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북미하키리그 플레이오프가 지난주 10일(수) 시작되어 16강전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데요 이번 2019년 플레이오프는 꼴찌들의 반란이 눈길을 끕니다.
우선 올 정규시즌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NHL 역사상 네번째 높은 승점를 얻음) 우승 후보 1위로 점찍혔던 탬파베이가 턱걸이해 간신히 올라온 콜롬부스를 상대로 첫 경기를 세번 내리 지는 대 이변극이 연출되었습니다.
매년 플레이오프에서 강세를 보였던 강호 피츠버그도 뉴욕 아이슬래더팀을 맞이해 3패를 하면서 이 팀도 벼랑끝에 서게 되었는데 앞으로 남은 네 경기를 모두 이겨야만 하는 힘겨운 상황입니다.
탬파와 피츠의 4차전 경기는 오늘(16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됩니다.
올해 정규시즌서 탬파 다음으로 두번째 좋은 성적을 거둔 캘거리는 (캘거리팀 역대 두번째로 정규시즌서 높은 승점을 기록함) 꼴찌로 올라온 콜로라도를 가볍에 누를것으로 모든 캘거리 시민들이 예상했지만 어제 3차전을 6:2로 패하면서 경기 전적 1:2가 되어 8강전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캘거리의 4차전 경기는 내일(17일) 저녁 8시에 있습니다. 만약 내일도 캘거리가 지면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큰 부담을 안게 됩니다.
토론토는 전통강호 보스톤을 상대로 경기전적 2:1로 선전하고 있구요. 지난해 우승팀인 와싱턴과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라스베가스도 현재 경기전적 2:1을 기록하고 있는데 작년도 결승 진출팀인 것을 감안해 볼 때 역시나 플레이오프전은 약체와 만나도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플레이오프에는 캘거리와 위니펙, 토론토등 캐나다팀이 어느정도까지 올라갈지가 케네디언들에게는 큰 관심사 이구요 탬파베이와 피츠버그, 와싱턴 라스베가스등 강팀들의 8강 진출 여부도 귀추가 주목 되고 있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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