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이 발생했던 위스콘신주를 연고지로 하는 NBA(농구) 밀워키 벅스에서는 인종차별과 경찰의 야만적인 행태를 고발하고 사회적인 목소리를 키우기 위한 수단으로 훈련을 중단하면서 이 사태가 시작되었다.
이어서 곧바로 NFL 9개님이 일제히 훈련을 취소하였으며 나머지 팀들도 따라서 동참했다. NFL 사무국은 선수들 노조와 함께 연합 성명을 통해 "우리는 과거 어느때 보다 모두 일치 단결하였으며 이번 사태에 분노와 좌절을 느낀다"고 발펴했다. 다만 9월 11일로 예정된 개막전은 일정대로 진행된다.
사태를 지켜보던 NHL (하키)도 오늘(27일)부터 플레이오프 경기를 중단을 선언했으며 이틀간 총 네경기가 연기되었다. 이외 MLB(야구)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총 7경기가 취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