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전 재외공관장 화상회의 영상메시지
제11차 목요대화서 발언하는 정세균 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코로나19와 항아리형 경제로의 중심이동'이란 주제로 열린 제11차 목요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7.9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유입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각 재외공관은 비자 발급 등 업무를 철저히 해 국내 방역과의 공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재외공관장 화상회의'에 보낸 영상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와의 싸움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해외 유입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달라져 K방역은 일상과 방역의 조화를 이룬 성공사례로 부각됐다"며 "대한민국 외교의 높아진 위상, 넓어진 지평을 활용해 국제협력을 선도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하 생략) https://www.yna.co.kr/view/AKR20200709152800001?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