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아이즈' 일원인 캐나다, 입장 표명 압력 커질 것"
전직 캐나다 외교관인 찰스 버튼은 "이제 캐나다 정부가 5G 통신망 구축에서 화웨이를 받아들이기는 매우 어렵게 됐다"며 "캐나다 정부도 조만간 반(反)화웨이 입장을 밝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이 이러한 전망을 하는 주된 이유는 캐나다가 미국과 기밀을 공유하는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구성원이기 때문이다.
영국 정부가 5세대(G) 이동통신망 구축사업에서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 장비 구매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미국의 동맹국인 캐나다도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5일 보도했다.
전직 캐나다 외교관인 찰스 버튼은 "이제 캐나다 정부가 5G 통신망 구축에서 화웨이를 받아들이기는 매우 어렵게 됐다"며 "캐나다 정부도 조만간 반(反)화웨이 입장을 밝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이 이러한 전망을 하는 주된 이유는 캐나다가 미국과 기밀을 공유하는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구성원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