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된 사진 두장은 오늘(3월 17일) 현재 서부와 동부 팀들의 정규시즌 성적표입니다.
북미하키리그에서 뛰고 있는 총 31개팀중에서 탬파베이에 이어 캘거리가 두번째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총 16개팀이 진출하게 되며 4월 10일경부터 스탠리컵을 향한 질주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탬파베이 라이트닝 팀은 현재 포인트 114점으로 (72전 55승)으로 정규시즌에서 모든 팀 통털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할 정도로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어 올해 우승컵을 들어올릴 가능성 1순위 팀입니다.
캘거리 플레임스는 현재 포인트 95점으로(72전 44승) 31개팀중 2위를 달리고 있는데 플레임스 역대 정규시즌 전적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NHL에 소속된 7개의 캐나다팀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면
서부에서는 캘거리에 외에 위니펙도 플레이오프 진출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으며 (에드먼튼, 밴쿠버는 현재 진출 가능성 낮음)
동부에서는 토론토가 진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몬트리올은 좀더 분발이 필요하구요 오타와는 31개팀중 최하위 (포인트 56점, 72전 25승)를 기록하며 진출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결론적으로 캘거리, 위니펙, 토론토는 거의 확실시.. 몬트리올은 불확실... 에드먼튼, 밴쿠버, 오타와 희박입니다.
지난 2004년 캘거리가 스탠리컵 결승에 올랐을때 상대팀이 탬파베이였는데 올 정규시즌에서는 두 팀이 나란이 1,2위를 달리고 있어 스탠리컵을 향한 캘거리 시민들의 열망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추후 16개팀이 모두 확정된 후 플레이오프에 대한 상세한 기사는 CN드림에서 다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