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년만에 스탬피드 행사장을 찾았는데요
개와 강아지들이 등장하는 도그 뵤울 Dog Bowl 쇼는 역시나 스탬피드 행사장에서 가장 인기있고 재미있는 쇼임에 틀림 없어 보이더군요. 최근에는 행사장 장소를 스탬피드 코랄 경기장으로 옮겨서 좌석이 많아져서 굳이 줄서서 미리 입장권 받고 그러지 않아도 되어 더 좋아졌습니다.
에너지 드링크 업체 Monster 에서 협찬하는 몬스터 컴파운드 공연장 ( Thrill Zone)에서 열리는 오토바이 공연은 정말 멋집니다. 공연은 하루에 5~6회 열리는데 특히 밤에 보면 오토바이가 공중을 나를때 멋진 화염이 뿜어져 나와 더욱 멋지며 객석이 공연장과 바로 가까워서 손에 땀을 쥐며 보게 만들어줍니다.
스탬피드 코랄 경기장 바로 앞에는 BMO 센터에는 대형 마켓이 열리는데 평소 캘거리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판매되고 있어요. 이곳도 꼭 들러보세요. 그리고 그 옆으로는 웨스턴 오아시스라고 해서 대형 와인바와 그 주변으로 많은 갤러리들이 작품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는데 볼만한 그림들이 참 많습니다. (사진 첨부)
행사장에서는 그날그날 하루치 공연 일정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걸 참조해서 보고싶은 공연장을 시간맞추어 찾아가면 됩니다.
아참 그리고 행사 기간 중 화요일(어제 9일)은 웨스턴 헤리티지 데이라고 해서 오전 10~2시까지 입장료는 2불인데요. 이는 입장권 구입 기준이라서 이때 구입하고 입장은 그 이후 시간에 해도 무방합니다. 내년 방문시 참조하세요
입장료는 18불인데 써클케이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현재 2인티켓을 27불에 판매중에 있습니다. (콜라 두병도 함꼐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