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는 20세기초에 석유가 발견되면서 급성장한 상업도시이다. 1963년 존F케네디 대통령이 이곳에서 암살되면서 유명해졌다. 유명한 관광코스는 없지만 서부개척시대 유산과 카우보이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이곳에 한인들이 10만명정도 거주하며 대형 H-mart가 있고 주변으로 한인상점들 몰려 있고. 댈러스의 찜질방도 유명하다. 18년도 기준 인구 1.35백만명, 광역까지 합치면 7.3백만으로 미국에서 9번째로 큰 도시이다.
댈러스의 가장 큰 관광코스가 된 곳은 존 F. 케니디 대통령을 암살했던 저격범이 총을 쏜 장소인 건물이며 지금은 6층 박물관이란 이름으로 개방되어 있다. 박물관 출구에 있는 대형 사진에서 기념촬영을 많이 하는데 케네디 대통령이 저격 당하기 직전에 찍혀진 사진이다. 당시 대통령 측근에서는 보수적인 동네 텍사스는 위험하므로 카 퍼레이드도 하지 말고 오픈카도 절대 타지 말라고 조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케네디는 재선에서 이기려면 공화당 텃밭인 이곳에서 시민들과 가깝게 만나야 한다면서 고집을 부렸다고 한다.
6층 박물관에서는 케네디 대통령이 저격을 당하던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들과, 저격범(오즈 왈드)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대통령 사망후 전세계적으로 애도의 물결등의 역사적인 자료들이 잘 보전되어 있다.
전시장에는 모형물도 있는데 저격범이 대통령을 향해 발사했던 세발의 총탄이 날아갔던 방향으로 실이 연결되어 있다.
휴스톤과 댈러스는 뉴욕, LA, 시카고 다음으로 미국에서 큰 도시인데 대도시답게 다운타운 건물들도 많지만 특히나 빌딩들은 유명 건축가들의 손에 의해 지어져 꽤 멋진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댈러스의 명물중 하나인 전차(트롤리) 100년은 넘었을 것으로 보이는 낡은 목재 전차로 무료로 운행되는것이 특징이다. 노선은 다운타운을 거쳐 시내 북쪽의 메킨니 거리까지 왕복하는데 중간에 분위기 있는 거리들을 관통하여 여러 볼거리들이 있는데 특히 저녁때 타면 거리의 야경이 매우 아름답다.
댈러스 관광코스중 하나인 리유니온 타워..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왔다) 높이 200M로 50층 높이에 불과하지만 댈러스 시내를 조망하는데 아주 좋다. 독특한 디자인과 화려한 조명이 눈에 띈다.
댈러스의 명물중 하나인 레로트 뮤지엄. 1억 9천만불이 소요된 이 박물관은 자연과 과학기술을 잘 조화시킨 건물로 외부 디자인부터가 상당히 파격적이면서도 신선하다.
댈러스 시내에 있는 비숍아트 거리.. 면적은 넓지 않지만 약 60개의 부띠크와 커비숍, 갤러리등이 모여 있으며 특히 파라다이소 레스토랑에 들어서면 파라다이스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사진)
댈러스에서 서쪽으로 약 40분만 가면 만날수 있는 포트 워스 타운...댈러스까지 왔다면 꼭 들러야할 필수 코스이다.
포트워스 다운타운에 있는 워터 가든..땅을 파서 만든 폭포수가 인상적이다.
포트 워스 시내에 위치한 스톡야드 마을 입구 모습이다. 이곳은 1800년대 말부터 미국 최대의 가축매매가 이루어졌던 장소로 현재도 텍사스 주요 산업의 하나인 가축 산업의 중심지이다. 서부극에서나 나올법한 선술집과 레스토랑 뒤편으로는 지금도 가축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스톡야드에서 가장 유명한 바베큐 식당...입구에 거대한 빨간색 텐트가 있어 찾기 쉽다. 14불만 내면 소갈비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이 식당은 폴란드에서 이민 온 매리와 죠 릭스키 부부가 1927년 문을 열었으며 현재는 텍사스를 대표하는 바베큐집으로 발전했다.
포트워스에 또 하나의 관광지인 보태니컬 가든.. 꽃과 정원을 좋아한다면 꼭 들려보자. 이곳의 하일라이트인 일본정원 모습으로 다른 보태니컨 가든의 일본정원보다 잘 꾸며져 있다.
보태니컬 가든에 중심부에 해당하는 장미정원
오스틴에는 텍사스 주 의사당 건물이 있는데 워싱턴의 국회의사당 보다 2.1M나 더 높아서 규모로는 미국내 최대이다. 매일마다 무료 투어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다운타운에서 바라보는 의사당의 야경이 멋지다.
시내에서 바라본 콜로라도 강 풍경...
오스틴 시내에서 꼭 가보아야 할 곳중 하나인 보넬 산 전망대.. 멋진 오스틴 시내의 스카이라인과 콜로라도 강변의 역사적 빌라들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오스틴에서 가장 유명한 바베큐 식당인 솔트릭..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거대한 화덕이 인상적이며 300석은 거뜬해 보이는 거대한 규모에 또 한번 놀라게 된다. 술은 가지고 가서 마셔도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h5o5v_lCXzY
오스틴 시 외곽에 위치한 포물러 1 자동차 경주장으로 미국에서 포물러 1을 위해 설계된 유일한 시설이며 미국 그랑프리의 호스트 서킷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