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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글) 한국인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나라 ‘캐나다’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1655 작성일 2019-03-12 10:15 조회수 2775
http://www.chungnam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487621

1. 감각과 자연의 완벽한 조화, 밴쿠버


밴쿠버는 태평양과 접해있는 캐나다 제3의 도시로, 현대적 감각과 자연의 웅장함이 공존한다. 연중 끊이지 않는 행사와 잘 조성된 공원,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호텔, 레스토랑, 쇼핑센터 등 다양한 매력으로 관광객을 유혹한다.

밴쿠버는 마음까지 확 트이게 하는 넓은 공간,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해변, 울창한 산림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가지고 있다. 밴쿠버는 하루를 또는 사나흘을 일정으로 방문하든 관광명소를 또는 레포츠를 즐기려는 목적으로 방문하든 하루하루가 즐거움과 신선함으로 가득하다.

- 밴쿠버의 과거를 간직하고 있는 개스타운


개스타운(Gastown)은 1867년 잭 데이튼이 이민과 마을을 발전시킨 것에서 형성된 마을이다. 마을 중심부에는 잭 데이튼의 동상이 있으며, 유럽풍의 건물들과 낭만적인 분위기의 거리로 아름다운 거리상을 8번이나 수상했고 밴쿠버 시민의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개스타운을 가장 유명하게 하는 것은 15분마다 증기를 뿜으며 국가를 연주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증기시계(Steam Clock)다. 이 증기시계는 1875년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1977년 시계 제작자 레이몬드 사운더(Raymond Saunders)가 만든 것으로 밴쿠버 시내의 빌딩에 열을 공급하는 지하 열 공급 시스템에서 나오는 증기로 움직이고 있다.

- 다운타운과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밴쿠버의 명소,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 Island)


밴쿠버 다운타운의 남서쪽에 위치한 그랜빌 섬은 그랜빌 다리의 남쪽 끝에 자리잡고 있으며, 시장과 상점이 가득한 쇼핑가로 발달되어있다. 1950년대까지는 조선소나 창고가 늘어선 활기찬 섬이었는데 1970년도에 신상업지구 개발이라 명목아래 낡은 공장과 창고를 현대적 감각의 건물들로 바꾸었다.

멋과 낭만이 가득한 이곳은 특히 퍼블릭 마켓으로 유명한데 신선한 야채, 과일, 육류, 어류를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세계 각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즐비하며, 이국적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수공예품 가게, 갤러리, 부띠끄, 레스토랑, 아름다운 요트 정박장이 그랜빌 섬이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이유다.

- 스탠리 공원


밴쿠버의 최고 명소 중 하나로 뉴욕의 센트럴 파크보다 약 10% 정도 더 큰 공원이다. 공원 안에서 버스를 탈 수 있으며, 자전거를 빌릴 수도 있다. 공원 안에는 아쿠아리움, 토템폴 등 볼거리가 있다.

- 린캐년


노스밴쿠버에 위치하여 삼림욕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규모가 매우 크며, 수십미터짜리 나무들로 둘러싸여 맑은공기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다. 영화 트와일라잇의 촬영지 중 하나로 우거진 삼림 속에서 숲길 트래킹을 할 수 있다.

- 캐나다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차이나타운


캐나다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밴쿠버 차이나타운은 북아메리카에서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 다음으로 큰 곳이다. 잘 보존된 옛 건물들, 상점, 절과 사찰, 중국식 정원 등이 있다. 차이나타운은 중국 문화센터(Chinese Cultural Center)를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많은 건축물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폭이 182cm에 불과한 삼기 빌딩(Sam Kee Building)이 가장 흥미로운 볼거리다.

- 밴쿠버 항구의 모습을 한눈에, 캐나다 플레이스


밴쿠버 항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캐나다 플레이스다. 흰 돛을 펄럭이는 범선 모양의 건물인 국제회의장과 밴쿠버 무역 & 컨벤션 센터 외에도 크루즈 선박 터미널, CN 아이맥스 극장, 상점, 레스토랑, 호텔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밴쿠버 무역 & 컨벤션 센터는 세계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며, 최대 10,000여 명 규모의 회의를 주최할 수 있다.
 

2. 캐나다 최대의 도시, 토론토


5대 호의 하나인 온타리오호에 위치한 토론토는 캐나다 최대의 도시다. 메트로폴리탄 토론토는 토론토(Toronto), 노스요크(North York), 요크(York) 이렇게 세 도시로 이루어져 있으며, 캐나다의 경제, 통신, 운수, 산업의 중심지다. 인구 구성으로는 중국과 이탈리아계가 주를 이루며, 100여 개의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약 70여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615년 유럽의 탐험가 에티엔 브레일에 의해 최초로 발견된 곳으로, 인디언어로 만남의 장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1791년에는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1834년에 공식적으로 합병되었고, 1873년에 독립적인 캐나다 연방이 성립되었다.

- 현대적인 건축양식으로 돋보이는 토론토 신시청


토론토 신시청은 토론토에서 가장 돋보이는 건축물 중 하나로 99m 높이의 이스트 타워와 20층, 79미터 높이의 웨스트 타워로 구성되어 있다. 두 빌딩의 생김새는 마치 다른 세계에서 만들어진 것 같은 느낌을 주며, 중앙에는 의회 회의장이 있어 균형 있는 모양새를 만들어 주고 있다. 건물 내부에는 많은 예술 작품이 있으며, 주변의 작은 호숫가는 피크닉 명소로, 겨울에 호수가 얼면 스케이트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장소다. 신시청 건물은 1965년 42개국 520여 개의 출품작이 경합을 벌인 디자인 공모전에서 당선된 것이다.

-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구시청


1892년 세워진 온타리오 주 의사당은 갈색의 고풍스러운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다. 내부에는 에드워드 7세, 빅토리아 여왕 등의 사진과 함께 온타리오 의장을 지냈던 사람들의 초상화가 걸려있다. 이 건물은 1909년 화재로 인해 건물의 일부를 새로 지었는데, 새로 지은 곳의 바닥은 목조가 아닌 대리석으로 지어져 있다.

- 캐나다에서 가장 큰 대학, 토론토 대학교



영국 국왕에 의해 세워진 토론토 대학교의 세인트 조지 캠퍼스는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에 위치하고 있다. 1849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으며, 6만여 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1만여 명의 교수가 있는 캐나다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학이다. 프레데릭 밴팅, 노벨평화상을 받은 레스터 피어슨 등 노벨상 수상자를 여럿 배출한 명문대학교로, 약 1천4백만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도서관은 북미 도서관 4위에 올라와 있다. 토론토 대학 입구 맞은편에는 CN 타워가 위치해 있으며, 토론토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필수 코스다.
 

3. 자연의 위대함과 웅장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나이아가라폴스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나이아가라폴스는 세계각지에서 1,2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자연의 위대함과 웅장함을 감상하려 방문하는 국제적인 명소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연관광지인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대함을 구경하는 것은 물론 나이아가라폴스 주변의 작은 도시와 마을들도 놓지지 말고 둘러보며 과수원과 농장, 역사 유적지들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이곳 나이아가라폴스는 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연중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는, 자연경관, 쇼핑, 문화체험, 캠핑,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다.

- 나이아가라폭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연관광지중 하나로 캐나다와 미국북동부의의 국경에 위치하고 있다. 나이아가라폴스에 위치한 나이아가라폭포는 캐나다쪽의 폭포는 높이 54m, 폭 610m 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 두 폭포의 사이에는 고트섬(Goat Island)이 있다. 컬러풀한 조명으로 야간에도 아름다운 나이아가라폭포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나이아가라폭포 발생의 기원은 빙하기 이후 나이아가라 폭포 절벽의 하류 11km 지점에 있었던 폭포가 연간 약 30Cm 씩 침식해 현재의 모습으로 위용을 갖추게 되었다.

- 화려함과 반짝히는 불빛이 가득한, 클리프턴 힐 (Cliffton Hill)


나이아가라에 폭포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 각종 레스토랑과 엔터테인먼트, 놀이기구로 가득한 클리프턴 힐은 나이아가라 폭포로부터 한 블록 뒤에 떨어져 있지만 웅장한 자연의 스케일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곳이다. 가족, 커플, 친구, 누구와 가도 즐거운 이곳의 명물은 특히 나이아가라를 175ft 높이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거대한 관람차, 스카이 휠(Niagara Skywheel)입니다. 스카이 휠에서는 나이아가라의 또 다른 뷰를 선사한다.

- 꽃시계


나이아가라 파크웨이에서는 로얄 보타닉 가든, 나비 온실, 꽃시계 등을 볼 수 있다. 꽃시계는 지름이 약 12m 정도 되는 크기의 꽃으로 만들어진 시계다. 약 3만 송이 정도로 만들어져 있으며, 꽃이 시들거나 해가 바뀌면 꽃을 교체한다.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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