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보험 이야기, 내 경험
작성자 philby     게시물번호 11264 작성일 2018-10-16 10:09 조회수 2928
아주 오래 전에 대형 교통사고가 있었다. 그 때 A씨가 에이젠트로 있는 보험회사에 보험을 들고 있었는데 A씨가 많은 도움을 주었다. 부러지고 깨져 병원에 누워 있는데 도움을 주니 고마웠다. 

A씨가 말하기를 “원래 세일즈 에이젠트가 할 일이 아닌데 같은 한인끼리 편리를 봐주는 거다”라고 말을 했다. 그러다 지팡이라고 짚고 걷게 되니 나보고 혼자 하라고 해서 클레임 파트에 전화 걸고 찾아 다니고 손해 사정인 만나고 등등 해결을 다 했다. 

 그 후 에이젠트를 B씨에게 옮겼다. 같은 보험회사인데 에이젠트만 바뀐거다. B씨도 똑 같은 말을 했다. 사고 나면 보험 처리는 본인이 알아서 해야 된다. 다만 같은 한국사람이니 가능하면 편리는 봐주겠다고. 도움을 받은 적도 있고 아닌 적도 있는데 고맙게 생각한다. 그런데 편리 안 봐준다고 욕할 건 없다. 자기 일은 자기가 해야지, 도와주면 고마운거고.

1           0
 
blueplus9  |  2018-10-16 13:18         
0     0    

아 그런가요?
전 사고 났을때 경찰서가서 진술만 하고 나머진 보험 회사들끼리 해결 보고
중간에 저에게 전화해서 진술 확인후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어떻게 진행 될꺼다란 얘기를 해주고
나중에 결과 놔오고 제 편의대로 차량 고치고 했는데
보험 처리를 알아서 해야한다고요?

philby  |  2018-10-16 13:39         
0     0    

글로 쓰다보니 의미 전달이 잘 안되는 듯 합니다. 사고나면 보험카드 뒤에 있는 클레임 파트 전화번호에 전화 걸어 사고 났다고 말하고 경찰에 신고도 해야 하고 그러면 2-3일 후 adjuster에게 전화가 오거나 찾아오거나 해서 사고 경위 말해주고 나면 나머지는 보험회사끼리 해결 하고 차 수리 하면 되는건데...

클레임 파트에 전화 하지 않고 보험 든 한인 에이젠트한데 전화 하는거지요. 그럼 그 에이젠트 아무개씨가 클레임 파트에 전화 해서 사고처리 중간 역할을 해줍니다. adjuster 랑 3자 통역도 해줄 때도 있고. 그 중간 역할을 안 해주고 클레임 파트로 직접 전화 걸라고 하면 불친절 하다고 욕 먹는 경우가 있거든요.

피철묵  |  2018-10-16 14:14         
0     0    

문제는 영향력이 있는 고객들에게는 최선의 봉사를 하고 무명의 고객은 무시하는 그런 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원칙적으로는 브로커 도움없이 본인이 직접 보험회사와 연락해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하나,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말이 통하는 브로커에게 도움을 청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영향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브러커의 역할을 넘어 과대한 친절을 베풀고, 진짜 도움이 절실한 힘없는 사람의 도움요청은 무시하는 처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경에도 과부와 고아를 돌보라고 했는데, 갑부와 고관을 돌보는 격이죠.

다음글 대금 배우거나 함께 연습하실분 찾습니다
이전글 렛츠고 에드먼턴 사이트가 이상하다!!!!!!!!!!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앞 트럭에서 떨어진 소파 의자 .. +1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나는 피해자이지 범죄자가 아니..
  RCMP, 경찰 합동 작전, 수..
  연말연시 우편대란 결국 현실화 ..
  캐나다 우편대란 오나…우체국 노..
  주정부, 시골 지자체 RCMP ..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AIMCO 논란, 앨버타 연금 ..
  주정부, AIMCO 대표 및 이..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