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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때문에 멕시코 맥주인 코로나까지 안팔린다는 소문이 있는데요... |
작성자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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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12884 |
작성일 2020-03-01 09:25 |
조회수 30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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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서 어제(2월 29일자) 캘거리 선지에 코로나 맥주에 대한 기사가 실렸네요.. 코로나 바이러스와 코로나 맥주와는 무관하지만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이 맥주를 기피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구요. 급기야 5W Public Relatons라는 곳에서 737명의 미국 성인들(평소 맥주 마시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네요 결과는, 응답자의 38%가 코로나 맥주를 기피한는 것으로 나왔네요. 코로나 맥주 입장에서는 타격도 크고 매우 억울하게 되었네요. 응답자의 14%는 바이러스와 관계없이 마신다...로 나왔네요, 다만 공공장소에서는 가급적 피한다고 하네요, 아마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듯 싶구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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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말이 좀 통하겠네요.
참고로 일반 시민은 위험상황에 phobia 가 생기면,
쉽게 panic 이 생기죠.
이경우 이성적인 행동을 안하게 됩니다. 에시언에 대한 소스라치게 싫어하고, 증오하는 결과가 나옵니다.
그 심리를 악용 (소위 정치공학) 하면, 관동대지진때 멀쩡한 시민도 말도 안되게도
무고한 재일한국인을 학살하게 됩니다.
대한민국이 이번일로, 엄청난 손해를 입었습니다. 즉 국가 brad value 가 바닥을 쳣단 말이죠.
물론 압니다. 중국과의 외교와 경제를 생각한 일..
전 개인적으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아무나 영웅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이순신 장군이냐, 원균이냐는 의지나 뜻이 아니라, 능력의 결과 입니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너무 떨어뜨린 분들은 백의종군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인간인데 책임을 안질려고 하는 모습과 또 거기에 동조하는 분들이
무척 불쌍합니다.
시민은 국격을 세우고, 정치인은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아직도 이번 바이러스 사태를 자기들이 잘하고 있다고 하네요.
믿는 사람들의 지적능력이 염려됩니다.
뉴미디어의 시대 폐약인 과거는 음지에 있을분들이
마치 바보짓으로 유튜부 스타 되듯이,
참 한심한 사람들이 무슨생각인지 정치에 관여하고 있네요.
여기 상당수가 知天命 에 이르신분들 입니다.
몇몇분들은 글에 논리없이 자기주장이 강하고, 남의 인격을 짖밟네요.
배월때 나이와 상관없이 배우고, 겸손이란 탈을 벗으시고,
남을 존중하는걸 배워야 겠습니다.
허구와 허상은 물론 깨주어야 되고요.
오늘도 전 젊은 친구한테 많이 배웁니다. 당연히 고맙단 인사와,
말로만은 아니 사례도 해야 하지요.
얼굴의 탈은 벗으시고, 심성에 기품있는 탈을 진하게 세기시길....
지천명 참 좋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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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Utata님의 댓글을 읽고 지금까지 머리와 마음속에 남아있던 저의 한가지 사항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제가 지금 논하고 싶은 사항이 아마 많은(?) 분들에게는 대단하지 않은(?) 개념이며, 사항이라고 생각되어지기도 합니다.
허나 이런 눈으로 직접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으며, 알아 내기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극히 추상적인 개념/관념의 가치관과 관련된 사항이라 – 특히 제 신앙(종교)에서는 아주 중요하며 많은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사항입니다.- Utata님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Utata님께서 ‘겸손이란 탈’ 및 ‘기품있는 탈’ 이라고, ‘겸손’ 과 ‘ 기품’ 이란 인간의 궁극적으로 이상적인 인격(성품)의 완성도의 한 부분의 뒤에 이 ‘-탈’ 이란 말을 붙이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겸손이란 탈’ 및 ‘기품있는 탈’ 이라고 표현하신 Utata님의 의견과 결론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좀 몇 분야로 나누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으로는,
1) ‘- 탈’을 쓴것이 아니고, 이 ‘겸손’과 ‘ 기품’ 의 중요성과 가치관을 중요시 여겨, 태어나면서부터나 어려서부터 교육(세뇌 또는 conditioned)을 받아, 좋든 싫든 정말 이런 성품이 자신의 일부이며, 진짜 그러신 분들이 계시다. – 현실에서, 오랫동안 제가 알고 지내오신 분들중에 정말 이러신 분들을 보고 경혐했습니다.
2) 이 ‘- 탈’을,본인의 필요와 환경및 주변과 사회의 요구에에 따라, 겸손하고 기품이 있을 때가 있고, 약간 있을 때가 있고, 아예 없는 것같이 행동할 때가 있는 분이 계시다.
3) 완전히 이’- 탈’을 쓰고 살아야 자신에게 도움이 되어 속은 전혀 안그래도 항상 이 ‘-탈’을 쓰고 살아가시는 분이 있다.
제가 월요일이라 좀 여러모로 바빠서, 대강 정리를 해서 올립니다.
말이 되는 내용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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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생의 교훈을 주신글입니다.
논란때문에 말을 돌려썼습니다. 직접적으로 쓰면,
또 여기에 논란을 일으키는것 같아...
일단 이번 사태에 대한 개인 의견은.
1) 민간, 정부 부문의 뛰어난 대응과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과거의 한국과는 다르게 숨김없이 하는것은 정말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2) 중국과의 초기 대처도 '상당부문' 동의합니다.
3) 시민의식도 너무 놀랐습니다. 일본의 시민 의식에 비견할 만합니다.
4) 다만 가면이란것은 정치부문입니다.
- 초기 확산시 모인사가 치명적이지 않고, 치사율이 1%도 안된다는 초기에
통계를 이용하였습니다. 즉 치사율 = 사망 / (확진+사망) 꼼수를 써서
국민에게 경각심을 누구리게 되고, 관련 방역기관에 심적으로
나태하게 만들었단 의심입니다.
- 또 선거에 앞두고 방역을 잘했다고, 포장을 하고,
짜빠구리 먹는 show 를 볼때, 이사람은 정말...
- 이사람이야 말로, 가면을 쓴, 사람이라고 느낄 뿐입니다.
또하나의 남하고 소통을 안하고, 자기 고집만 있는 역대 최고집 대통령입니다.
(이건 현 정권에서 나온 이야기는 부인을 마시길...)
시끄러울꺼 같아 돌려서 이야기 했습니다.
인생에 포장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얼굴에 입혀지길 바랄뿐이고,
저역시,
얼마전 남미봉사시, 제자신도 민모습은 깨끗하지는 않구나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의도적으로 좋은일을 하면 점점 그게 제모습이 될까하고 바랍니다.
도움을 준 초등학교 아이들이, 갑자기 와이프에게 고맙다고, 달려드는 모습에
더 해주진 못한 미안함에, 또 제가 고마움에 맘속으로 눈물이 나더군요.
저역시 얼굴을 가끔 봅니다. 저역시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저역시 가면이네요. 하지만, 그게 제 심성까지 녹아들겠죠 언젠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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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 설명적이고 아름다운 글 감사드립니다.
전 세계 역사적으로 정말 존경받을만한 정치인 몇몇 분 빼놓고는,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대동소이하셔서 별로 정치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생각과 필요를 느껴오지 못했습니다.
저는 '가면'이라고 생각하고 부르기 보다는, 좀 더 높은 곳을 향하기 위한 자발적이든, 강요되었든간에 '의도적인 노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평생 받은 가르침으로는 '영원한 진보(Eternal Progression)' 라는 원리입니다.
저는 크게 얻고자 하는게 그리 많지 않아서인지, 제가 이 '포장'을 하는데 마음과 재주가 없어서, 살아오면서 substantial 한 손해. 피해및 불이익을 겪어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시간이 지난 아주 나중에는 저의 진실됨이 밝혀져 기쁘더군요..
훌륭하신 부인을 두신것 같습니다. 항상 부인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표현해 오셔서요. :)
부인은 행복하시겠어요.
Utata님도 행복하시고 행운이신 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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