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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의 RCMP 가 조사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마 이번에 알버타의 주수상이 누가 되든 계속 될겁니다.
이런 문제는 알버타주의 문제일 뿐만이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의 선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연방정부 총리가 자유당인 트뤼도니 더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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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가 왜곡 될 수 있으니 중대 문제임은 분명합니다. 수사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16일 선거에서 콘크리트 지지층은 별 동요가 없을테고 UCP 성향의 부동표의 향배가 흥미롭습니다.
어제 advance vote에서 NDP 찍고 왔는데 투표장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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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님, 여기에 인디언이라는 ethnic background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군요. 이것은 UCP 문제지 인디언 문제인가요?
지난 Burnaby South보궐선거 중 자유당 후보 Karen Wang 이 중국계 쏘셜 미디어WeChat에 NDP 당수이자 상대 후보인 Jagmeet Singh을 “Indian”이라고 “singling out”을 했다가 후보 사퇴를 했었습니다.
//Wang wrote in a since-deleted post on Chinese social media platform WeChat that she was the "only" Chinese candidate in the riding, rather than Singh, who she identified as "of Indian descent," StarMetro Vancouver reported.//
https://www.richmond-news.com/byelection-turmoil-liberal-quits-after-singling-out-jagmeet-singh-as-indian-1.23602032
그러니까 Wang님은 자기 민족 배경을 강조하려다가 된서리 맞은 경우죠. 다문화 사회인 캐나다에서 소수민족 출신이 정치에 많이 진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그런 정치적 지도자들이 자기 민족을 위하는데 전심전력을 기울이라는 것이 아니라 다문화적 정치를 베풀라는 겁니다. 어느 “한국계” 상원의원이 가끔 나와서 탈다문화적인 또는 다문화적인 의식이 별로 없는 행보를 보면 한심할 때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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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ebatepedia.idebate.org/en/index.php/Debate:_Multiculturalism_vs._assimilation
한번 읽어 보셔요.
다문화와 단일문화(단일문화는 단일민족, 멜팅 팟, 민족주의, 등등요 좀 다양한 의미와 용어들로 쓰이네요)의 장점과 단점을 어느정도 읽어 보면, 개인적으로 어떤게 더 나은지 좀 개념이 잡힐 것 같습니다. 이 건에 관해 여러방면에서 비교가 된 링크중 하나입니다.
내사랑 아프리카님도 해박하시고, 훌륭하시다는 인상을 받는데, 번영님도 정말 훌륭하신 분입니다.
다민족을 위해 봉사 많이하시고, 한인사회에 많은 도움을 꾸준히 제공해 오신 분입니다. 번영님이 좀 직설적이고 솔직하신 면이 있습니다.
잘아시다시피 다른 분야에서 인생을 살아오신 경험이 있어서 서로서로가 좀 완전히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을때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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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님, 답글 감사합니다. 번영님은 친밀도를 말씀드리자면 저의 고등학교 선배님이고 같은 학과는 아니지만 대학원도 같은 학교입니다. 아마 용산님보다 번영님을 제가 먼저 알았다고 짐작하구요. 이렇게 온라인 상에서 토론하면서 오퍼라인에서 번영님을 만나뵈었고 번영님 초대로 노인회에 가서 종교에 대해서 말씀드린 적도 있습니다.
다문화 링크 감사합니다. 다문화는 저의 개인적인 관심사이자 삶의 일부이기 때문에 좀 더 깊이 알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문화는 인종적인 다문화일뿐 아니라 종교적, 성적, 세대적, 지리적 등 많은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아직도 잘 모르지만 다문화 이름이 붙은 책이나 유사한 자료만 두고도 책장 하나가 넘을 정도로 관심이 많습니다. 번영님께서 저의 댓글이 붙자마다 글을 삭제하셔서 제 글이 댕글링이 되었지만, 좀 개인적인 부분을 삭제하고 저의 글을 남겨 둔 이유는 다문화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혹시 제가 다문화에 대한 발언을 할 때, 저의 논리적 문제점이나 편견이 있다면 지적해 주세요. 제 글에 대해 제가 감사하는 것은 칭찬도 좋지만 저의 생각의 오류, 편견, 편향을 지적해 주는 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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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셨군요. 그럼 거의 두분께서 평생 친한 지인분들이시네요. 저는 새발의 피로 비교가 안되는 경우입니다.
저도 이 다양한 분야의 다문화와 단일문화에 대해 개인적으로 to be educated 되기 위해 좀더 심도있게 알아보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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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님, 링크 다시 감사드려요. 링크 글 찬찬히 읽어 보겠습니다. 웹싸이트 자체가 매우 흥미롭군요. 번영님의 훌륭하신 활동은 제가 감히 따라 잡지 못합니다. 저는 토론하면서 생각을 정리할 때가 많습니다. 저는 책보면서 대화상대자가 아내라서 따라 다니면서 책 이야기한다고 아내가 미칠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한테는 20년 동안 매주 모이는 잡담모임이 있습니다. 주로 정치나 살아가는 이야기는 이 모임을 통해서 하죠.
그리고 주제에 좀 빗나갔는지 모르겠지만, 다문화(multiculturalism)를 말할 때 저한테는 교과서 같은 두 책이 있는데 하나는 캐나다의 유명한 철학자 Charles Taylor의 [Multiculturalism](1994)인데, 이 책은 태일러의 treatise와 이에 대한 학자들의 논평입니다. 여기에서 챨스 테일러 등은 “다문화교육” (multicultural education)을 강조합니다. 테일러의 글에 대한 비판적인 글은 Sarah Song의 [Justice, Gender, and the Politics of Multiculturalism] (2007)입니다. 여기에서 세라 송은 테일러의 다문화론이 정적이라고 비판하며 문화의 동적인 측면인 “간문화 대화” (intercultural dialogue)를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송은 소수안에서의 소수(minorities within minorities)인 여성의 문제를 깊이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보다 다문화적 현실 또는 다문화성(multiculturality-이 단어는 아직 별로 통용되지는 않지만)이 앞서야 된다고 봅니다. 다문화적 현실은 우리가 부정할 수 없는 실재이고 이러한 실재에 직면할 때 오는 도전을 우리가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하고 극복하느냐의 문제를 다문화주의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는 캐나다가 다문화라서 좋습니다. 캐나다의 다문화는 삶의 시험장이라서 언제나 신나고 도전적이고 또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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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Multiculturalism은 "Assimilation"이 아닌 "Integration"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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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제 저도 Multiculturalism 과 관련한 여러 정의와 용어를 공부하는 가운데 Integration 도 나오더군요. 여러 비숫한 용어가 좀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더군요.
Assimilation 외에도 Integration, 또는 다른 많은 용어를 쓰고 싶었지만, 아직 공부 시작한 단계라 간단히 적었습니다. 위 링크도 그렇게 나와 있어서, 그냥 좀 비슷하게 의미하는 것같아 올렸습니다.
그래서, 위의 제 글에서 단일문화를 여러 단어로 넣어 봤습니다.
캐나다 정부정책은 아직 공식적으로 Multiculturalism 이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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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gration leaves some room from multiculturalism. Assimilation, on the other hand, means that you need to relinquish important parts of your cultural and/or religious identity in order to fully adapt to the identity of the “host country.” ... Integration is less demanding than assimilation.
Multiculturalism and Integration in Europe - Brookings Institution
https://www.brookings.edu/opinions/multiculturalism-and-integration-in-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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