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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두 사람에게 무궁화대훈장 수여해야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11229 작성일 2018-09-30 17:07 조회수 2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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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웨스트버지니아 공화당 선거유세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 발언이 온 세상을 웃기고 있는 중이다. 

늘 그래왔지만 대부분의 한국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 멋진 발언의 의미가 무멋인지에 대해 별 관심이 없어 보인다. 


그는 자신이 어쩌다가 김정은 위원장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는지에 대해 유세군중들에게 이렇게 고백했다. 

"I was really being tough and so was he, and we would go back and forth. And then we fell in love. No really. He wrote me beautiful letters."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무한한 애정표시가 담긴 이 발언의 내용인즉슨, 서로 거칠게 주고받다가 사랑에 빠지게 되었는다는 것이다. 

이는 결코 농담이 아니라고도 말했다. 

김 위원장이 자신에게 보낸 아름다운 편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편지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 편지를 일본수상 아베 신조에게도 보여주었는데 이 때 두 사람은 이 편지가 아름답고 예술적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한다. 


그 편지가 왜 아름답고 예술적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지만, 싸르니아의 생각에는 그 편지에 '거절할 수 없는 제안(an offer he cannot refuse)'가 담겨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용호 조선 외무상이 유엔연설을 통해 미국과 유엔에 대해 엄중한 항의와 함께 경고를 날린 날 나온 미국 대통령의 사랑고백이 얼핏보면 뜬금없어 보이지만 

그 내막을 통찰하는 사람들의 시각에서 보면 이 날 두 사람은 마치 손발이 잘 맞는 외교장인들처럼 각각 연설과 농담을 통해 앞으로 두 나라가 갈 '남아있는 길'을 확연하게 보여줬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조선은 더 이상 미국을 적국으로 대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핵과 장거리탄도미사일에 대한 합의된 수준의 군축을 단행하고, 

미국은 미국대로 향후 종전선언과 함께 그 존재근거가 사라질 유엔사를 해체하고 한반도(조선반도)에서 주한미국군을 철수하는 것이말로 두 나라가 서로 약속한 각자의 갈 길 중 남아있는 부분이다. 


이미 4 개월 전에 타결된 이 합의가 미국 주류 지배세력의 동의를 받고 한 약속은 물론 아니다. 

따라서 싸르니아는 이 타결을 국가와 국가간의 합의라기보다는 퀸스 패밀리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간에 이루어진 합의로 해석한다. 

퀸스 패밀리란 도널드 트럼프의 출생지가 뉴욕주 퀸스시 인 것에 착안하여 싸르니아가 임의로 붙힌 이름이다. 


아직도 사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은 한반도(조선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조선과 미국이 더 주고받을 게 남아있는 줄 알지만 조선도 미국도 더 주고받을 카드는 존재하지 않는다. 


문제는 퀸스 패밀리가 어떻게 반대세력의 공세와 미국내 반북여론을 따돌리고 6.12 조미합의사항을 이행하느냐 하는 것이다. 

선수들끼리 하는 이야기지만, 조선 안에 최소한 1 백 여 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우라늄 농축시절 중 영변에 소재한 15 개소를 폐기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으며, 

차량으로 이동하며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비와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나라에서 서해위성발사장 한 곳을 문닫는다는 것이 정치적 의미 이외에 그 어떤 다른 의미도 없다는 것은 부인할 필요가 없는 사실이다. 


조선은 전략무기체계를 포기할 수도 없고 포기할 필요도 없으며 누가 포기시킬 방도도 없다는 사실은 마치 해가 서쪽에서 뜰 수 없다는 것처럼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데도 '비핵화 '라는 단어가 지금까지도 유령처럼 떠돌아다니는 것은 그 누군가에게 비핵화에 대한 무슨 미련이 남아있어서가 아니라, 그 누구도 the moment of truth 커튼을 열어젖힐 선언을 하는 것을 주저하기 때문일 것이다. 


지난 번 글에서 이야기했지만, the moment of truth'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의 행정권을 장악하고 있는 퀸스패밀리 보스 사이에 조만간 열릴 제 2 차 조미정상회담에 달려있다. 


이 역사적인 회담은 올해 안 빠른 시기 중 한국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 

장소는 한국 내 극우보수세력의 폭력시위나 테러위협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판문점 남측구역이나 청와대, 또는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워커힐서울호텔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 회담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을 포함한 세 사람이 모여 종전선언하고, 

한국정부는 한반도(조선반도) 평화시대를 열어젖히는데 가장 결정적인 공을 세운 조선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함으로써 남북간 적대관계에 실질적 종지부를 찍는 파격적 행동을 취하는 게 무난한 수순이 될 것이다. 무궁화대훈장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안전에 공을 세운 내외국 국가수반이나 배우자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훈장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 회담과 선언이 퀸스 패밀리 보스의 숨통이 붙어있을 때 전광석화처럼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세 사람이 벌일 대역전극의 마지막 마무리에 한반도(조선반도) 8 천 여 만 명 거주민의 안위와 미래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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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perity  |  2018-10-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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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씨 왕조는 붉은 깃발아래 남북통일을 할려는 야욕은 버린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러다가 대한민국이 붉은 깃발아래 김씨 왕조 밑에서 노예 생활을 할수 있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붉은 깃발아래 통일이 된다면 대한민국 국민들의 사유재산은 모두 몰수 당하여 김정은 왕조의 재산이 되고 서울의 좋은 집에 사는 국민들은 모두 쫓겨나거나 숙청되겠지요. 정신들 좀 차립시다.

북한이 핵을 보유한체, 남북이 평화롭게 살자는 것은 굶주린 하에나 집단과 양때가 함께 평화롭게 살자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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