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화 '조커'를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여운이 남는, 생각할 거리를 많이 안겨주는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슬프고 우울하기 까지 하는군요!
내가 만약 조커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하였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 인간이 가정적인 애정결핍과 사회적 경제적 굴욕적인 압박과 부당함을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면 미쳐버리거나 심각한 분노조절장애가 발생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결국 살인자 조커를 비난만 해야할 지 고민이 되기까지 합니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한국의 정치인들 단체 관람이라도 하게 했으면 ..... 뭐 이런 생각들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