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형님이라 부르는 분도 포함되어 있다.
몇몇이 어울려 그집에 가서 술과 고기를 배불리 먹은 적이 여러번 있었다.
지난 주에 우연히 만났을 때 불편해 보이긴 했지만 떠나시리라곤 생각도 못했다.
형님 어머니는 나를 보면 새신랑 왔다고 하셨는데, 그러고보니 나도 새신랑이었던 적이 있었다.
그건 그렇고... 형님 저 세상에서는 무협지처럼 살지 마세요.
저 세상이란 게 존재하지 않는 상상의 산물이지만 하여튼 그 동안 재미나고 즐거웠습니다.
형님, 편한 길 되기 바랍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