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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동창회 82] “차별금지법”을 비이성적, 신경질적, 폭력적으로 반대하는 적그리스도 교회를 추방하라!
작성자 늘봄     게시물번호 13638 작성일 2020-07-17 06:09 조회수 3210

2020년 한국의 21대 국회에 차별금지법이 발의되었다. 기본적으로 차별금지법에서 차별을 금지하는 분야는 크게 고용-교육-의료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고용은 승진과 급여도 포함되어있는 개념이며, 교육의료 등의 서비스 제공에는 주거와 기타 여러 공공 및 사적 서비스 제공 등을 포함한다. 대개 차별이라 함은 성별(남성/여성/), 성적 본능(이성애자/동성애자/양성애자/ 무성애자/범성애), 성 정체성 (시스젠더/트랜스젠), 인종, 종교, 국적, 출신지, 가족 형태, 학력, 장애 여부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최근에 서울의 일간신문에 개제된 기사에 따르면, “차별금지법은 유엔인권이사회의 권고이자 국민의 88.5%가 찬성한다는 여론조사가 있음에도 이를 동성애 옹호법이라며 발의한 국회의원들에게 협박 전화를 해대는 것도 한국 보수 개신교 지도자들의 추동에 의해서다. 그들 행동의 근거는 성서라고 한다.” (한겨레 신문, 202077일자 기사 인용)

성서 문자적으로 읽고, 수학공식을 암기하듯이 직역적으로 무작정 믿는 근본주의 신자들이 차별금지법에 대해 극단적이고 비이성적이고 위협적이고 신경질적으로 반대하는 근거가 성서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상 그들은 성서에 대해 무지함 무식함을 드러내는 것이다. 성서근본주의자들은 동성애의 용납은 세계의 몰락과 기독교의 몰락이라는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혀있다. 또한 동성애혐오하는 신자들은 동성애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사람들을 철천지 원수로 간주한다. 그들에게 타협의 여백이나 중용은 없으며, 오로지 위협과 폭력마저도 협박의 술책으로 손쉽게 활용한다. 그들은 성서 구절을 문자적으로 인용함으로써 동성애 혐오하느님의 말씀으로 정당화한다.

 

동성애의 용납은 결코 세계의 종말이나 기독교의 종말이 아니다. 동성애 혐오를 마치 성서적인 믿음으로 착각하는 기독교 신자들은 무엇보다 먼저 우주진화 세계관의 새로운 정보와 지식에 근거한 새로운 의식이 절실히 필요하다. 교회 밖의 21세기의 현대인들은 삼층 세계관에 근거한 가치관도덕을 수용하지 못한다. 2000년 동안 인류 사회의 가치관을 형성한 낡은 과거의 패러다임은 설득력과 효력을 상실했으며 폐기처분되는 것이 마땅하다. 현대인들은 현대과학에 기초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수용하고 구체적으로 살아내고 있다. 교회는 세계적인 미래의 물결을 거슬러 역행할 수 없다.    

 

신자들은 만일 교회가 게이레스비안을 현실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기독교는 미래가 없는 사이비 종교로 몰락하게 된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사실상 교회 안밖에 수많은 현대인들은 이성적으로 이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신자들은 동성애용납하면 자신들이 지금까지 믿어왔던 도덕 자체가 붕괴되고, 기독교의 권위는 허물어질 것이라는 생존의 두려움으로부터 자유해질 수 있다. 두려움과 공포때문에 생기를 잃고 시들시들 죽어가는 교회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성서를 새로운 렌즈로 다시 새롭게 읽는 것밖에 없다. 다시 말해, 유신론적-초자연적-이분법적-부족적-내세적인 과거의 패러다임을 아낌없이 내려놓고, 우주적이고 통합적인 새로운 패러다임을 수용해야 한다. 놀라운 사실은 이미 2000년 전에 역사적 예수는 이분법적 차별 분리성전신학 제국신학에 항거하여 새로운 세계관가치관 윤리관을 선포하고, 민중들에게 가르치고 자신이 몸소 살아냈다. 예수는 기존의 종교와 정치가 민중들을 탄압하고 착취하는 것에 목숨을 내걸고 투쟁했다. 예수는 성전신학제국신학의 패러다임은 낡고 추악한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지금 여기에서 공평하고 정의로운 하느님 나라를 살아내야 한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삶의 방식을 가르쳤다. 역사적 예수의 정신차별편견오만거짓은폐는 없다. 다시 말해, 예수를 따르는 기독교의 본질은 모든 인간의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다양함을 환영하는 것이다. 기독교의 핵심은 현세적인 이 세계와 내세적인 다른 세계분리를 믿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이 세계에서 온전하게 의미있게 자유하게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인간의 생명은 유한하며 일회적이다. 죽지 않고 영원히 산다는 꿈은 망상일뿐이다.  

 

성서문자근본주의 기독교 신자들은 동성애는 외부로부터 악령이 몸 안으로 들어온 것이라는 무지함

무식함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의학에 따르면 동성애는 치료할 수 있거나,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 아니다. 캐나다에서는 동성애 치료를 불법화하고 있다. 동성애는 동식물과 인간의 11%에게 나타나는 자연적인 현상이다. 쉽게 말해, 우리들 가운데 약 11명 중에 한 사람은 동성애의 성적본능을 지니고 있다.   

 

동성애 결혼합법화하는 국가들에서 로마 가톨릭 교회의 사제직이 극심하게 부족한 상황에 있다. 교황청에서도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지만, 교회 내부에 안수받은 사제들이 게이 남성들로 초만원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동성애 결혼이 합법화되면서 게이 남성들이 혼인에 대한 사회적 압력을 피할 수 있는 안전 대피소가 필요없게 되었다. 이제 게이 남성들이 훨씬 개방된 사회에서 살 수 있으므로 과거처럼 교회라는 포장이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

 

교회는 더 이상 현실을 통제하거나 회피할 수 없다. 교리, 교의 및 윤리적 강령을 뒷받침하는 성서적 권위가 이성적이고 솔직한 진리가 아니라는 새로운 자각이 감았던 눈을 뜨게하고, 닫혔던 마음이 열리게했다. 사람들은 성서를 새로운 렌즈로 보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의식이 생겼으며, 과거의 수동적인 삶이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삶과 신앙으로 변화되었다. 교회는 성서를 문자적으로 믿음으로써 인간의 존엄성을 보호해주는 방어선이 되지 못한다. 성서는 항상 인간의 본성을 거짓과 은폐로 왜곡하는 수단으로 악용되었고, 인간의 본성에 낡은 교리적 믿음으로 추악하게 더덕더덕 회칠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서구 기독교 역사에서 처음 600년 동안 발전된 성육신 교리, 속죄론 교리, 삼위일체 교리 즉 신조신학은 성서 구절들을 문자적으로 인용하여 만들어졌다. 불행하게도 인간의 본성 즉 인간의 존엄성을 폄하하고 철저하게 무시하는 신조신학은 동성애 혐오, 여성차별, 인종차별, 종교차별, 빈부차별이라는 사회악의 근원이 되었다.

 

공개적으로 충성스러운 기독교인이라고 자처하는 신자들이 동성애자들에 대하여 철저하게 심판적이며 적대적인 성명들을 발표하는데, 그 성명들은 예수의 조건없는 사랑과 용서의 가르침을 지나칠 정도로 훼손하기 때문에 사회로부터 신뢰를 잃었다. 그들의 증언은 파괴적이고 폭력적이기 때문에 설득력이 전혀 없다. 그들은 마치 하느님을 대변하는 권위를 갖고 있다고 스스로 주장하며, 또한 하느님이 동성애를 증오한다는 착각과 거짓으로 자신들의 동성애 혐오를 정당화한다. 그들은 성서의 문자적인 구절하느님의 말씀이라고 맹신하기때문에 자신들의 복음주의적 광신을 뒷받침한다.

 

주목해야 할 것은, 보수적인 기독교 신자들은 동성애 혐오에 대해 격렬한 언행을 서슴치 않는다. 그러나 그들이 하느님과 성서를 일방적으로 자기들 편에 놓고도 이 싸움에서 정치계와 종교계에서 패배하고 있다는 징표가 현실적으로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예를 들자면, 한국인의 88%차별금지법을 찬성하고 있으며, 지구촌의 삶을 이끌어가는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37개 선진 국가들이 이미 차별금지를 합법화하고 있으며, 유럽연합도 곧 합류할 것이다. 인간의 의식은 수십만 년 동안 진화하고 성숙해져왔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인간뇌의 진화는 놀라운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2-3천 년 전, 성서가 기록될 때의 의식수준이나 지식 정보의 수준으로 21세기의 세계와 삶을 판단하고 결정하려는 것은 거짓과 은폐로 자신을 속이는 어리석은 짓이다.

 

오늘 우주진화 세계관이 초등학교 수준에서 대학원 수준에 이르기까지, 과학과 정치와 경제와 종교와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기초가 되고 있는 주류 사회와 세계에 속해있는 기독교인들은 이제 더 이상 문자적인 하느님직역적인 하느님의 말씀을 움켜쥐지 말고 아낌없이 떠나 보내야 한다. 삼층 세계관의 이분법적이고 차별적이고 부족적이고 옹졸한 하느님과 그 하느님의 말씀은 무용지물이 되었다. 이 세계가 멸망할 날을 고대하면서 죽은 후에 다른 내세의 세계로 이주해 갈 것을 꿈꾸는 것은 기독교인의 참된 신앙이 아니다. 성서근본주의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이 한 시대의 종말 즉 그들의 세계의 종말에 살고 있다는 착각과 자아도취에 빠져있다. 그들의 이분법적 세계관과 유신론적 신관은 패배했다. 지난 수세기 동안 그들이 적그리스도라고 정죄한 사람들은 교회를 떠나 세속적인 인도주의자들이 되어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교회를 떠난 인도주의자들은 역사적 예수의 정신을 깨달아 알았다. 참 사람 예수는 지극히 현실주의자였으며 사회개혁가였다. 21세기의 사회와 세계는 역사적 예수의 정신을 살아내는 인도주의자들이 이끌어 가고 있다.

 

동성애성적본능에 대한 낡은 정의는 오늘 이 세계에서 설득력과 효력을 잃었으며, 사실상

백지화되었다. 성서근본주의 기독교인들이 주장하는 성서의 교훈이 보편적으로 선명하지도 않고,

정직하지도 않고, 상식적이지도 않다. 과학과 문화의 발달로 사람들의 의식수준이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숙해진 사회에서 현대인들은 성서가 문자적인 의미에서 절대적인 하느님의 말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고, 이해할 수 있고, 용납할 수 있고, 지금 여기에서 하루하루의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우주적이고 통합적인 분명한 교훈을 성서의 문자적인 기록에서 찾아 볼 수 없다. 동성애 혐오를 정당화하기 위해 성서 구절을 글자 그대로 직역적으로 인용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낡고 추악한 일이며 특히 비상식적이고 몰상식한 짓이다.

 

신구약 성서 66권은 33,039(구약 23,090, 신약 7,949)로 구성되었으며, 동성애 혐오에 대한 구절은 9(구약 5, 신약 4: 성서의 동성애에 대한 언급이 선명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학자는 12절이라고 주장한다.)뿐이다. 오늘날 북미와 유럽의 주류 신학계는 약 1200여년에 걸쳐 다양한 시대와 여러 지역들과 역사적 배경들에서40여 저자들(공동체들)이 기록한 33,039절 중에 불과 9개 구절이 주장하는 동성애 혐오성서 전체의 핵심적인 메시지 내지는 기독교의 핵심적인 신학과 신앙이라고 주장할 수 없다는 것에 이의를 달지 않는다. 성서에 기록된 동성애 혐오 내용은 단지 고대 사회의 부족적 생존의 두려움을 드러낸 부산물일뿐이며, 기독교의 핵심사상은 아니다. 기독교는 역사적 예수의 정신을 따라서 우주적인 사랑과 용서, 이분법적 분리와 차별없는 통합적인 현실을 살아내는 종교이다. 기독교인들은 성서를 다시 새롭게 읽어야 한다.

 

엄밀히 말해서, 21세기에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것은 적그리스도(Anti-Christ)의 행위이다. 왜냐하면 1세기에 기독교가 탄생할 때, 그리스도(Christ)라는 말이 소아시아와 유럽 세계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동기는 참 사람 예수가 말한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과 그 예수가 산 것처럼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본 이방인들이 그들이 그리스도를 닮았다고해서 그리스도인(Christian)이라고 불렀다. 원초적으로 그리스도(Christ)의 의미는 예수의 신성 즉 초자연적인 하느님 예수와 아무 상관이 없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기독교가 생겨나기 훨씬 전에 고대 이집트 문명에서 유래되었는 데, 인간이 우주적이고 궁극적인 진리를 깨달아 알게 되었을 때에 그 사람을 고백적으로 그리스도라고 불렀다. 그리스도는 초자연적이고 부족적이고 이분법적인 차별과 분리의 하느님 예수의 고유명사가 아니다. 그리스도는 예수가 십자가에서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 죽은 것을 믿어야 구원받는 구원론과 내세론과도 아무 상관이 없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그리스도참 사람 예수에게서 드러난 온전한 인간의 경지를 뜻한다. 그리스도는 동양의 노자 도덕경에서 ()의 의미과 같다. 즉 인간이 추구해야 할 참된 인간이 되어 사람답게 살아가야 할 우주적이고 통합적인 길(Way)이다. 예수가 따르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그들의 과 생명과 진리라고 말한 뜻은, 예수의 우주적인 정신참 인간이 되는 삶의 (, Way)이 되라는 요청이고 도전이다. 역사적 예수의 정신을 따라 사는 사람은 그리스도이다. 따라서 한 사람의 예수에서 수많은 그리스도가 나온다. 예수처럼 사는 그리스도는 인간과 생명과 인종과 종교와 빈부를 차별하지 않는다. 그리스도는 지극히 지금 여기 이 세계의 현실적이고 궁극적인 삶의 표상이다.

 

교회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것은 예수를 거부하는 것이고, 예수의 우주적인 하느님을 반대하는 것이고, 예수를 다시 한 번 십자가에 못박아 처형하는 것이기 때문에 적그리스도적이다. 기독교인들이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차별금지법이 밝히는 취지는 세계의 종말이나 기독교의 종말이 아니다. 인간을 이분법적으로 차별하고 분리하고 혐오하고 탄압하는 사회악정당화하는 성서죄악의 근원이다. 21세기에 우주진화 세계관의 사회에서 성서는 죄악의 근원이 될 수 없다. 차별금지법을 반대하기 위해서 성서를 악용하는 근본주의 교회와 신자들과 정치인들의 만행은 철저히 근절되어야만 한국의 밝은 미래가 보장된다.

        

[필자: 최성철, 캐나다연합교회 은퇴목사, 전직 지질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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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s  |  2020-07-1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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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삭제되었습니다.

늘봄  |  2020-07-1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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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적인 현상이지만 오늘 한국 사회에서 종교인 숫자가 해마다 급감하고 있습니다. 그 가장 큰 원인은 종교체제의 내부에서 세상을 향해 편견과 차별과 혐오를 자랑스럽게 드러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종교인들은 자칭 선하다고 하지만 오늘 우리 사회에서 그 말을 수용하는 사람은 아마도 아무도 없습니다. 종교의 믿음체계는 세상으로부터 설득력과 신뢰를 오래 전에 잃었습니다.

소수자들에 대해 종교적으로 우주적이고 통합적인 윤리관과 가치관을 제시하고 구체적으로 살아내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 종교들이 믿는 하느님은 무용지물이 됩니다. 사실상 유신론적 하느님은 죽었지만. 살아있다고 교회 내부에서 주장하지만 세상에서 그 말을 더 이상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자아도취 박자무시 군중무시의 종교생활을 포기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런 말씀을 드려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ross  |  2020-07-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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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삭제되었습니다.

운영팀  |  2020-07-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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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s님께 경고드립니다.

대화 상대에게 '최씨'라고 하는건 이곳 게시판에서 맞지 않습니다.
상대 호칭은 '늘봄님'으로 해주시고
봉창두드리는.. 표현는 상대를 비하하는 느낌을 주므로 주의해주세요
그외 대화에도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주셔야 합니다.
앞으로 주의해주시고 또 위반시 아이디 정지됨을 알려드려요

Swelder  |  2020-07-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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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s 님,
선동가라 폄하고, 마귀라 지칭하고, 무슨 본인이 하느님 예수라도 되는줄 아는건지..
본인이 믿는 종교는 본인에게 적용하시고 남을 판단하거나 폄하지 마시길.
본인이 그런 위치에 있지 않다는걸 본인이 모르니 이러시는건지..
기본적 예의도 없음에 기독교인이라는것이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ross  |  2020-07-1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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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삭제되었습니다.

늘봄  |  2020-07-1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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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s 님께서는 지난 7년 동안 씨엔드림에 올린 저의 칼럼들을 보시지 못했나봅니다. 매주 칼럼을 올릴 때마다 그 칼럼이 어떤 참고문헌들에서 나왔는지를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때로 독자들이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않도록 참고문헌을 생략하기도 합니다. 이왕에 말이 났으니 그동안 님께서 궁금해하셨던 문제들과 관련있는 칼럼들의 참고문헌을 소개합니다.

2. 종교는 하느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자율적인 삶을 위한 것이다.

최준식,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 사계절, 2005
Rue, Loyal, Religion Is Not About God, Rutgers Univ Press, 2005
Feuerbach, Ludwig, The Essence of Religion, Prometheous Books, 2004
Schleiermacher, Friedrich, On Religion: Speeches to Its Cultured Despisers, Westminster/John
Knox Press, 1994
Cupitt, Don, The New Religion of Life in Everyday Speech, SCM Press, 1999
________, The Religion of Being, SCM Press, 1998
________, The Old Creed And The New, SCM Press, 2006
Fromm, Erich, Psychoanalysis & Religion, Yale Univ Press, 1978
Gordon, Mick & Wilkinson, Chris eds, Conversations On Religion, Continuum,2008
Macy, Joanna, Coming Back To Life, New Society Publishers, 1998
Bass, Diana Butler, Grounded, HarperOne, 2015
Moore, Thomas, A Religion Of One’s Own, Gotham Books, 2014
Dispenza, Joseph, God On Your Own, Jossey-Bass, 2006


3. 부족적 종교 넘어, 삶의 지평을 넓히자!

존 쉘비 스퐁, 만들어진 예수 참 사람 예수, 한국기독교연구소, 2009
존 도미닉 크로산, 역사적 예수, 한국기독교연구소, 2000
로버트 펑크, 예수에게 솔직히, 한국기독교연구소,1999
토마스 베리 & 브라이언 스윙, 우주 이야기, 대화문화아카데미, 2010
토마스 베리, 위대한 과업, 대화문화아카데미, 2008
돈 큐핏, 떠나보낸 하느님, 한국기독교연구소, 2006
Cupitt, Don, A New Great Story (새로운 위대한 이야기), Polebridge Press, 2010
__________, The Fountain: A Secular Theology, SCM Press, 2010
__________, Theology’s Strange Return, SCM Press, 2010
Funk, Robert & Borg, Marcus, The Once and Future Jesus, Ploebridge Press, 2000
Miller, Robert eds, The Future of the Christian Tradition, Polebridge Press, 2007
Polkinghorne, John, Belief in God in an Age of Science, Yale Univ Press, 1998
Swimme, Brian Thomas & Tucker, Mary Evelyn, Journey of The Universe, Yale Univ Press, 2011
Krauss, Lawrence M, A Universe from Nothing, ATRIA Paperback, 2012
Wilber, Ken, The Integral Vision, Shambhala, 2007


4. 인간은 어떤 하느님 보다 더 소중하다.

Armstrong, Karen, A History of God, Ballantine Books, 1993
Harari, Yuval Noah, Sapiens: A Brief History of Humankind, Signal, 2014
Wilson, Edward O, On Human Nature, Harvard Univ Press, 1978
Gleick, James, The Information, Vintage Books, 2011
김경재, 이름 없는 하느님, 삼인, 2003
돈 큐핏, 예수 정신에 따른 기독교 개혁, 한국기독교연구소, 2006
_______, 떠나보낸 하느님, 한국기독교연구소, 2006
마커스 보그, 새로 만난 하느님, 한국기독교연구소, 2001
데이빗 그리핀, 포스트모던 하나님, 포스트모던 기독교, 한국기독교연구소, 2002
Rue, Loyal, Religion Is Not About God, Rutgers Univ Press, 2005
Geering, Lloyd, Reimagining God, Polebridge Press, 2014
_______, Christianity without God, Polebridge Press, 2002
_______, Tomorrow’s God: How We Create Our Worlds, 2000
_______, From the Big Bang to God, Polebridge Press, 2013
Kaufman, Gordon D., In the Beginning. . . Creativity, Fortress Press, 2004
Barbour, Ian G., When Science Meets Religion, HarperSanFrancisco, 2000
Cobb Jr, John B, Postmodernism and Public Policy, SUNY Press, 2002
Cupitt, Don, Only Human, SCM Press,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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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 Ethics in the Last Days of Humanity, Polebridge Press, 2016
________, A New Great Story, Polebridge Press, 2010
________, Kingdom Come in Everyday Speech, SCM Press, 2000
________, Creative Faith: Religion as a Way of Worldmaking, Polebridge Press, 2015
Leaves, Nigel, The God Problem: Alternative to Fundamentalism, Polebridge Press, 2006
Newell, J. Philip, Listening for the Heartbeat of God, Paulist Press,1997
Crosby, Donald A, The Thou of Nature, SUNY Press, 2013
Grayling, A.C., The God Argument, Bloomsbury, 2013


5. 삼층 세계관적 신앙과 우주진화 세계관적 신앙의 차이

메튜 폭스, 원복(原福), 분도출판사,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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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기링, 기로에 선 그리스도교 신앙, 한국기독교연구소, 2005
데이빗 그리핀, 포스트모던 하나님 포스트모던 기독교, 한국기독교연구소,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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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bell, Joseph, Occidental Mythology, Penguin Compass,1991
Swimmer, Brian & Tucker, Mary Evelyn, Journey of the Universe, Yale Univ Press, 2011
Cupitt, Don, Above Us Only Sky, Polebridge Press, 2008
_________, The Old Creed and the New, SCM Press, 2006
_________, The Fountain, SCM Press, 2010
Gould, Stephen Jay, Rocks of Ages, Ballantine Books, 1999
Hawking, Stephen, A Brief History of Time, Bantam Books, 1998
Wilber, Ken, The Integral Vision, Shambhala, 2007
Barbour, Ian, Religion and Science, HarperSanFrancisco, 1997
Hoyle, Fred, Astronomy and Cosmology, W.H. Freeman and Company, 1975


6. 삼층 세계관이 기독교 신학에 미친 영향

로이드 기링, 기로에 선 그리스도교 신앙, 한국기독교연구소, 2005
마커스 보그, 성경 새롭게 다시 읽기,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6
존 쉘비 스퐁, 기독교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한국기독교연구소, 2001
_________, 새 시대를 위한 새 기독교, 한국기독교연구소, 2005
_________, 성경을 해방시켜라, 한국기독교연구소, 2002
캘빈 S. 홀, 프로이트 심리학 입문, 도서출판 거암, 1990
존 도미닉 크로산, 역사적 예수, 한국기독교연구소, 2000
_________, 예수 정신에 따른 기독교 개혁, 한국기독교연구소, 2006
로버트 펑크, 예수에게 솔직히: 새로운 밀레이엄을 위한 예수, 한국기독교연구소, 1999
버트런드 러셀,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사회평론, 2004
Dennett, Daniel C., Breaking the Spell, Penguin Books, 2006
Robinson, John A.T., Honest to God, SCM Press, 1963
Feuerbach, Ludwig, The Essence of Religion, Prometheus Books, 2004
_________, The Essence of Christianity, Prometheus Books, 1989
Schleimacher, Friedrich, The Christian Faith, Fortress Press, 1976
_________, On Religion, Westminster/John Knox Press, 1994
Teilhard de Chardin, Pierre, Christianity and Evolution, Collins,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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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x, Harvey, How to Read the Bible, HarperOne, 2015
Charpentier, Etienne, How to Read the Old Testament, SCM Press,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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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mme, Brian, The Hidden Heart of the Cosmos: Humanity and the New Story,
Wilber, Ken, The Integral Vision, Shambhala, 2007
Campbell, Joseph, Primitive Mythology: The Mask of God, Penguine Books,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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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k, Burton L., The Christian Myth, Continuum, 2001
Funk, Robert W. (ed), The Five Gospels: The Search for the Authentic Words of Jesus, Pole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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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k, Robert W., The Acts of Jesus: What Did Jesus Really Do?, Polebridge Press, 1998
Krentz, Edgar, The Historical-Critical Method, Fortress Press, 1988
Flanagan, Owen, The Problem of the Soul, Basic Books, 2002


7. 이 세계 이외에 다른 세계는 없다!

토마스 베리, 위대한 과업, 대화문화아카데미, 2009
토마스 베리 & 브라이언 스윙, 우주 이야기, 대화문화아카데미, 2010
로이드 기링, 기로에 선 그리스도교 신앙, 한국기독교연구소,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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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lle, Eckhart, Practicing the Power of Now, New World Library,1999
________, Oneness With All Life, Plume, 2008
________, Stillness Speaks, New World Library, 2003


8. 하느님이 인간의 생명을 만들지 않았다!

리처드 도킨스, 눈먼 시계공: 진화론은 세계가 설계되지 않았음을 어떻게 밝혀내는가, 사이언스북스,
2014
토마스 베리 & 브라이언 스윔, 우주 이야기, 대화문화아카데미, 2010
토마스 베리, 위대한 과업, 대화문화아카데미, 2009
돈 큐핏, 떠나보낸 하느님, 한국기독교연구소, 2006
마커스 보그, 성경 새롭게 다시 읽기,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6
존 쉘비 스퐁, 영생에 대한 새로운 전망, 한국기독교연구소, 2011
_________, 새 시대를 위한 새 기독교, 한국기독교연구소, 2005
_________, 기독교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한국기독교연구소, 2001
Cox, Harvey, The Future of Faith, HarperOne, 2009
_________, How to Read the Bible, HarperOne, 2015
Hart, David J., Christianity A New Look at Ancient Wisdom, Northstone, 2005
Krauss, Lawrence M., A Universe from Nothing, Atria Paperback, 2012
Cupitt, Don, Creation Out of Nothing, SCM Press, 1990
Kaufman, Gordon D., In the Beginning . . . Creativity, Fortress Press, 2004
Polkinghorne, John, Belief in God in an Age of Science, Yale Univ Press, 1998
Dennett, Daniel C., Breaking the Spell, Penguin Books, 2006
Cupitt, Don, Radical Theology, Polebridge Press, 2006
Atkins, Peter, On Being: A Scientist’s Exploration of the Great Questions of Existence, Oxford Univ
Press, 2011
Hawking, Stephen, A Brief History of Time, Bantam Books, 1988
Dawkins, Richard, The Magic of Reality: How We Know What’s Really True, Free Press, 2012
Boyer, Religion: The Evolutionary Origins of Religious Thought, Basic Books, 2001
Davies, Paul, The Mind of God: The Scientific Basis for a Rational World, Touchstone Book, 1993
Swimme, Brian Thomas & Tucker, Mary Evelyn, Journey of the Universe, Yale Univ Press, 2011
Goodenough, Ursula, The Sacred Depths of Nature, Oxford Univ Press, 1998
Swimme, Brian, The Hidden Heart of The Cosmos: Humanity and the New Story, Orbis Books1996
________, The Universe Is a Green Dragon: A Cosmic Creation Story, Bear & Co., 2001
Peters, Karl E., Dancing with the Sacred: Evolution, Ecology, and God, Trinity Press International,
2002
O’Murchu, Diarmuid, Evolutionary Faith: Rediscovering God in Our Great Story, Orbis Books, 2003
Primack, Joel R. & Abrams, Nancy Ellen, The View from the Center of Universe, Riverhead Books,
2006
Sagan, Carl, The Varieties of Scientific Experience, Penguin Books, 2007


9. 죽음은 인간의 죄와 하느님과 아무 상관 없다!

에크하르트 톨레. NOW 행성의 미래를 상상하는 사람들에게. 조화로운삶, 2008
틱낫한. 죽음도 없이 두려움도 없이. 나무심는사람, 2003
_________. 귀향. 도서출판 모색, 2000
오강남.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 북성재, 2001
리처드 도킨스. 눈먼 시계공: 진화론은 세계가 설계되지 않았음을 어떻게 밝혀내는가. 사이언스북스,
2014
토마스 베리 & 브라이언 스윔. 우주 이야기. 대화문화아카데미, 2010
토마스 베리. 위대한 과업. 대화문화아카데미, 2009
돈 큐핏. 떠나보낸 하느님. 한국기독교연구소, 2006
마커스 보그. 성경 새롭게 다시 읽기.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6
존 쉘비 스퐁. 영생에 대한 새로운 전망. 한국기독교연구소, 2011
_________. 새 시대를 위한 새 기독교. 한국기독교연구소, 2005
_________. 기독교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한국기독교연구소, 2001
Wilber, Ken, A Brief History of Everything, Shambhala, 2000
________ , Integral Spirituality, Integral Books, 2006
Darwin, Charles, The Origin of Species, Penguin Books, 1985
Wink, Walter, The Human Being, Fortress Press, 2002
Cox, Harvey, The Future of Faith, HarperOne, 2009
_________, How to Read the Bible, HarperOne, 2015
Hart, David J., Christianity A New Look at Ancient Wisdom, Northstone, 2005
Krauss, Lawrence M., A Universe from Nothing, Atria Paperback, 2012
Cupitt, Don, Creation Out of Nothing, SCM Press, 1990
Kaufman, Gordon D., In the Beginning . . . Creativity, Fortress Press, 2004
Polkinghorne, John, Belief in God in an Age of Science, Yale Univ Press, 1998
Dennett, Daniel C., Breaking the Spell, Penguin Books, 2006
Cupitt, Don, Radical Theology, Polebridge Press, 2006
Atkins, Peter, On Being: A Scientist’s Exploration of the Great Questions of Existence, Oxford Univ
Press, 2011
Hawking, Stephen, A Brief History of Time, Bantam Books, 1988
Dawkins, Richard, The Magic of Reality: How We Know What’s Really True, Free Press, 2012
Boyer, Religion: The Evolutionary Origins of Religious Thought, Basic Books, 2001
Davies, Paul, The Mind of God: The Scientific Basis for a Rational World, Touchstone Book, 1993
Swimme, Brian Thomas & Tucker, Mary Evelyn, Journey of the Universe, Yale Univ Press, 2011
Goodenough, Ursula, The Sacred Depths of Nature, Oxford Univ Press, 1998
Swimme, Brian, The Hidden Heart of The Cosmos: Humanity and the New Story, Orbis Books1996
________, The Universe Is a Green Dragon: A Cosmic Creation Story, Bear & Co., 2001
Peters, Karl E., Dancing with the Sacred: Evolution, Ecology, and God, Trinity Press International,
2002
O’Murchu, Diarmuid, Evolutionary Faith: Rediscovering God in Our Great Story, Orbis Books, 2003
Primack, Joel R. & Abrams, Nancy Ellen, The View from the Center of Universe, Riverhead Books,
2006
Sagan, Carl, The Varieties of Scientific Experience, Penguin Books, 2007

늘봄  |  2020-07-1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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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해서, 기독교 개신교인수의 감소에 대한 통계와 그 원인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기독교 개신교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통계조사 뿐만 아니라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대형교회들이 파산 일보직전에 있으며, 수많은 중소 교회들이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교인수의 급감현상입니다. 비단 30여 년 전만해도 유년주일학교에 어린 아이들이 교실을 가득 채웠습니다. 지금은 교회에서 아이들과 젊은층들을 보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특히 젊은층들이 교회를 떠나거나 이미 떠난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 데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음식점에서 음식맛이 없으면 손님들이 떠납니다. 음식 메뉴와 맛을 손님들에게 필요한 것으로 변경하지 않는 한 그 식당은 영원히 문을 닫아야 합니다. 요즘처럼 음식유행의 변화속도가 이렇게 빠른 때가 없었습니다. 음식점을 경영하는 주인은 세상의 맛이 어떻게 변해가는지에 대해 민감해야 합니다.

종교도 마찬가지 입니다. 과학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의 지식과 정보 수준이 급속도로 발전했습니다. 즉 컴퓨터의 발달로 인터넷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보편화되고 그 성능이 하루하루 달라집니다. 따라서 사람들의 의식 수준이 현대문명의 발달과 함께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삼층천의 세계관과 가치관에서 만들어진 종교체제와 믿음체계는 21세기의 첨단과학 시대의 우주진화 세계관에 적합하지 못합니다. 삼층세계관의 내세적이고 형이상학적인 망상의 종교적 신앙은 현대인들의 이해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서 한 권의 책이 모든 문제에 답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초자연적이고 인격적인 유신론적 하느님이 인간의 문제에 답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것은 마치 맛없는 식당을 다시 찾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성서는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겠지만 이 고대 문서를 현대어로 재해석하지 않으면 성서도 무용지물이 됩니다. 은유적으로 기록한 성서를 문자적으로 읽고 직역적으로 믿는 것은 마치 맛을 잃은 식당과 같습니다.

구굴에 들어가서 가령 “한국 종교인의 비율” 또는 “한국 기독교인 통계” 등으로 검색하면 다양한 자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어느 통계도 한국 기독교 개신교가 성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없습니다. 여기에 두 가지 통계를 소개합니다.

<기독교연합신문>의 기사에 따르면 기독교인 숫자가 감소한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했습니다. (2020년 7월17일자) (http://www.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791) 기사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한국교회 교인수가 7%나 감소하여 1천만명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문화관광부가 지난 1999년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지표’를 토대로 만든 ‘도표로 본 한국의 종교현황’에서 밝혀진 것으로, 그동안 말로만 무성했던 한국교회의 마이너스 성장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5월17일 문광부가 발표한 종교현황에 따르면, 기독교 종교인구비율이 1985년 16.1%에서 1995년 19.6%로 다소 증가했다가 1999년에 이르러 18.6%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런 감소 추세는 현재까지 계속돼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종교현황은 한국교회가 심각한 위기상황에 봉착해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뉴스엔조이>에 따르면 “개신교 인구는 증가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2017년 1월2일자)
일부 개신교인들은 교인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잘못 알고 있습니다.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개신교 인구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오는 이유는 교회가 건강하다거나 열심히 전도해서가 아닙니다. 개신교 인구가 증가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개신교 가정에서 아이들이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다른 종교 집단보다 부모가 아이들을 교회로 데려오는 비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즉 개신교 인구가 증가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자연증가율 때문입니다. 문제는 자연증가율로 인해 개신교가 증가한 개신교 인구도 지키지 못하고 잃어버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출생에 따른 자연증가율을 계산하면 개신교인은 지금보다 90만 명 정도 더 증가했어야 합니다. 성인 인구에서 90만명 정도 감소하면서 90만 명만 증가하는 데 그치고말았습니다.
개신교 인구 누적 효과를 빼고 보면, 개신교 성인 인구는 10% 이상 감소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출생에 따른 자연 증가와 주일학교 활동 등으로 감소율을 낮추는 데 어느 정도 성공하고 있지만 그래도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감소율이 자연증가율을 앞지르는 순간이 언제일지 알 수는 없습니다. 당분간 자연증가율과 누적 효과로 인해 개신교 인구 증가가 계속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보통 사람이 생각하는 개신교 인구 증가는 아닙니다.
개신교 인구는 전도나 교회 성장이 아니라 출생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증가율조차도 지켜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예전에 어떤 목회자가 개신교 교회가 성장하려면 결혼을 많이 하고 아이들을 많이 낳아야 한다고 해서 비판을 받은 적 있습니다. 그때는 농담인 줄 알았는데, 이는 농담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개신교는 출산을 통해서만 간신히 인구 규모를 증가시키고 있는 셈입니다. 전도로 인한 증가 효과가 없었다고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보고, 교회가 잘했기 때문에 개신교 인구가 늘었다고 분석하는 행위는 자제해야 합니다. 개신교 인구는 실제로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08019)

ross  |  2020-07-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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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삭제되었습니다.

늘봄  |  2020-07-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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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들은 각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경전이 있습니다. 종교에 속한 사람들은 자신의 경전을 믿습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에서 유래되었고, 동일한(근원이 동일한) 하느님을 믿는 유대교 기독교 회교도는 비상식적으로 자신들의 경전에 목을 메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전 종교라고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원래 경전 종교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 삶의 종교, 생명의 종교로 탄생했습니다. 불행하게도 세월이 지나면서 권력을 휘두르고 자신들의 권력과 권위를 보호하기 위해 교회 지도자들은 성서를 마치 요술방망이와 사형도구와 탄압과 착취의 도구로 삼아 사람들을 통제하고 탄압하기 시작했습니다.

성서가 마치 세상의 모든 문제들을 풀어주는 해답집처럼 전락했습니다. 그러나 사실상 21세기에 성서가 모든 문제에 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누가 질문하면 성서 구절들을 인용하는 데에도 한계의 극점에 도달해서 이제는 말이 되지 않는 말과 억지를 부립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말이 "성서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으니까 무작정 믿어!" 입니다. 어떤 문제라고 성서에 하느님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으니까 글자 하나하나 그대로 믿으라는 것이 해답입니다.

얼마전까지 이런 식의 답변이 순진한 교인들에게 그런대로 먹혀들어 갔는데, 이젠 약효가 떨어져 사람들이 그런 식의 답변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성서 전체와 66권 각 책의 내용와 구절 구절의 의미를 오늘 21세기의 세계관에 입각해서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성서 이외에 역사 과학 철학 문학 예술 등등의 다양한 학문들의 지식과 정보가 절대로 필요합니다. 제가 공부한 맥길대학의 종교학부에서 성서주석은 금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성서를 이해하기 위해 다른 사람이 성서를 해석한 주석을 보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다른 사람의 주석을 보지 말고 스스로 나의 주석을 만들라고 했습니다. 성서를 해석할 때에 참고문헌들을 반드시 첨가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성서 한 구절을 이해하기 위해 성서가 쓰여진 때의 역사적 환경과 세계관과 가치관과 윤리관을 알아야 했습니다. 따라서 대학 도서관에서 책들 속에 파묻혀 성서를 신중하게 읽을 수 있었고, 조금이마나 성서저자가 무슨 의미로 이렇게 기록했는지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후배 목사들에게 설교와 성서공부반을 준비할 때에 관련된 책들을 읽으라고 도전합니다. 설교 준비할 때에 주석들을 보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성서 한 권을 책상 위에 놓고, 밤새도록 성경책 한 권과 씨름하면서 기도하면 영감이 떠오른다고 믿고 준비하는 설교는 교인들의 삶을 표층적으로 메마르게 지루하게 따분하게 만들 뿐입니다.

성서는 과학책 역사책 백과사전 자습서 해답집이 아닙니다. 성서를 놓고 토론한다면 관련된 다양한 문헌들을 동원해야 합니다. 제가 신학교에 다닐 때에 저의 어머님이 저에게 기도 많이 하라는 말씀을 늘 하셨습니다. 그럴때마다 저의 대답은 '어머니, 기도할 시간이 없습니다. 읽어야 할 책이 너무나 많습니다.'

기도는 피잣집에 어떤 토핑들을 올려달라고 주문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내가 숨쉬는 것이고,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책 읽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는 나의 삶의 모든 것입니다.

Zzzvst  |  2020-07-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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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님 님께서 무신론자이며 인간이 신을 만들었다고 믿고 있는 건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 도배질이 한두번이었다면 그냥 이해하겠습니다.
그러나 이건 좀 심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한 두번이면 족합니다.
그냥 게시판을 자신만의 신념배출로 도배를 한다면, 또 그것을 방기한다면
이는 결국 게시판을 오염시키는 행위 아닙니까.
님같은 신학자를 배출한 맥길대학교 신학의 정체를 알게 해주는 군요
차별 금지는 기독교인들에게도 공정히 적용되어야 합니다.
기독교인들의 신앙에 분탕질 치는 이런 글들이 계속 허용되는 것은
이 또한 큰 차별입니다

ross  |  2020-07-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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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삭제되었습니다.

prosperity  |  2020-07-1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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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님을 열심히 믿다가 새로운 깨달음이 있어서 교회 출석을 중지한 기독교인이였습니다.
전도 폭발 훈련, 아버지 학교 이수, 등 교육도 열심히 받고 십일조도 열심히 내며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다가 LA에서 목회 하시는 어느 목사님이 지으신 "요한계시록" 이야기를 열심히 읽고 이것은 아니다 싶어 교회 출석을 그만 두었습니다.

성경 말씀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책이라면 우주 역사 138억년 가운데 하나님의 창조 역사는 너무나 짧은 6,000 여년에 불과한것은 2,000 - 3,000 여년전의 인간들이 그 당시 인간의 지식으로 성경을 기록하였기에 "하나님의 창조 역사"를 그렇게 형편 없이 짧게 기록하였다고 판단할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고대 인간들이 만든 신화적 존재인 것을 하나님의 창조 역사가 그렇게도 짧게 잡아 놓은 것이라 판단하여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창세기 인간들이 모두 900 여년 살았다는 것이 가능성이 전무한 신화적인 이야기 이외로 설명할 길이 또한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조상 단군왕금도 백두산에서 천 여년을 살았다고 하지 않습니까!

노아 홍수 때에 비가 많이 내려 세상의 제일 높은 산 꼭대기 까지 물이 범람하였어면 그 많은 물이 다 어디로 흘러 갔는지 설명 또한 없습니다. 고대 인간들은 지구는 평평하다고 생각하여 지구 끝에서 물이 다 흘러 내려 깄다고 설명 하겠지만 지금 우리는 지구는 둥글고 지구 밖으로 물이 흘러 내려 갈곳이 없는 사실을 아는 현대 인으로서는 그 많던 홍수 때의 물이 어디로 갔는지 설명을 할수 없는것 또한 홍수의 이야기는 신화로 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하나님이 실존하는 실재가 아닌 고대 인간들이 만들어 낸 신화라는 판단을 내린 저의 결정에 하자가 없어리라 저는 개인적인 판단을 하였고 그 판단이 옳다는 생각이 날이 지날수록 더 굳세 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어시는 모든 분들을 존경합니다. 하나님을 믿어시는 분들에게 불평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하나님 창조 역사가 왜 6,000 여년 밖에 안되는지, 무두셀라가 어떻게 969년이나 살았는지, 노아의 홍수 때에 내린 그 많은 물이 어디로 다 사라 졌는지, 하나님 믿어시는 분들의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Zzzvst  |  2020-07-1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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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역사가 궁금하시다면 유투브 채널 하나 소개할께요
https://youtu.be/1kEbKEbRAYg

창조 역사가 6000년인것이 받아들이기 어려우신가요?
하지만 가장 원시적인 세포 하나가 인간까지 발전했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쉬우신가요? 맨처음의 그 세포하나 조차
엄청난 복잡한 구조였을텐데 말이죠.
진화론 그것 또한 믿음입니다.
불과 200년 전에는 수십억년의 시간대는 없었습니다
반면 역사의 한가운데 십자가로 인류를 구속하신 예수님을
받아들이면 모든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그분의 영이 우리 마음 속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거듭났다고 말합니다.
교회를 다니고 기독교인이라 말하는 사람들 중에도 거듭난 자와 거듭나지 못한자로 나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을 찾아온 니고데모에게 네가 거듭나야 하리라 말하십니다.
성경.. 그 속에 모든 진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을 accept 하며 예수를 구주로 하나님으로 받아들이면 거듭나게 되십니다.
그러면 모든 아멘 하게 되실겁니다.

운영팀  |  2020-07-1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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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vst 님 보세요
"기독교인들의 신앙에 분탕질 치는 이런 글들이 계속 허용되는 것은 이 또한 큰 차별입니다"라고 쓰셨는데
유사한 항의나 불만은 그동안 여러번 접수되었었구요 운영팀에 대한 답변도 여러곳에 있습니다.
그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1249&category=&searchWord=늘봄%20칼럼&page=1

다시한번 부연설명드리자면. 기존의 특정 종교단체의 교리와 맞지 않다는 이유로 특정인의 글을 못쓰게 막는것은 언론의 자유에 침해됩니다.
인신공격, 비방, 근거없는 비방이 아닌 경우 누구나 자유롭게 자기의 주장을 펼칠수 있습니다.
그러나 캐나다, 미국의 한인 이민교회들은 아직도 대부분 보수적인 편이고 광고주이기 때문에 여러 매체에 압력을 가해 이러한 류의 칼럼을 싣지 못하게 하고 특정 교회의 광고도 싣지 못하게 압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런 압력에 굴하지 않고 광고를 받거나 칼럼을 실어주는 CN드림 같은 극히 소수의 매체는 일반 한인교회들과 신도들로부터 같은 '이단'으로 취급을 받습니다.
그렇게 취급받아도 CN드림은 '언론의 자유'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항상 중립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Zzzvst  |  2020-07-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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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제가 cn드림의 정책을 계속적으로 비판하며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을 일주일에 몇번 씩 올려도
그 내용에 욕설만 포함되지 않는다면 표현의 자유에 해당하는 것이군요?

운영팀  |  2020-07-1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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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표현의 자유 맞습니다. 근거없는 비방, 욕설, 인신공격등이 없으면 자유롭게 올리실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몇개씩은 곤란합니다. 하루에 두세개씩 올리다가 운영팀에서 지적받고 맘 상해서 이곳을 떠난 분도 계십니다. 그렇게 운영팀에게 지적받아 상처받지 않으시려면 일주일에 한개정도면 좋겠네요

아참 그리고 또 한가지, 본인이 직접 작성한 글만 허용되며 이민생활과 무관한 내용의 기사나 영상등을 퍼오는 행위는 금지입니다.

운영팀  |  2020-07-17 21:02         
0     0    

Zxxvst님께
게시판에 글 쓸때 보여지는 안내문구인데 다시 한번 옮겨봅니다. 이런 문구가 있어도 무시하고 규정을 위반하는 분들이 종종 있어서요.
=======================
자유게시판에 글을 쓰거나 댓글을 남기는 분들에 대해서는 운영팀에서 인적사항을 확인합니다.정보가 맞지 않는 회원은 글 쓰기 전에 수정해 놓기 바랍니다.
인신공격, 근거없는 비방이나 과장, 허위사실 유포등은 삭제 및 아이디 정지됩니다. 글 올리기 전에 위에 해당되는 내용이 있는지 점검 바랍니다.
상대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지 않은 글, 대화시 공격적이고 전투적인 성향의 글은 이곳에서 위화감을 조성하며 동포사회 분열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해당 글 삭제 및 아이디 정지됩니다.

Zzzvst  |  2020-07-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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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님한테 봉창 두드린다는 말은 비방이며
늘봄님아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는다면 사이비 종교이다 라는 말은 정당하다고 판단 하시는 거죠?
기준이 참 명확하군요.

운영팀  |  2020-07-1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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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vst 님께..

봉창 두드린다는 말에 운영팀에서는 '비방'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상대를 비하하는 느낌을 주니 주의해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 하는게 게시판 원칙이며 이 기준에 미달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는다면 사이비 종교이다 '라는 늘봄님의 주장이 게시판 운영 원칙에 어긋나면 신고해 주시면 검토하겠습니다.

끝으로 운영팀을 향한 비아냥, 조롱, 시비조의 글을 운영방해로 아이디 정지될수 있으므로 주의 바랍니다.

Zzzvst  |  2020-07-1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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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냥 아닙니다. 질문입니다.

늘봄  |  2020-07-1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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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라는 말은 서구 기독교가 세계를 장악하고 권세를 휘두던 시대에 주류 종교체제가 만든 말입니다. 즉 비주류에 속하는 소수의 목소리, 주류에 합류하지 않고 따로 자영업식으로 종교 장사하는 단체를 가리켰습니다. 다시 말해, 비주류 종교를 사이비라고 규정했습니다. 심지어 요즘에도 기독교 교단 내부에서 일부 소수의 그룹이 별다른 목소리를 내면 쉽사리 사이비라고 정죄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요즘 대형 교단들의 행태를 보면 자신들이 폄하하는 사이비 교회(종교)와 별로 다른 것이 없이 유사한 장사를 합니다. 그렇다면 이것도 동일한 업종의 부류에 넣어 사이비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적어도 제가 보기에 그렇습니다.

이번 바이러스 팬데믹 사태에서 예배모임은 바이러스 감염에 대단히 위험하다는 경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집회를 갖는 교회들은 사이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세계의 사상과 철학과 종교와 과학의 주류 즉 큰 흐름을 보면 과거에 오랫 동안 고수해 왔던 기독교 신학과 신앙의 과거의 패러다임은 오늘의 세계를 선도하지 못하고 심지어 혼돈과 분단을 조장하고 있으며, 사이비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세상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습니다. 극명한 예로, 황교안과 전광훈을 지지하던 보수 기독교는 국민들의 신뢰를 잃고 지난 선거에서 참패했습니다. 캐나다에서 몇 년 전에 하퍼 보수당이 동성애 결혼을 반대하다 뒷늦게 찬성으로 돌아섰지만 때는 이미 늦어 국민의 신뢰를 잃고, 결국 자유당에 패했습니다. 11월에 있을 미국 대선에서도 동성애를 반대하는 남부의 극우 보수 교회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트럼프와 공화당은 지지율이 최악으로 떨어져 절망에 빠져있습니다. 대다수 국민의 지지를 회복하기에는 불가능합니다.

오늘 북미에서 보수적 종교는 비주류가 되었습니다. 과거에 주류 기독교 교회가 비주류들을 사이비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제 한국에서 차별금지법을 찬성하는 88.5%의 국민들이 주류이고, 반대하는 11.5%가 비주류로서 사이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사이비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차별금지법을 지지해야 할 것입니다.

ross  |  2020-07-1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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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삭제되었습니다.

ross  |  2020-07-18 08:36         
0     0    

자진 삭제되었습니다.

Nature  |  2020-07-1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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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냥 한자 적고 싶어서 답글 올립니다.

이 세상에서, 전능(omnipotent)과 전재(omnipresent)는 빼놓고도, 전지(omniscient)만 얘기하더라도 그러

한 인간은 한명도 없습니다.

모두 잘 아시다시피 이 지구상에서 제일 부자라해도, 최고의 높은 교육을 받았다 해도, 최고의 권력이나

명예가 있다 해도, 최고로 연륜및 경륜이 있다고 해도요.. 천재를 포함한 과학자와 어느 분야에서든 최

고라 해도요..

저는 개인적으로 누가 어떤 이슈에 관해 어떤 주장을 해도 다 믿지도 않고, - 정설이라고 해도요 - 불쾌하

지도 않고, 크게 신경 쓰지도 않습니다. 적당~히 믿고,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고 조금 이해해주려 노력

하고, 서로 평화롭게 지내려고 합니다. 개인및 어떤 존재가 어떤 선택을 하던 ‘자연의 법칙’은 그 선택

에 대한 결과를 반드시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종교에서 비율이 50 %대 50% 인 사항들 :

• 신은 존재한다 :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 인간의 영이 존재한다. (동물과 식물을 포함해서요) : 존재하지 않는다

• 죽음후 다음 세계가 존재한다 : 죽음후 다음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 창조설이다 : 진화설이다

• 성경은 옳다 : 성경은 옳지 않다 등등등요…


비율이 50대 50이니 아니면 꽝이지만, 만약에 있을 50%에 대비해서, 저는 신은 존재한다, 인간의 영이

존재한다, 죽음후 다음 더 좋은 세계가 존재한다, 창조설이다(창조후 계속 발전/진화를 거듭해 왔다고 배

워왔고 믿습니다) , 성경은 옳다를(진리는 변하지 않지만, 다른 사항들은 시대가 변해 새로운 시각으로 보

도록 가르침 받아왔습니다) , 제 자유의지로 선택해서 믿기로 했습니다.

이 생의 삶이 결코 헛되지 않으며, 이 생은 더 낫고 높은 차원의 다음 세계로 가기 위한 연장선이라고 배워

왔고 믿습니다.

신앙과 과학은 서로를 증거해주며 보완해 주는 관계지, 서로를 부정하는 반대의 것이 아니라고 배워왔습

니다.

저도 정말 많은 의문과 질문이 있어왔지만, 거의 대부분에 대해 답을 얻어왔고, 얻어가고 있는 중인 진행

형입니다. 살아있는 동안 앞으로도 계속 그러겠지요..

개인적으로 제가 배운대로 인간은 영이 있음을 믿습니다.

각자 개인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로 심사숙고 하셔서 본인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방향으로 선택 하시기

를 바랍니다. 자신의 의견을 다른 사람들에게 표현은 해도 강요를 하는 것은 아니어야겠지요.

운영팀  |  2020-07-20 15:23         
0     0    

Ross님 질문에 답변글을 따로 올렸습니다.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3647&category=&searchWord=&page=1

늘봄  |  2020-07-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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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신학은 북미와 유럽의 주류 신학계를 대변하는 내용입니다. 천망다행히도 저는 캐나다에서 신학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세계적인 신학의 흐름을 직접 접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1988년 맥길대학교 종교학부에서 신학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오늘까지 세계 기독교를 선도하는 학자들의 학회들에 참석하고 회원으로 활동해왔습니다.

100여년 전에 이미 미국의 기독교 교회가 역동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신학으로 전환하고 있을 때 과거의 패러다임의 낡은 신학이 설자리를 잃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분법적 지옥천당 믿음의 선교사들이 아직 계몽의 산고를 겪고 있는 한국땅으로 잠입해 들어와 한국인들을 미개인으로 취급하면서 한국인의 전통문화와 정신을 말살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인만 구원받고, 성서를 문자적으로 읽어야만 천국에 갈 수 있고, 하느님의 심판과 징벌을 면할 수 있는 구원이 보장되고, 예수 믿고 교회에 나오면 잘 먹고 잘 산다는 새빨간 거짓말로 배고픔과 질병에 시달리던 선량한 민중들을 세뇌시켰습니다. 보수적인 선교사들이 가져온 성서의 축자영감설과 무오설이 한국인들의 정신과 의식을 병들게 했습니다.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주장이 아니라 한국 근대사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선언입니다.

오늘 세계의 기독교 신학은 100년 전의 미국 남부의 선교사들이 가져온 낡은 것들이 아닙니다. 세계를 선도하는 신학을 과학에 기초한 우주적이고 통합적인 신학입니다. 한국의 보수적인 개신교가 열심히 믿는 신앙과 신학은 앞으로 얼마동안은 한국 내에서 또는 타국의 교민사회 내부에서는 통할지 모르겠지만, 북미와 유럽에서는 말도 꺼내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광활한 우주세계는 과학의 발전과 함께 급속도로 미래를 향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캄캄하고 좁은 우물 안에서 바깥 세상을 바라보는 한국 개신교의 신학은 계속해서 우물 안에 안주하면 죽고 맙니다. 교회 안에 안주하고 죽은 후 천국에 올라갈 꿈 속에 빠져 있으며 희망이 없습니다.

저는 자랑스러운 기독교인입니다. 우리 기독교와 이쪽 저쪽의 기독교는 없습니다. 기독교의 탄생은 역사적 예수에게서 일어났습니다. 미국 남부의 선교사같은 성서근본주의자들이 참 사람 예수를 십자가에 다시 한 번 못박아 죽이고 자신들이 만든 교리적인 예수, 성상의 자리에 앉힌 하느님 예수로 교체했습니다. 한국인들은 지금까지 선교사들에게 속아넘어 헛된 시간과 돈을 낭비했습니다.

세계는 진보적인 사상과 윤리관과 철학과 신학이 주류를 이루며 앞으로 급진하고 있습니다. 세계 도처에서 이것이 가시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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