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선님, 저의 말씀을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요. 저는 여기 게시판에 우파적 발언이든, 좌파적 발언이든 글을 포스트 하는 것에 대해 별로 괘념치 않습니다. 정보와 의견의 홍수 속에서 막연히 퍼 오시기보다는 왜 이 글을 읽어야 되는지 또는 이 동영상을 왜 봐야하는지 그 취지와 본인의 의견을 올리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요약조차도 본인이 이해하는 대로 요약하면 (in your own words), 그 글의 취지를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고 또 단순히 퍼나르기 식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태나 현상에 대해서 누구든 자기 의견을 가질 수가 있고 또 좋은 의견은 어떤 형태든 찬성 또는 반대를 예상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답글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은 답글입니다. 사실 여긴 답글이 없죠. 좋은 글은 좌나 우든 또는 진보든 보수든 생각할 꺼리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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