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와서 알았는데 기내에 가지고 들어가는 가방도 돈을 받더군요. 가방 한개에 52불... 웹사이트를 들어가 보니까 자동차 열쇠, 핸드폰, 비행기 티켓, 신분증 정도 넣을 작은 손가방 정도 외에는 돈을 내야 한다고 쓰여 있네요.
티켓이 저렴해도 핸드캐리 가방도 돈이 청구되므로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발 24시간 전에 체크인 하라는 이메일이 옵니다. PC나 핸드폰으로 체크인하고 좌석 배정받으면 되는데 좀 늦게 하면 좋은 자리가 다 차버리거나 추가요금내는 자리만 남을수 있으니 이메일 받는대로 빨리 체크인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공항에서 종이로 티켓을 받으면 10불을 내야 한다며 티켓은 미리 프린트해 오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메일로 받은 티켓은 프린트 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보여주고 탑승이 가능한데 스마트폰으로 보여주어도 된다는 안내 문구는 없는건 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미리 체크인하였고 수화물도 없어서 카운터에 들르지 않고 곧바로 게이트로 갔는데 캐리온 가방에 배낭도 하나 있었는데 추가 요금은 내지 않고 탔습니다. 아마도 수화물이 있어서 카운터에 들렀다면 직원이 캐리온 가방도 돈을 내라고 했을것 같네요. 저와 같이 카운터에 들르지 않고 곧장 게이트로 가는 사람들은 캐리온 가방은 돈을 안내도 되는건지.. 운이 없으면 게이트에 있는 직원에게라도 돈을 내야 하는건지..이런건 잘 모르겠네요
티켓값은 미리 구입하면 150불에도 살수 있구요 보통은 200불정도 수준입니다. 웨스트젯이나 에어캐나다보다 운임료는 확실히 저렴한 편입니다. 에어캐나다의 경우 보통 300 ~400불 정도 하니까요
비행기는 좀 낡았다는게 눈에 쉽게 띄기는 하는데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끝으로, 플레어 에어 이용시 기내수화물에 대한 요금 청구 시스템에 대해 경험 있으신 분들이 있다면 같이 공유하면 좋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