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유가격 폭락으로 휘발유 크게 떨어졌는데요. 오늘 현재 캘거리 시세가 리터당 61.9이며 이것은 거의 20년전 가격이라고 보면 될것 같아요.
4월 24일 기준 휘발유 가격
캘거리 61.9
에드먼튼 59.9
밴쿠버 87.5
한국 1250원 (1.43캔불)
크레이트 폴스, 몬태나주 1.66 US$/갤런 ( 61.9 캔불/리터)
솔트레이크, 유타주 2.00 US$/갤런 (74.5 캔불/리터)
캘거리 휘발유 가격은 한국대비 43% 수준이구요. (절반 이하네요)
밴쿠버에 비해서도 30%나 저렴합니다.
예전에는 캘거리보다는 미국이 더 저렴한 편이었는데 캘거리에 불경기가 닥친 이후에는 (바이러스 사태 이전부터) 캘거리 휘발유 가격이 크게 떨어져 미국과 비슷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미국도 도시마다 주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캘거리와 에드먼튼 시세는 미국에서도 가장 저렴한 지역의 가격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에 올렸던 게시물
여담이지만, 이민 선배에게 들었는데 50년전에는.. 갤런당(3.78리터) 30~40센트정도 였답니다. ..리터당 10센트도 안되는 거였죠. 그래서 승용차들도 탱크처럼 생긴것들이 길에 많이 굴러다니고 그랬는데 그러다가 73년에 오일쇼크가 터진거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