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모기지 얻을때 한국인이기에 괜히 하나은행에 모기지 얻었다가 이게 무슨일인지 싶습니다.
다른 은행은 지난주에 모기지 유예 하실분들은 다 유예 하고 계신걸로 아는데
하나은행은 금주 월요일날 가이드라인 받았다고
가이드라인 떠나 모두 유예 해줄수 없고 선별적으로 심사하여 모기지 유예해야 한다고 합니다.
일단 급한데로 유예 해달라고 신청서를 냈는데 될지 안될지도 모른다 하니 답답하네요
지금 누군들 다 힘든 판에 무슨 선별적 심사를 한다는건지..
이번 일 이후에 누가 하나은행에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사용할지 참 의문입니다.
직원분들이 무얼 하겠습니까? 위에서 시키는데로 일하는 사람들인데 ..화를 낼수도 없구요.
저같은 사람들은 직원분들에게 화나 내고 있을텐데 서로 답답한 처지일뿐이지요.
게다가 이번달 모기지는 또 내라고 하니 돈 빌린 놈이 내긴 내야겠지요
본인들은 작은 은행이라 이런다는데 ...알고 있습니다. 캐나다 하나은행 법인 작은지..
그럼 치사하게 하나금융지주 이름으로 광고나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요.
대기 시간에 흘러나오는 하나금융지주 광고는 한국꺼 가져다 그래도 사용하시던데요.
하나 금융지주 작년 순익이 2.4조원 짜리 회사입니다. 국민연금공단에서 10% 지분 보유하고 있구요.
이럴때만 하나은행 캐나다 법인입니까? 그럼 한국에서 사람 데려다 쓰지 마시고 법인장부터 다 현지에서 뽑으시던가요.
답답하군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