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인과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로이터 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이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연합뉴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의 관련 성명을 인용해 이같이 밝히면서 "트뤼도 총리의 부인 소피 그레고어 여사가 가벼운 신종코로나 감염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트뤼도 총리는 아직까지 아무런 증세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캐나다 정부는 앞서 "트뤼도 총리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만큼 본인의 상태를 확인하며 일상 활동을 계속할 것을 권했지만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레고어 여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트뤼도 총리도 당분간 자택에서 공무를 수행할 것으로 외신들은 전망했다. 캐나다의 우한 코로나 확진자는 전날 기준으로 118명이다.
캐나다 정부는 앞서 "트뤼도 총리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만큼 본인의 상태를 확인하며 일상 활동을 계속할 것을 권했지만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레고어 여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트뤼도 총리도 당분간 자택에서 공무를 수행할 것으로 외신들은 전망했다. 캐나다의 우한 코로나 확진자는 전날 기준으로 11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