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빅3' 이동통신사가 모두 화웨이의 5G 장비를 쓰지 않기로 결정했다. 캐나다 정부가 아직 화웨이 보이콧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민간 기업이 먼저 화웨이를 밀어낸 모양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통신사 벨(Bell)은 스웨덴 기업 에릭슨과 5G 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통신업체 텔러스(Telus)도 이날 에릭슨과 핀란드 기업 노키아를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과 함께 캐나다의 3대 통신사로 꼽히는 로저스(Rogers)는 이미 에릭슨과 오랫동안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이로써 캐나다에서 가장 큰 통신사 3곳이 일제히 '화웨이 패싱'을 하고 유럽 통신장비업체들의 손을 잡게 됐다. (이하 생략)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통신사 벨(Bell)은 스웨덴 기업 에릭슨과 5G 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통신업체 텔러스(Telus)도 이날 에릭슨과 핀란드 기업 노키아를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과 함께 캐나다의 3대 통신사로 꼽히는 로저스(Rogers)는 이미 에릭슨과 오랫동안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이로써 캐나다에서 가장 큰 통신사 3곳이 일제히 '화웨이 패싱'을 하고 유럽 통신장비업체들의 손을 잡게 됐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