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과 시범경기 명단 포함…경기 지켜보며 개막전 준비할 듯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3)이 짧은 캐나다 생활을 마쳤다.
토론토 구단은 20일(미국시간) 류현진의 이름이 포함된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시범경기 명단을 발표했다.
MLB닷컴은 "류현진 등 총 38명의 토론토 선수들은 다시 미국으로 이동해 22일과 23일 미국 매사추세츠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과 시범경기를 치른다"며 "토론토 선수단은 시범경기를 마친 뒤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2020시즌 원정 개막전에 나선다"고 전했다.
지난 6일 구단 전세기를 타고 팀 동료들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입성한 류현진은 약 보름 동안 홈구장인 로저스센터에서 팀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