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주연이자 감독인 영화인데 꽤 재미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60년전 석양의 무법자로 탑 스타가 된 그가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중년 이후부터는 배우와 감독을 겸하면서 정말 좋은 명작들을 많이 만들어 냈는데 위의 영화 '트루 크라임'도 그런 것중 하나입니다.
70~80년대 영화 더티해리 스리즈물을 시작으로
92년 '용서받지 못한 자 '
93년 '사선에서'
95년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04년 '밀리언 달러 베이비'
08년 '그랜 토리노' 까지 정말 많은 명작들을 만들어냈습니다.
20대에 시작된 화려한 명성을 노년까지 잘 유지할수 있었던 몇 안되는 수퍼스타중 한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보너스)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게되면 남쪽으로 약 한시간 거리의 페블비치를 가게되는데요 골프장으로 매우 유명한 곳이죠. 이곳에 카멜이라는 작은 타운이 있는데 이스트우드가 시장직을 맡으며 첫 정치인생을 시작한 곳입니다. 카멜 타운은 프렌차이스를 하나도 두지 않고 오로지 로컬 브랜드 상점들만 두고 있는 상당히 특이하고 인상적인 관광지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