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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제로 또는 마이너스 금리를 맞이하게 될까요?
작성자 Cosmos     게시물번호 12925 작성일 2020-03-09 13:37 조회수 3297
이제 북미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이 체감되고 있네요. 단순히 동북아시아의 문제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던 같은데. 
캐나다 중앙은행은 필요하면 원하지는 않지만 제로 심지어 유럽처럼 마이너스 금리로도 내려갈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 분위기는 점점 그런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 같기는 하네요.
환율은 0.67 정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오일은 $20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고 그나마 다행히 Natural Gas는 가격이 계절적 요인 정도로만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으로 인해서 관광산업도 고전할 것 같구요.
캘거리 부동산 시장이 $500,000 미만 가격대에서 밸런스를 유지하면 지금 당장은 매매가 늘어나고 있는데 과연 앞으로도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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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  2020-03-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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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당장은 실행을 안하더라고, 이 마이너스 금리가 정책적인 도구로는 언젠가는 이용되어질 거고,
투자자로서 장기적으로는 이것이 가능하다고 고려해야한다고 나와있네요.

여기 저기 좋은 기사가 좀 있으니 찾아 읽어 보세요. 아무래도 캐나다가 경제구조와 모기지 로운 구조가 미국과 다르다고는 하나, 경제는 미국과 많이 연관이 되어 있으니, 영향을 많이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좀 기다려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매일 경제뉴스 보시죠?

http://www.investmentreview.com/expert-opinion/are-negative-rates-coming-to-canada-10778


아래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트럼프는 마이너스 금리를 작년부터 원해 왔습니다. 미국에서 911 사건 나고나서 금리가 오랜동안 0% 였고, 이 마이너스 금리는 미국에서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https://www.nytimes.com/2019/09/11/business/economy/trump-fed-negative-interest-rates.html

Utata  |  2020-03-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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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트런프 미 재선을 위해선,
초기 세일광구 체굴시 많은 인력 고용효과를 위해서
적정 오일 가격을 가지는게 유리하여 러시아의 제2 송유관을 반대할것 같습니다. (싸우느라 가격이 다운 가능성)

사우디아라비아 : 사우디의 재정 적정 오일 가격은 $80 입니다.
계속 오일 가격이 떨어지면, 재정이 무너지고,
폭동과 혁명으로 진행이 되어서, 전 아랍권 전체가 흔들릴수 있습니다.

유럽권 : 관광으로 먹고 사는 몇몇 국가 특히 이탈리아, 그리스의 고통이 예상됩니다.
또한 EU의 붕괴를 가지고 올수 있고, 이는 미국이 원하는 미달라 기축통화의 견고함을 줄꺼 같습니다.

중국 : 시진핑의 실정이 알려지는 순간, 중국농상공인들의 거대한 반란의 가능이 있고,
어쩜 미국의 큰 그림인 다수국가로 쪼개지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러면 오히려 대한민국에겐
유리하리라 예상됩니다.

일본 : 아베의 경제 실정과 올림픽관려 큰 재정 적자는 더이상 일본의 재정적자를 유지를 못할꺼 같습니다.
일본은 계속 후퇴하는 삶은 살것 같고, 이미 1인당 실질 GNP 도 한국에 밀렸습니다.

북한 : 국제 혼란을 가장 즐기고 있고, 비대칭 무기를 보다 개발을 하고, 대한민국에 대한 압력을
계속하여, 잇권을 챙기고 북한 정권을 단단하게 유지할꺼 같습니다.

대한민국 : 역사는 뒤풀이 될꺼 같습니다. (너무 뜨거워 이야기 않합니다.)

아마 21세기 초부터 전세계의 큰 불안이 조성되고 있고, 아이러니 하게 누군지 모르나 야생동물을
드신 한분의 '입맛'이 21세기를 흔들고 있습니다.

이 모든게 일어나면, 정말 몇년전 리먼 사태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을겁니다.
캐나다 빨리 오일산업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건 경제에 관심이 잇는 사람들이면 알수 잇고,
전문가 적인 글을 부탁드립니다.

Nature  |  2020-03-1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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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분야에 전문가가 아니지만, 여기저기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읽고 한 개인적인 답글을 올리겠습니다. :)

경제 전문가들의 예측도 인간이고, 인간사 이기에 많은 unpredictable variables 때문에 많이 빗나간 경우도 있고, 논리. 이성. 자료. 정보및 상황.정황. 본능을 바탕으로 맞춘 경우도 많이 있다는 걸 잘 아실겁니다.

제가 요며칠 동안 밤잠을 제대로 못자서 지금 좀 쉴까했는데, Utata님 글을 읽고 또 글을 쓰게 되네요..

Utata님 너무 앞서 생각하시고, 생각이 많으시네요. 그냥 저같이 편안~히, 행복하게 걱정하지 마시고 사세요. :)

여기 저기서 너무 doom and gloom 이 심합니다. 이 미디어들도 너무 과장해서- 아마 시청률 때문에 그렇겠지요? 그냥 세상이 다 끝난 것처럼 얘기하고요..

“This too shall pass” 란 말씀이 떠오르네요.

캐나다 주요산업 -Oil & Gas 가 차지하는 비율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알버타가 좀 열심히 분발해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 https://en.wikipedia.org/wiki/Economy_of_Canada#Key_industries

In 2017, the Canadian economy had the following relative weighting by industry, as percentage value of GDP:[70]
: 이 통계자료 맞습니다. 근래에 비지니스 뉴스에서도 이렇게 보도했습니다.

1. Real estate and rental and leasing 13.01%
2. Manufacturing 10.37%
3. Mining, quarrying, and oil and gas extraction 8.21%
4. Finance and insurance 7.07%
5. Construction 7.07%
6. Health care and social assistance 6.63%
7. Public administration 6.28%
8. Wholesale trade 5.78%
9. Retail trade 5.60%
10. Professional, scientific and technical services 5.54%
11. Educational services 5.21%
12. Transportation and warehousing 4.60%
13. Information and cultural industries 3.00%
14. Administrative and support, waste management and remediation services 2.46%
15. Utilities 2.21%
16. Accommodation and food services 2.15%
17. Other services (except public administration) 1.89%
18. Agriculture, forestry, fishing and hunting 1.53%
19. Arts, entertainment and recreation 0.77%
20. Management of companies and enterprises 0.62%

1) 아래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세계는 클린및 대체 에너지가 개발.사용되어지고 있지만 아마 최소한 20년도 훨~~씬 넘게 화석연료를(fossil fuels) 필요로 한다고 합니다.

이 화석 연료 산업은 앞으로 10년 동안은 큰 고용과 산업확장은 여러 요인들로 인해 없고, 그냥 remain flat 할거라고 합니다. 아래 기사의 여러 도표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https://www.cnbc.com/2019/11/12/global-energy-demand-will-keep-world-burning-fossil-fuels-agency-says.html

2) 그 대신에 이 큰 오일 & 개스 대형 회사들이 capital investment를 화석연료에서 재생연료로 비지니스 아이템을 바꿀거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대세이고, 그렇게 되가고 있습니다.

아마 오일 & 개스부문 에서 일해오신 분들은 변화하는 산업에 대비해서 다시 retraining 을 받으실수 있는 attitude, flexibility 와 adaptability 를 갖추셔야 할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아래 관련기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9-09-04/shell-leads-big-oil-in-the-race-to-invest-in-clean-energy-tech

인류는 항상 어려움속에서 발전해 왔으니, 아마 계속 헤치고 나가 계속 발전할 거라고 개인적으로 믿는 바입니다. 죽을 수 없으니까요..

어떤 마음가짐. 태도, 자세를 갖고 노력 하느냐에 따라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흥망성쇠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졸리고, 피곤해서 잠 좀 자야겠습니다…

* 제가 올린 글과 관련된 기사들이 더 있으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Nature  |  2020-03-1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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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번에 관련기사 다시 링크 제대로 올렸습니다.

Utata  |  2020-03-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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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내용 뜨끔합니다.

다만, 정치관련되어서 이번 선거가 끝나면 전 관심이 없어질꺼 같습니다.

제 느낌은 어떤분은 이번을 이용하여, 정치쪽에 관심을 받고 싶어 하시는 매우 높은분이
계신것 같아...

사실 이런분들이 싫어 정치글을 싫어하지만, 또 이런식으로 정치를 기웃못하게 하는게 목적이고요,

또한 느낌상 한국에서 오는 목적있는 유입의 글들을 봅니다.

세상은 저같은 사람도 있고,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는것도 좋지요.

충고 감사합니다.

Nature  |  2020-03-1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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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ta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Utata님 같은 분이 계시고, 또 다른 성향의 분들이 계셔서 이 세상이 다양하고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아름답게 어우러져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Utata님께 충고드릴 의도와 목적은 전혀 없었습니다.

주위에서 하도들 세상이 끝나는 것같이 걱정들을 하셔서 - 저는 좀 신경은 쓰며 준비및 대비하면서 크게 걱정은 안하는 성격이라서요 - 제가 좀 과하게 글을 썼나봅니다. 제가 감히 어떻게 Utata님께 충고를 하려고 하겠습니까?

정치와 투표에 적극 참여(participation)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헌데, 개인적으로 좀 제가 그런 면에서 부족한 것 같습니다.

답글 감사드리고 좋은 저녁되시기 바랍니다.

Nature  |  2020-03-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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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글을 예전에 포스트 할려고 했는데, 때가 때이니 만큼 이곳에 댓글로 달으려고 합니다.

Utata님께서 정치를 언급하셔서요.

제가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좋아하는 정치인이 몇분 계신데, 다음 분은 제가 근래에 존경해온 미국 공화당 하원의장을 지내신 존 베이너 이십니다.

저는 공화당도 민주당도 아닌 중립입니다.(Independent).

제가 이분을 존경하고 좋아하는 이유는,

1. 소위 바닥부터 높은데까지 다 경험을 하셔서, 사회의 한 계급 또는 한 특수 집단만의 이익을 옹호하지 않고, 편협하지 않게 전체적으로 생각하시고 당을 초월한 정책을 수립하려고 엄청 노력하신 분입니다.

2. 그러한 정의롭고 공정하려는 노력과 중립성 때문에 본인의 정당안에서도 많은 비판과 사임을 요구 받았으며, 결국은 사임하셨죠.

사임하실때도 민주당 오바마나 넨시 펠로시, 미국의 민주당과 공화당 온건파로부터, 공식적으로 정치인으로서는 둘째치고, “He is a very good person (man).” 이라고 불렸습니다.

특히, 공화당 대표인 존 보헤너가 사임할때, 민주당 대통령 오바마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Obama to Boehner: 'Man, I'm gonna miss you'

3. Party line을 넘어,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Universal 국가의료보험을 만들려고할 때나 여러 일반 국민들을 위한 초당적인 정책을 수립하려고 할때 , 민주당과 협상을 잘 이루어나가서 자신의 정당인 공화당 극우파들로부터 엄청 비난을 받았습니다.

4. 이분은 제가 보기에는 자신의 정치인의로서의 야욕이나 정당보다는 정말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는 정치를 하려는 ‘He is a true Patriot.’ 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식석상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잘하셨으며, 겸손하시고 부드러우시고, 참 인간미가 느껴지시는 분입니다.

- 이분에 관한 공식적이지 않은 여러 가슴 뭉클한 소소한 이야기가 많은데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 John Boehner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역임):

“오하이오주(州) 남단 소도시의 가난한 집안에서 12명의 자녀 가운데 둘째로 성장한 베이너 대표는 자신의 인생역정을 회고하면서 연설 도중 1∼2분이나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삼키기도 했다.

그는 마루 닦는 일과 웨이터, 술집 종업원, 야간근무 등 온갖 궂은일을 하며 학업을 마쳐야 했던 자신이 정치에 입문하기 전 조그만 기업체를 운영하는 데 모든 열정을 쏟아부었다면서 “워싱턴의 정치가 위대한 미국의 핵심적인 가치와 멀어지는 것을 지켜보고서 공직에 출마,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

- 1) https://ko.wikipedia.org/wiki/%EC%A1%B4_%EB%B2%A0%EC%9D%B4%EB%84%88#%ED%95%98%EC%9B%90_%EC%9B%90%EB%82%B4%EB%8C%80%ED%91%9C


- 2) https://en.wikipedia.org/wiki/John_Boeh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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