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재단은 과거에 많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투명하게 해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하신분에게 돌아간 도움은 10% 대라는 놀랄만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운영비, 후원하는곳에 간부들 지원비용, 등등등

모두가 합법적이지만, 모금액에 비해 실질적 후원액은 터무니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빌게이츠가 여기에 회의를 느껴 자신이 직접 재단을 설립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한국에 있을때 가장 조사하고 싶은 곳은 적십자였습니다.

많은 피를 무료로 제공받고, 종이 조각 하나만 주고 사실 이력관리도 안되고요.
적십자는 그 피를 병원에 고가에 팔고 있었습니다.

이런 좋은 일들을 좋게 옳게 쓰이게 할려면 우리도 정직한 플렛폼이 필요하다고 생각듭니다.

한인 단체도, 회장 등 명예, 봉사직은 단체에서 돈을 받으면 안되고, 또 유용해서도 안되죠.
제가 말하고 싶은 기준은 세미나 갈때 비용도 본인이 직접, 교통비도 직접,
단체 식사비용도 본인것은 직접 지불하는등…
하다 못해 내슬레 물한병도 본인이 비용지불하는…

모든 거래는 투명하게 모두가 알수 있는 그런 구조 말입니다.

만일 정말 투명하고 신뢰가 될수 있다면, 시니어 홈같은 곳에
저라도 쉽게 10만불은 투자(기부x) 할수 있을꺼 같습니다.

몇분 모여도 좋은 한인 거주지를 만들수 있을꺼 같습니다.
봉사하는 사람이 혹 이런 말을 하시면,
"내가 바쁜시간을 얼마나 투자하는데, 비행기 값은…"
죄송하지만, 다른분에게 자리를 양보하시죠.

캘거리한인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이후 기부금을 $1도 헛되게 사용하지 않고 모두 장학금과 장학재단 운영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사회의를 저녁에하여 식사를 하게되면 이사님들이 납부하신 년간 $90의 이사비용으로 식사를 하고 (별도 관리) 기부금에는 절대 손을 대지 않습니다. 회계장부는 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열람이 가능합니다. 이사님들에게 수고비는 절대 지급하는 일이 없습니다. 장학재단 이사님들도 모범적으로 기부금을 해마다 내고 있습니다.
Utata님이 생각하시는 방향되로 자금 운용을 매우 잘하고 있습니다.

한인 장학재단은 캐나다 국세청에 Charitable Organization으로 등록되여 있어서 개인이 내시는 기부금에는 기부금액의 50%까지 세금 감면 혜택이 있습니다. 한인장학재단 (Calgary Korean Scholarship Foundation: 7008 Farrell Road SE, Calgary, AB T2H OT2)에 기부금 수표를 보내 주시면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여 드림니다. 저는 2012년 부터 지난 8년간 캘거리한인장학재단의 자금을 관리하여 왔습니다.

많은 동포들이 한인장학재단 기부금 납부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제가 '훌륭하신 분들'에 관한 기사를 올리는 이유는,

-자선 재단에 관한 여러 우려와 비리는 각 기부자와 기관이 알아서 법적인 제재 장치를 해놔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이 불완전한 현실 세계에서 100% 완벽. 완전함을 바라는 것은 좀 너무 이상적이고, 현실적이지 않겠죠.., -

이렇게 세계에서 최고 똑똑, 부자인 분들이 자기자신이랑 가족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분들이 아니시고, 자신의 그 피와 살 같은 돈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려는 사랑과 희생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이런 자선 재단이 생겨서, 다른 이들을 위한 고용이 창출되는 것 또한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다른 한 방법으로의 피고용인, 그 가족들, 사회, 국가를 위한 자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모든 자선금액이 필요한 모든 분에게만 돌아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그 금액을 그 필요한 분에게 드리려면, 그 또한 그 과정을 프로세스할 수 있는 시스템과 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과정 없이 그냥 필요한 분에게 직접 드릴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내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이런 훌륭한 분들에 관한 실제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세상이 아름답고, 인간은 참 괜찮은 존재라는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또한, 공익을 위한 프로젝트라면, 기부건 투자건 다 훌륭하신, 좋은 일 하시는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현실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중의 하나인 돈 외에도 사랑. 희생. 배려가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

이러한 훌륭한 자선의 열매가 결국은 자선하는 본인과 그의 가족, 사회, 국가에게 돌아오겠지요..
다른 사람에게 도움도 주면서요..

또한, 이렇게 좋은 복지국가에서 살면서도, 너무 돈. 돈. 돈에만 가치를 두는 분들이 있으셔서, 이런 기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다른 중요한 것들도 많은데, 무조건 겉만 보고, 돈만 따지는 경향에 대항해서 말이죠.

캐나다는 어떤 일이건 내가 열심히 하면, 정부가 잘 보조해 주는 아주 좋은 국가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본적인 인간의 삶이 영위되는 조건하에서는, 저의 '시간'이 제일 귀중한 보물입니다.

이 '시간'은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