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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씨의 Mount Baldy 산행, 남부 캘리포니아
작성자 zoazoa     게시물번호 12470 작성일 2019-11-10 19:28 조회수 1552

이 산은 미국 태평양 연안 산맥군(Pacific Coastal Ranges)에 속하며 San Gabriel Mountains에 속한 Peak중 하나이다.
남부 캘리포니아에 있는 LA기준으로 북동쪽에 위치하며 토.일요일 아침에 운전하여 출발하면 약 1시간 정도 걸려 트레일 입구에 도착할 수 있지만 평일에는 교통체증이 심하여 3시간 정도 걸린다.

요즘 날씨가 좀 추워졌다는데 가끔 패딩자켓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보이기도 한다. 캘거리로 치면 7~8월 여름날씨 같다. 한 낮 가장 더울 때 섭씨 30도근처이다.

아침에 트레일 입구에서 출발할 때 약간 서늘한 기운이 들지만 걸으면 이내 더워지기 시작한다. 커다란 나무들이 엉성하게 여기저기 자라고 있어 무더운 햇빛을 피하기 어렵다.

이 곳에 일이 있어 노는 날 이 산을 두번 등산하였다.
정상높이는 3,068m이며 Elev. Gain 1,183m, 거리는 17km라고 하는데 느낌상 더 짧았다. 첫번째는 4시간 반이 걸렸고 두번째 등산때에는 5시간 20분정도 걸렸다. 올라가는 도중에 LA지역 한국인 산악회 사람들을 만나 정상근처까지 같이 가다보니 시간이 좀 지체되었다.

LA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이고 어렵지 않은 산이다 보니 올라갈때나 내려갈 때 사람들이 많아 좁은 길에서는 기다리기도 한다. 또 가끔 트레일 런닝차림으로 산행을 하는 젊은이들도 보이기도 했다. 그래서 그 젊은이들과 같이 뛰어 오르고 내려가기도 했다.

이 산의 공식 명칭은 Mount San Antonio이지만 정상 부근에 나무가 없어 Mount Baldy라고 하는데 이게 더 많이 불려진다. 그렇다면 캐나다 록키에 있는 산 대부분이 나무가 없는데 록키산맥대신에 볼디산맥으로 불려도 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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