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 쿠바, 코로나19로 마비된 핵심 산업 되살리기 노력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쿠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마비된 관광산업을 서서히 재개하기로 했다.
12일(현지시간) 쿠바 공산당 기관지인 그란마에 따르면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과 마누엘 마레로 총리 등은 국영 방송에서 전날 쿠바의 경제활동 재개 계획을 발표했다.
관광업의 경우 일단 국내 관광부터 재개한 후 섬 지역에 한해 외국 관광객도 받을 예정이다. 수도 아바나 등 도시들은 일단 재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통령은 관광객을 다시 받는 시점은 특정하지 않은 채 조만간 시작한다고만 밝혔다.쿠바로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 관광객은 입국과 동시에 유전자증폭(PCR) 방식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양성이 나온 관광객은 입원 치료를 받게 된다.
감염병 전문가가 관광객들이 머무는 호텔을 모니터링하고, 관광업 종사자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근무한다.
쿠바는 풍부한 의료 인력을 바탕으로 이번 코로나19 위기에 비교적 선방했다.(이하 생략)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378208
12일(현지시간) 쿠바 공산당 기관지인 그란마에 따르면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과 마누엘 마레로 총리 등은 국영 방송에서 전날 쿠바의 경제활동 재개 계획을 발표했다.
관광업의 경우 일단 국내 관광부터 재개한 후 섬 지역에 한해 외국 관광객도 받을 예정이다. 수도 아바나 등 도시들은 일단 재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통령은 관광객을 다시 받는 시점은 특정하지 않은 채 조만간 시작한다고만 밝혔다.쿠바로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 관광객은 입국과 동시에 유전자증폭(PCR) 방식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양성이 나온 관광객은 입원 치료를 받게 된다.
감염병 전문가가 관광객들이 머무는 호텔을 모니터링하고, 관광업 종사자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근무한다.
쿠바는 풍부한 의료 인력을 바탕으로 이번 코로나19 위기에 비교적 선방했다.(이하 생략)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378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