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은 인간과 짐승을 구분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인간이 영적인 존재라는 사실은 교회 안에서 뿐 아니라 타 종교등에서도 이야기 하고, 주변에서 영적인 현상들 즉, 귀신들림, 접신등을 통해서 영적인 존재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지으실 때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셨다. 인간을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존재로 지으신 것이다. 사람과 비교하여 짐승들은 뛰어난 면을 가지고 있다. 코끼리는 크고 힘이 세다, 호랑이는 싸움을 잘하고, 원숭이는 나무를 잘 타며, 새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영혼이 없다.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중요한 기능을 갖지 못한 것이다.
이것을 TV와 라디오를 예로 설명할 수 있다. 비슷한 전자제품이지만 용도가 다르게 설계되었다. TV는 소리를 듣고, 영상을 볼 수 있는 반면에 라디오는 소리만 듣는 제품이다. 그림처럼 TV는 오래된 싸구려 이고, 라디오는 고가의 제품이지만 라디오를 통해서는 영상을 볼 수 없다. 왜냐하면 라디오에게는 영상을 수신하고 보여주는 부품이 없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휴대폰과 태블릿도 비슷하게 생겼지만 분명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휴대폰은 통화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반면 태블릿은 통화할 수 없다. 같은 회사에서 만들고, 많은 부분이 닮았지만 휴대폰은 전화통화가 가능한 부품이 있고, 태블릿은 그 부품이 빠져있다. 용도가 다른 것이다.
인간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창세기 1:26~28) 영혼이 있는 존재로 지어졌다. 육체는 흙으로 영혼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죽으면, 육체는 흙이 되어도 영혼은 영원히 산다. 단지 지옥에서냐 천국에서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인간은 죄 가운데 빠졌고, 하나님과 교통하는 영혼의 기능을 잃어 버렸다. 죄인은 거룩하신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사탄을 위해 준비된 지옥에 함께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시고, 십자가에 달려 피흘려 죽게 하심으로 구원을 완성하셨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유일한 구원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백성이 되는 것이다. 필자는 모두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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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4장 10~12절
10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11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12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