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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오늘도 중무장하고 동네 파크 한바퀴 돌고 왔는데 요즘에는 서양사람들도 마스크 한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띄는군요. 서양인들에게 마스크가 생소했겠지만 습관되면 괜찮을겁니다.

등산을 못 가고 그동안 등산 다니며 찍은 사진보며 위로를 하는데 참 많이도 다녔더군요. 자스퍼, 밴프, 카나나스키스 등등... 사진을 뒤적이다보니 그전에 캘거리 산악회와 같이 오팔 릿지 다녀온 사진도 있는데 배목사는 잘 계신지? 나는 그분이 진짜 목사인줄 알았어요 ㅎㅎ.

밴프에서 보석상 하시는 미세스 배, 언젠가 겨울에 식스 글래시어 가다 만났는데 김밥을 나눠줘서 잘 먹은 적이 있어요. 이런 저런 일들이 생각납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물러가야 등산도 다니고 여행도 갈텐데...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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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 년은 너무 늦습니다.
기업들 다 도산합니다.
3 개월 안에 백신 실용화 하라고 하세요.
그래야 가을에 저도 여행갑니다.

오늘 다녀 왔습니다. Kananaskis 주립공원..
등반하는데 문제 없습니다.
일부 지역은 아직 출입금지 (코로나 때문이 아니고 해동에 의한 눈사태 및 심한 mud 등으로..)
web site참조하시고 다녀오세요!
화장실 이용을 위해 개인 살균제 지참...
그리고 곰 주의!!!
야생동물 엄청 눈에 띰니다..!!

안나푸르나님 감사합니다
베어 스프레이는 필수장비로 늘 지니고 다니지만 베어 스프레이 쓸 상황이 안 생기기를 바라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