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성들이 가정에서 폭력으로 고통과 절망 속에서 살아갑니다. 남편들은 아내가 자신의 재산이나 노예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또한 여성들이 가정에서 숨을 죽이고 입다물고 기를 죽이고 살아갑니다. 여성의 날이 오늘 하루만의 행사가 아니라 매일매일 경축하는 남녀평등이 실현되어야 합니다.
위 기사에 안 나온 트리비아 하나: "사람밖에 난 몰라"의 철학을 가진 로자 룩셈부르크는 자신의 절친인 클라라 제트킨의 아들과 한때 연인이 됩니다. 그둘의 결말은 생각이 안나는군요. 로자는 평생 사랑한 리투아니아 출신 공산주의자가 한명 있었죠 (이름도 생각이 안나구 ㅠㅠ).
"We are strong and we are going to be strong." as Hamidah(가명, 가정폭력 희생자) in the CBC news says.
늘봄님께서 ‘아직도 대부분의 남성들은 낡은 가부장 가치관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하셨는데, 말씀하신 이 ‘낡은 가부장 가치관’은 학습되어지는(배우는/learned) 사고와 행동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 기사에서는 이러한 처지에 놓인 여성분들과 어린자녀들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1) 능력에 맞게 살수 있는 집의 부족 - (The lack of affordable housing makes it difficult to find somewhere to go after that and some women return to their abusers)
2) 보호기관의 수용능력 부족 - (Most shelters are often at or near capacity)
3) 이 가명의 가족폭력의 희생자인 Hamidah 분은 독립적으로 생계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충분한 (직업)교육이 부족하다 입니다. - (In the meantime, Hamidah works as a cook and hopes to finish high school.)
4) 연방정부에서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을 세워 놨는데, 주정부에서 직접 실행해야 할 책임이 있네요.
제가 이 기사에 나온 스토리를 읽고, 충격을 받고 답답해서, 이 가정폭력을 해결하기위한, 저의 희망사항인 이상적인 제안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라도 서술을 해야지 충격과 답답함에서 좀 벗어날 수 있을것 같아서요..
1. 모든 문화에 걸쳐서, 어떤 문화권이건 상관없이요, 남녀차별에 관한 잘못된 전통적인 사고방식과 생활방식을 완전히 뿌리뽑아 없애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특히 가정에서, 또한 교육기관, 종교기관, 사회, 국가에서의 남자와 여자는 똑같은 인간이라는 - 물론 육체적, 생리적, 사고적으로 다른면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요 -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3. 정신및 심리상담에 관한 사회 국가적 정책 수립과 재정지원및, 경제가 어려울 때 정부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을 때까지 정해진 특정기간까지라도 원조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자금을 지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해할 수 없는 사항이 한가지 있는데요, 캐나다는 왜 이렇게 affordable housing이 크게 문제가 되는지요? 여기저기 읽어봐도 여러가지 상황과 조건이 그럴 이유가 없는데요.. 좀더 알아봐야겠습니다.
몇몇 사항은 뉴스를 통해 알고 있는데, 여기서 언급하는 것은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역사와 뉴스및 여러 기사를 통해 인생에 엄청난 여러 비극과 슬픔및 충격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사항은 제 바로 옆에서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현재 진행형인 현실의 너무나도 가슴아픈 비극이라는 점에서 기운이 빠지고 허탈해짐을 느낍니다..
하여튼, 다시 반복해서 이 문제는 사회적 인식과 공권력의 개입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