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의원, 앞으로 100년 분단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준비할 때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AMC 극장에서 인터뷰
-국민들 평화에 대해 확신하고 전쟁의 위협 많지 않아
-평화로 가는 길에 국민의 뜻 섬기고 일하는 국회 돼야
-민간에 대한 대일 배상청구권 국가나, 대통령, 총리가 양도할 수 없어
-일본기업 강제징용 배상 판결, 늦었지만 국민들 아픔의 상처 씻어줌에 감사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가려는 그 역사에 교민도 대한민국 동포도 모두가 하나
JNC TV는 4일 산호세 AMC 극장에서 방미 중인 이종걸 의원과 인터뷰를 가졌다.
남북 관계가 진전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국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이 의원은 국민들이 평화에 대해 확신하고,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면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쟁 위협을 느꼈던 국민들은 이제 한국에서는 전쟁 위협이 많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도 같이 타는 열차에서 뛰어내리지 않을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도 평화적으로 북한을 비핵화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알 것이라며 비핵화를 위한 북미 간의 대화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평화로 가는 길에 국민들의 뜻을 섬기고 국민들의 마음을 늘 담고 일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면서, 2.8 독립선언, 3.1 운동, 임시 정부 100년 이후 시기는, 평화를 위해 걸어가는 길에 국민과 국회가 함께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방미의 목적에 대한 질문에 이 의원은 3.1 100년을 준비하는 특위위원장, 2.8 기념 준비위원장으로 미국을 방문하고 있고, 스탠퍼드 대학에서 '국민들이 다음 100년 동안 더 행복한 걸음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강연을 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100년을 아직 반성하지 못하고 과거의 실수를 인정하지 못하는 잘못된 역사는 반드시 교정돼야 한다며, 과거를 반성함으로 미래로 나가야 되고, 마지막 분단국가로서 앞으로 100년은 분단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준비를 할 때라고 설명했다.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일본 기업이 배상하라는 대법원 판결을 어떻게 평가하는 지에 대한 질문에서, 이 의원은 박정희 대통령 시기 한일협정 때 김종필이 큰 잘못을 했다고 평가했다. 빨리 나가려는 욕심에 섣부르게 협정을 체결했고, 잘못된 해석이 아직까지 남아 있다고 했다.
한일 협정을 근거로 일본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배상해야 될 식민지 시대 모든 청산을 대한민국에 넘겼다고 믿고 있지만, 어떤 해석에 의해서도 반인륜적이고 반윤리적인 범죄에 대한 배상청구권, 특히나 민간에 대한 배상청구권은 국가가, 대통령이, 총리가 양도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늦은 대법원 판결이었지만, 국민들에게 아픔의 상처를 씻어줌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집행 판결을 하는 일본 법원도 대한민국이 미래를 향하는 방법으로 과거의 잘못을 청산하려는 의지를 잘 살펴보기를 희망했다.
이 의원은 정의를 전 세계에 알리고 봉사하시는 시청자 여러분들이 JNC TV가 가지고 있는 좋은 뜻을 함께 느끼기를 바라고, 힘들었고 큰 멍에가 된 100년을 잘 극복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가려는 그 역사에 교민도 대한민국 동포도 모두가 하나라면서, 모두 살펴서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민들께 감사의 인사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