코너입니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종류도 무척 다양합니다.  돈키호테는 각종 잡화에서부터 식료품까지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곳이라 우리들에겐 반가운 수퍼마켓입니다. 선물로 구입할 하와이 특산물도 여기서 구입하면 저렴합니다.

오하우 섬에 큰 관광코스중 하나인 Dole 파인애플 농장입니다.  이곳에는 사탕수수밭으로 만들어진 세계에서 가장 큰 미로가 있구요 농장을 둘러보는 열차, 정원등이 있습니다.   기념품점도 둘러볼만 하구요 

오하우섬 북쪽 해안가 카후쿠에 있는 새우덮밥을 파는 지오바니스 푸드트럭입니다.  하와이 명물이죠. 그 옆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새우갈비 트럭도 있는데요  지노바니 새우만 먹기 좀 그렇다면 이곳에서 갈비도 함께 시켜 먹는것도 좋아요.

카후쿠 인근에 있는 폴리네시안 문화센터인데 하와이와 인근 섬들의 민속촌이라 보면 됩니다. 6개 섬의 마을로 나뉘어 크고 작은 공연들이 열립니다. 사진은 매일 오후 2시 30분부터 중앙 수로에서 펼쳐지는 선상 카누쇼 모습으로 꽤 볼만 합니다.

민속촌에서 무료 트램으로 몰몬교 성전(사진)까지 운행 되는데요 100년전 건설된 건물이라네요. 건물 규모와 주변 경관이 대단합니다. 이곳에 가면 몰몬교 선교사들이 약 20분정도 성전에 대해 설명해주고 근처를 돌아보게 됩니다. 다양한 국적의 선교사들이 봉사하고 있어 한국어로도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가장 유명한 스노클링 장소인 하나우마 베이입니다. 이곳에서 스노클링 장비는 빌릴수도 있습니다.  원체 인기 있는 곳이라 오전 8시 이전에 입장하지 않으면 주차할 곳이 없기도 하고 이른아침에 물고기가 많고 물이 맑아 스노클링 즐기기에 가장 좋다고 하네요.

하나우마 베이 입구 반대편에 위치한 코코헤드 트레일 등산로 모습니다. 오하우 섬의 대표적인 등산로이며 왕복 2.9km에 불과하지만 경사가 꽤 심하고 그늘도 없어 제법 힘든 코스입니다. 올라가면 하나우마 베이를 포함해 인근의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우마 베이 인근에 있는 할로나 코브입니다. 바위벽이 웅장하고 물 색깔도 멋집니다. 이곳에서 점프와 수영을 즐기는 젊은이들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마카푸우 전망대에서 바라본 마카푸우 비치 모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라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말 멋진 취미 중 하나인듯 싶습니다.  

오하우 섬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알려진 카일루아 비치입니다. 모래 사장이 넓고 모래도 부드럽고 색깔이 이뻐서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네요.  

카일루아 비치 인근에 필박스 하이킹 트레일 정상에서 내려다 본 리니카이 비치 풍경입니다. 리니카이 비치는 하얀 모래와 에머랄드빛 바다 그리고 멀리 보이는 섬들의 모습이 천국과 같은 풍경을 만들어 내는 곳입니다. 해안가에 붙어 있는 고급 주택가를 구경하는 것도 재미가 쏠쏠합니다.

다시 시내로 돌아와서, 와이키키 해변에서 동쪽에 이웃한 알라모아나 비치도 경치가 좋은데요 이곳에는 하와이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알라모아나 센터가 있어요. 최근 이곳 쇼핑몰 서쪽 끝에 2016년도에 새롭게 이전확장한 재팬 푸드 워크라는게 있는데요. 약 50개의 업소들이 입점해 있는 넓은 푸드코트인데 모두 일본것만 있어서 일본에 와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들도 많고 게다가 생맥주가 한잔에 1불..  맥주한잔 하러 오는 젊은이들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하와이에 왔으니 하와이언 패션을 하고 다니면 좀더 여행기분이 나겠죠?  커풀 룩을 넘어서 패밀리 룩까지 도전해 볼수도 있구요. ㅎㅎ

오하우 섬 입체 모형입니다. 사진에 6번이 진주만, 12번 아래쪽에 번호가 떨어져 나갔는데 거기가 와이키키 비치구요. 좌우에 거대한 산맥이 가로지르고 있어서 과거에는 동서를 이동하는데는 물길 밖에는 없었지만 지금은 오른쪽 산맥쪽에 터널들이 뚫리면서 통행이 쉬워졌습니다.

오하우 섬의 최대 관광코스중 하나인 쿠알라 랜치의 쿠알라 계곡 모습니다.  이곳에서 촬영된 영화가 무지 많지만요,  쥬라기 공원 한가지만 예를 들어도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듯 싶네요. 자전거 ATV, 승마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호놀룰루 시내에서 서쪽으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코 올리나 비치 풍경입니다. 이곳에는 총 4개의 라군(작은 호수) 을 중심으로 5성급 호텔인 포시즌등 고급 리조트들이 있습니다. 물결이 잔잔하고 모래사장이 넓어 가족단위로 스노클링과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코 올리나 비치에 있는 4.5스타 호텔인 알루나이 디즈니 리조트 풍경입니다. 이곳에는 바닷물을 담은 수족관이 별도로 있어 물고기들과 함께 헤엄 치면서 스노클링도 즐길 수 있습니다.  

끝으로 9월 6일 현재 호놀룰루 날씨입니다. 최고 31도 최저 24도로 일교차가 적고 겨울에도 여름에 비해 약 2도 차이만 있을뿐 연중내내 이것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캘거리는 다음주부터 밤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는데 하와이 날씨가 그리워지게 생겼습니다. ㅎㅎ

상세 여행 기사는 내년에 CN드림 지면에 실릴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