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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긴급) 주립공원마저 폐쇄. 접근 금지이며 이대로 가다가는 시내에 있는....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3052 작성일 2020-03-28 07:49 조회수 2675
최근 정부에서는  국립공원 운영을 중단했다가 이후 곧 입장마저 금지시켰는데 어제(27일)는 주립공원마저 폐쇄했습니다.  접금 금지이구요.. 
최근 사람들이 갈곳이 없다보니까 국립공원과 주립공원을 많이 찾아서 이런 조치가 내려진건데요.  이제 카나나스키스와 브랙크릭쪽에서 가벼운 산행도 못하게 되었네요. 
그렇다면 이제 시내에 있는 공원쪽으로 인파가 더 몰릴텐데 이런식으로 가면 조만간 시내에 있는 공원들마저 폐쇄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어린이 놀이터등은 이미 페쇄되었구요. 
이곳 캐나다는 운동도 많이하고 야외활동 즐기는 문화인데 스키장, 실내 체육관, 국립/주립공원마저 모두 닫고.. 이 상태라면 골프장도 열지 못할것 같구요.  이제 나갈때라곤 동네 한바퀴, 그리고 시내 공원 방문 정도인데... 시내 공원마저도 인파가 붐비면 폐쇄 조치가 내려질수 있으니 가급적 자제하는게 좋겠다는 갑자기 드네요 

팀홀튼은 다인인은 금지시켰구요.  맥도널드와 스타벅스는 아예 테이크아웃마저 닫아버리고 드라이브스루만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쇼핑몰에 푸드코드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는데 이곳도 테이크아웃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일반 식당들은 좌석의 50%선까지만 받는 규정에 따라 다인인은 받고 있지만 이렇듯 상황이 악화되면 다른 대도시들처럼 식당들의 다인인도 조만간 금지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다인인을 운영하지 않는 식당들도 많이 있구요)
지금 식당마다 Skip the dishes등의  드라이버들이 음식 배달하느라 매우 분주한데요.  배달하는 분들이 바이러스 매개체가 되면 어떻하나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그분들이 식당 종업원및 고객들과 계속 접촉하고 있으니까 말이죠.  

이번 바이러스 사태가 일반인들의 예상이나 추측을 완전히 넘어서 극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부디 우리 모두 정부지침에 따라서 최대한 협조해서 이 사태가 하루라도 빨리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바램 간절합니다.

주립공원 폐쇄 안내문 
Effective Friday, March 27 at 1 p.m., vehicle access to Alberta’s provincial parks and recreation areas I'd temporarily suspended at access points. We know this news will disappoint many people. #COVID19 is serious and people should stay home.

If a vehicle is required to reach your destination, don't go. Don't leave vehicles on roadsides or private property. Walking, hiking, biking, horseback riding and OHV use with physical distancing are still permitted on designated trails.
 
We are thankful for your cooperation and look forward to resuming normal operations in the future. More info: https://bit.ly/2WL5gg1

추신) 끝으로 인터넷상에 떠도는 이야기인데 아래에 퍼왔습니다. 타인끼리 카풀했다가 티켓 끊었다는 식의 거짓 루머인지 아니면 진짜인지는 확인이 필요할듯 싶기는 하지만 사실여부를 떠나서 우리 모두 조심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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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 교회 성도님께서 교회에 물건을 두러 갔는데 주차장까지 경찰차가 따라 들어와서는 다른 성도분과 대화를 나누는데 400불짜리 티켓을 줬다고 하네요. 이유는 사회적거리 두기 안 지켜서랍니다.  6피트 안 떨어져서 대화를 나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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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산책나갔다가 6ft 거리 안지켰다고 $400 티켓받았다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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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친구 만나서 생각없이 반갑게  hug했는데 경찰이 싸이렌 울리며 와서 $400불 짜리 티켓줬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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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필  |  2020-03-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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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모든 식당의 다인-인이 금지되고 드라이브 스루와 테이크 아웃, 딜리버리만 허용됩니다.

광필  |  2020-03-2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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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립 공원도 전면 폐쇄라기 보단, 차량을 몰고 들어가는게 금지 됩니다.

주변 동네 사람들이 걷거나 바이크로 가는건 되고, 멀리서 부터 주립공원에 차몰고 와서 걷는걸 금지하는 것으로, 실제 국립공원에서 이미 실시중인 방안과 동일합니다.

내사랑붐붐  |  2020-03-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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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에서 가서 하이킹 같은 것도 금지라는 말씀이신거죠.??

광필  |  2020-03-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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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붐붐님 // 자동차 진입로(vehicle access)를 막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공원 근처에 사는 사람이 걸어서 들어가는거나, 공원 근처 어디에 차를 세울만한 데가 있어 거기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들어가는 건 상관 없긴 합니다.

내사랑붐붐  |  2020-03-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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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캘거리 근처 Trail course 도 닫았네요...

운영팀  |  2020-03-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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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더 심해지면 일반 수퍼도 다 문 닫고 운라인으로 주문해서.. 수퍼에서 물품을 집앞에 두고 가는 식으로 바뀌지 않을까 싶어요. 항상 우리들의 예상이나 상상을 초월해서 사태가 번지고 있어 별의별 생각이 다 듭니다.

운영팀  |  2020-03-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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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주립공원은 차 접근을 막은건데 거기까지 걸어 가거나 자전거를 타고 갈수 없으므로 실질적인 폐쇄라고 봐도 무방해 보입니다.

운영팀  |  2020-03-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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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내 공원에 차를 가지고 갔다가 수백불의 벌금을 받았다는 내용이 SNS에 올라오고 있다고 해서 편집부에서 오늘 캘거리 311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국립/주립공원을 제외하고는 출입제한 규정은 아직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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