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시름 중인 가운데, 인류는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불안한 미래와 마주하고 있다. 에드먼턴도 그 예외가 될 수 없다. 이번 팬데믹으로 인해 학교 그리고 많은 사업장이 문을 닫았다. 세종문화회관 내에서 운영하는 스카이 태권도(관장 남기출) 또한 이번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인해 문을 닫은 상태이다.
하지만, 남기출 관장은 쉽사리 끝날 것 같지 않은 이번 사태에, 많은 시간을 가정에서 무료하게 보내야 할 스카이 태권도 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 새로운 태권도 지도 방법인 온라인 무료 태권도 수업을 이번 주부터 시작했다.
스카이 태권도 팀은 온라인 수업을 모든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태권댄스 (Baby Shark Dance)를 수업의 일부로 넣어 재미있고 알찬 태권도 수업으로 준비했다. 첫 수업을 지난 화요일, 3월 24일 스카이 태권도 페이스북 (www.facebook.com/skytaekwondoedmonton)에 올린 후 하루도 지나지 않아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소식을 접한 지역 방송국 Edmonton CTV는 다음 날인 지난 수요일 남기출 관장에게 인터뷰 요청을 해 당일 저녁 5시 뉴스를 통해 스카이 태권도 온라인 방송을 소개했다. 특히 CTV 방송사는 스카이 태권도에서 실시하는 ‘Baby Shark Taekwon Dance ‘ 시합을 집중 소개하면서 “태권댄스 수업으로 이번 사태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소개 기사 ) https://edmonton.ctvnews.ca/pass-the-pandemic-with-the-baby-shark-taekwon-dance-challenge-1.4868160
끝으로, 남기출 관장은 인터뷰에서 “쉽사리 끝날 것 같지 않은 이번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 각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태권도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번 위기를 무사히 그리고 건강히 극복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이번 사태가 끝날 때까지 지역사회를 위해 재미있고 알찬 태권도 프로그램을 스카이 태권도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올릴 것을 약속했다. (출처 : 세종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