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디 김 메닌(Judy Kim-Meneen)은 8살 때 부모 따라 이민 온 1.5세로 이번 앨버타 총선에 에드몬톤 북서구(North West)에서 앨버타 당 후보로 출마한다.
대학에서 화학과 생물학을 전공한 쥬디 김은 중 고교에서 과학과 수학 교사로 근무했고 교육학 석사를 이수한 후 superintendent로 일한 경험이 있다. 그 후 공중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에너지를 앨버타, 사스캐추원, 매니토바를 연결하는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자신을 ‘파이프라인 지지자’라고 밝힌 쥬디 김은 그러나 환경도 중요하므로 에너지 수송이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원주민 커뮤니티와 충분한 대화를 나눈다고 말했다.
주의원에 당선된다면 여성, 어린이, 청소년, 노인들의 옹호자가 되어 그들의 목소리를 전하겠으며 앨버타에 실용적이고 유용한 정책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에드몬톤 한인들은 당이 다르고 성향이 달라도 쥬디 김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
중도주의자 쥬디 김의 포부가 이뤄지기 바란다.
사진설명: 쥬디 김 선거사무실에서 자원봉사하고 있는 한인들과 함께.
당 대표 스티븐 맨델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