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해군은 오랜세월 계급명에 썼던 바다남자라는 의미가 담긴 단어 '시맨'(seaman)을
'세일러'(sailor)로 바꾸기로 결정했고 9월부터
시행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바다남자’라는 뜻의 계급명이 성 중립적이지 않으므로 앞으로는 ‘항해하는
사람’을 쓰게 된다.
캐나다 해군은 최근 계급명 변경을 위해 수개월간 1만 8천명으로부터 의견 수렴을 했으나 거센 찬반 논쟁이 일어난바 있다. 그러나 다양하고 포용적으로 변하는 시대에 냉정하게 발맞출 필요가 있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