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상위 1% 부유층으로의 부(富)의 편중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캐나다 통신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의회 예산국이 부유층의 자산 소유 분포를 조사한 결과 상위 1% 가구가 3조 캐나다달러(약 2천684조원)에 해당하는 25.6%의 부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이전 조사 결과 13.7%보다 늘어난 수치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또 상위 0.5% 가구는 2조4천억 캐나다달러 규모로 20.5%의 부를 소유한 것으로 추산됐다.
조사 보고서는 "가구 간 부의 소유 분포가 심하게 편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하 생략)
https://www.yna.co.kr/view/AKR20200618082000009?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